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이 겁나는 '나홀로 명절족' 는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나홀로'족이 늘고 있다. 생계가 어려워, 취업이 안 돼, 이혼을 해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다.
-
[열린마당] 사회봉사활동하면 "세상이 달라보여요"
서울 강북노인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다. 요즘처럼 각박하고 메마른 세상에 한줄기 소나기처럼 시원하고 가슴 훈훈한 이야기가 있어 소개하려 한다. 미용사인 신모(37.여)씨는 과
-
에너지 암행어사 출두요
4일 삼성테스코의 에너지 관리 담당 직원들이 서울 문래동 매장에서 냉방을 과도하게 하지 않는지 점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불시에 매장을 방문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지 조사한다.
-
[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프롤로그 … 18년 만에 아기 울음 서천 석동마을
'인구 재앙 막자' 특별섹션 매주 목요일 찾아갑니다 한국의 출산율이 1.08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준비하는 정부도 충격을 받았습
-
"봉사하면 젊어져요"
올해 73세인 양재혁씨에게 나이가 단절을 의미하던 때가 있었다. 25세 때 국어교사로 교편을 잡았던 그는 1998년 65세가 됐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는 아직도 정력이 넘쳤
-
[전국 프리즘] '제주특별자치' 성공하려면…
"제주도를 고도의 자치권을 갖는 자치 파라다이스로." 지난 5월 20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의 밑그림이랄 수 있는 기본구상안을 내놓았다. 이 구상은 노무현 참여정부가
-
[실버취업 5계명] 컴퓨터와 친해야 성공률 높아져
▶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실버취업박람회에 구직을 희망하는 3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 어르신이 핸드폰으로 모집 안내문을 촬영하고
-
[캠퍼스 화제] 대학 브랜드 높이기 방법 다채
▶ 동의대 사회봉사센터 학생들이 노인대학 수강생들에게 스포츠마사지를 하고 있다. [동의대 제공] 부산지역 대학들이 학교 홍보 방법을 다각화하고 있다. 그동안 주로 '하드웨어' 중심
-
[탐사르포 노인요양시설 ②] 정부지원 실비시설 도봉실버센터
'원예요법'의 일환으로 꽃꽂이를 하는 노인들, 물리치료를 받는 할아버지가 눈에 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침상에 머물러 있다. '생활지도사'라 불리는 간병인과 간호사들이 곰살맞
-
[탐사르포 : 노인요양시설 ②] 정부지원 실비시설 도봉실버센터
▶ 센터 거주 노인들이 특별활동으로 꽃꽂이를 하고 있다. '원예요법'의 일환으로 꽃꽂이를 하는 노인들, 물리치료를 받는 할아버지가 눈에 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침상에 머물러
-
[삶과 문화] 사투리가 그립다
'사랑합니다' '내 아를 나아도~' '아따~ 거시기허요'. 이 세 문장의 공통점은? 100%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모두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인가 한 개그 프로그
-
[내 생각은…] 종로엔 노인복지센터 이미 있어
'종로에 노인 복지센터를 짓자'라는 원고를 보면서 정현주 교수의 노인복지 기관에 대한 정보 미비와 글을 기고하기 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아쉬운 마음
-
고령화 시대 노인의 성 [발췌문]
홍미령 한국노인문제 연구소장(경희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인간의 가장 오랜 염원인 무병장수와 함께 성(性)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인
-
고령화 시대 노인의 성 [발췌문]
홍미령 한국노인문제 연구소장(경희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인간의 가장 오랜 염원인 무병장수와 함께 성(性)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인
-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
[아름다운 동행] 개인택시 기사 모임 강서까치봉사대
"아이고, 저 하늘 좀 봐. 곱네, 고와." "벌써 단풍이 드네."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에 위치한 남태령 고갯길. 서울 방향에서 일렬로 나타난 30여대의 택
-
"넌 안 늙느냐" 혼쭐난 鄭의장
▶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2일 ‘노인 비하 발언’과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당사 앞에서 시위 중인 노인들을 피해 뒤편 쪽문으로 나오고 있다. [김태성 기자] 열린우리당
-
정동영의장 '60~70대 쉬세요' 발언 사죄성명
▶ 정동영열린우리당의장이 60대 이상 노년층은 투표를 안해도 된다는 자신의 발언을 둘러싸고 파문이 일자 지방순회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2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대국민 사죄성명을 발
-
[순천향대 천안병원] 장애우들과 훈훈한 하루 보내
순천향대 천안병원 자원의료봉사단(단장, 오천환 부원장)은 11월 29일 토요일 하루를 ‘죽전원’, ‘사랑의 집’ 등 천안시 소재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의 건강을 돌보
-
[지방에서는] 노인 복지, 국민 인식을 바꾸자
우리 사회의 고령화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지방의 고령화는 매우 심각하다. 특히 농촌의 경우 자식들이 모두 떠나고 남은 노인들마저 더욱 고령이 돼 가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
-
[봉사&보람] 무의탁 노인에게 '따르릉' 건강상담
***매일 전화로 안부확인 ○…"할머지, 안녕하셨어요" "할아버지 어디 편찮으신데는 없으세요" 1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청 7층 가정복지과 사무실. 김봉권(62.여.서초동).
-
[마이너리티의 소리] 있으나마나한 경로당 보조금
'노인정'이라고도 불리는 크고 작은 경로당이 방방곡곡에 4만3천여개소가 있다. 나라가 노인을 위해 마련해준 노인 여가복지시설 중 가장 대표적인 경로당은 노인복지법에서 '지역 노인들
-
부산소년분류심사원서 경로잔치 한마당
"한 할아버지께서 '사회에 나가면 죄 짓지 말고 착하게 살아라' 며 머리를 쓰다듬어 줄 때는 가슴이 찡했습니다. " 지난 10일 폭력혐의로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부산소년분류심사원에
-
월간중앙 7월호「박 종규·차 지철과 경호실」눈길|전자통신공학대계 광·데이타통신등 첨단공학 집대성|정통한국문학대계 1907∼86년까지 소설·희곡·시 담아
○…『월간중앙』7월호가나았다. 독재의 그늘에서 파행적으로 기능해온 청와대경호실의 겉과 속을 삽화중심으로 엮은 「박종규·차지철과 경호실」을 권두기사로 삼았다. 특집「언론과 한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