-
9급 공무원 지원율 32년만에 최저...올해 경쟁률 21.8:1, 지원자 평균 30세 넘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21.8:1로 집계됐다. 지난해 22.8:1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1992년 19.3:1 이후 역대 최저치다. 인사혁
-
연봉 1000만원 올리더니 또 대거 뽑는다…채용 경쟁 붙은 '이곳'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골리앗 크레인' 모습. 안대훈 기자 다시 찾은 조선업 호황에 국내 조선업 ‘빅3’가 인재 모시기에 열중이다. 지난 수년간 이어진 불황기 때
-
'재택 수당'에 '주3일 휴무'까지…日공무원 임금 대폭 인상, 왜
일본 정부가 오르는 물가를 반영해 내년 국가공무원 급여를 대폭 인상한다. 공무원 지원자가 급감하는 가운데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선택적 주 3일 휴일제'도 시행한다. 7
-
변호사시험 ‘5탈자’ 경찰7급 채용? 당사자들도 반대 왜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5년 동안 변호사 자격증을 따지 못해 더는 변호사시험을 볼 수 없는 이른바 ‘오탈자’들을 현장 팀장급에 해당하는 경사직(7급)
-
변호사 못되니 경찰 뽑아준다는데…"명예훼손" 버럭한 그들 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5년 동안 변호사 자격증을 따지 못해 더는 변호사시험을 볼 수 없는 이른바 ‘오탈자’들을 일반직 공무원 7급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특별채용하는 방
-
학생식당엔 어르신 가득 "방학인 줄"…지방대 신입생 멸종위기
올해 1학기 개학 후 첫 번째 월요일이었던 지난 6일 오후 2시쯤 경북의 4년제 사립대학인 A대학 열람실이 불 꺼진 채 텅 비어 있었다. 이후연 기자 “개강했어요? 아직 방학인
-
"中企 지원자가 없어요"…국내 '빈일자리' 18만개 해소한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채용공고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경남 김해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 A사
-
미 정부는 고용시장 뜨겁다는데, 현장선 “진정 국면”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겁다는 미 정부의 입장과 달리 현장에서는 진정 조짐이 나타났다는 진단이 나왔다. 고용시장 활황은 노동자의 임금을 높이는 등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어
-
美정부는 고용시장 뜨겁다는데…현장서는 “진정 조짐”
윈딕스 수퍼마켓 등 매장에 구인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겁다는 미 정부의 입장과 달리 현장에서는 진정 조짐이 나타났다는 진단이 나왔
-
“원전 분야 채용 늘겠죠? 선택 잘 했다” 학생들 신바람
━ 활기 찾은 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르포 원마고 기계과 학생이 한 강판 제조업체에서 동력제어반 현장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원마고] “원자력 분야 채용이 더 늘어
-
[노동시장 판이 바뀐다]식당·택시·공장·건설 일할 사람 없고, 대기업은 이직 비상…고용주·근로자 갑을관계 역전
━ SPECIAL REPORT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인력난으로 자영업자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51)
-
"손님 못받아요, 일할 사람 없어서" 사라진 알바 어디로 갔나
지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매점엔 일하는 사람 2명이 계산을 하거나 팝콘을 담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엔 표를 검사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
대학 정시모집,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더 벌어지고 미달 늘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률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벌어졌다. 전반적인 경쟁률은 높아졌지만 비수도권 미달 대학이 늘면서 신입생 모집 '빈익빈 부익부'가
-
“4만원 내면 일반인도 교육, 해외서도 모셔온다” 대만이 반도체 인재 키우는 법
반도체 인재 양성도 대만에서 배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서 세계 1위인 대만 TSMC의 공격적 투자에 삼성전자가 고전하는 가운데 인력 공급에도
-
“세계최고 원전기술 죽는다” 원자력 전공 학생들 1인 시위
조재완 녹색원자력학생연대 대표가 지난 19일 대전역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학생연대] 원자력 전공 대학생들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1인 시위에 나섰다. 정부의 탈원전 기
-
‘국방위 피해라’ 눈치작전 치열…“지역구 도움 안되고 후원금도 적어”
21대 국회 상임위원장을 자리를 둘러싼 여야의 줄다리기만큼이나 치열한 눈치작전이 각당 내부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자리가 한정된 희망 상임위 진입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지만 최악의
-
[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
올 수능지원자 59만여명…지원자 올해 갑자기 늘어난 이유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열린 지난 5일 오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18.9.5 [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5
-
기부는 계속돼야 한다
━ Outlook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이나 기부금 128억원을 사적으로 쓴 ‘새희망씨앗’ 사건으로 기부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최근 수 년간 이어진 장기 침체로
-
중위권 설움…'1000명 모집' 적성고사 설명회 5000명 몰렸다
지난 6일 경기도 성남 가천대에서 열린 11개 대학의 대입 적성고사 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 1300여 명이 몰렸다. 대학이 직접 출제하는 적성고사는 내신 성적이 불리한 중위권
-
한국인 대학원 유학생 '반전 증가'
미국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9일 대학원위원회(CGS)가 발표한 '미 대학원 합격·등록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가을학기 기준으로 한국 국적을
-
올해 수능 60만5988명 응시…재수 응시생은 소폭 증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60만5988명이 응시했다. 지난해보다 2만5199명이 줄어든 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발표에
-
양보다 질 … 관리 내실화로 ‘코리아 패싱’ 돌파
해외로 나가는 중국 유학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4년간 매년 20% 가까운 증가세다. 그러나 한국을 찾는 중국 유학생 수는 2010년을 정점으로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중
-
양보다 질 … 관리 내실화로 ‘코리아 패싱’ 돌파
해외로 나가는 중국 유학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4년간 매년 20% 가까운 증가세다. 그러나 한국을 찾는 중국 유학생 수는 2010년을 정점으로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