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분권

대한교련의 교육자치제 시안은 민주국가의 교육자치원리를 그대로 담고있어 우선 기대를 갖게 한다. 87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지방자치제와 함께 시·군·구 단위의 교육위원을 주민이 직

성숙사회로 간다

좌담 ▲박성용 ▲박영철 ▲박우희 ▲안승철 우리가 지향하는 성숙한 사회란 경제적으로 어떠한 모습을 갖춘 사회를 말하는가? 우리는 이러한 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가?

저축높여 외채의존 탈피

제6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87∼91년) 작성지침에서 드러난 80년대 후반기 우리 나라의 경제사회발전전략은▲이제까지의 외채의존경제에서 탈피, 내자조달에 의한 자립경제를 실현하

도시계획·토지형질 변경 등|지방자치단체에 이관 검토

정부는 6차 5개년계획(87∼91년)기간중에 지방자치제의 단계적인 실시에 따라 지방행정체계를 전면개편하고 도시계획·토지형질변경 등 중앙부처의 사전승인사항을 대폭 정비해서 지방자치단

부실기업 재생 가능한것만 지원을

불매기업의 정리는 최근 우리 경제가 당면한 가장 어려운 정책과제의 하나다. 부실기업의 존재는 경제위 활력을 잠식할 뿐 아니라 실업등 여러 가지 경제·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국민 잠재력 극대화할 교육제도를"|2천년대 교육개혁 공정회 지상중계

한국교육은 양적 팽창에도 불구, 수많은 위기요인을 내포하고 있다. 질적·구조적 측면에서 많은 취약점을 제거하고 해소하는 작업이 시급하다. 개인의 자기실현이나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

(27)다국적 전기메이커「필립스」

세계적 우전기제조업체인 네덜란드의 다국적기업 필립스사의 정식이름은 필립스백열전구제조회사. 1891년에 창립될때 전구제조업체로 출발했다. 지금은 전구등 조명체품으로부터 TV·비디오·

민한당의 퇴로…유치송 총재에게 듣는다|"야권통합 위해 힘쓰겠다"

2·12총선 후 꼭 1주일 만이자 구정 하루전날인 19일 하오3시 유치송 민한당총재의 상도동자택은 적막감마저 느낄 정도로 설렁했다. 평소 같았으면 드나드는 사람들과 「짐바리」로 시

(20)유럽최대 영·화 합동기업 『로열 더치 셸』

지난1월 어느날 하오 영국런던에 있는 로열더치셸 그룹 (Royal Dutch/Shell Group)의 본부에는 갑자기 전화벨이 잇따라 요란히 울리기 시작했다. 『영국과 네덜란드에

서울인구집중

요즈음 서울시 상주인구가 9백50만명으로 밝혀지므로 말미암아 인구문제가 또다시 「인구에 회자」되고있으며 2년후에는 1천만명을 돌파하리라는 예측이 그다지 어렵지않게되었다. 정부는 이

서울의 인구 정책은 「바담풍」인가|신종수 사회부 차장

서울인구 9백50만명. 지난1년사이에 또 30만명이늘었다. 이가운데 6할이 지방이주민이니 당장 지방인의「상경금지」라도 하지않는한 내후년에는 1천만이 넘을것은 불을 보듯 환하다. 그

2000년대의 서울

우리나라도 2000년대를 준비해야할 때가 되었다. 어쩌면 좀 늦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 여러 분야에서 그런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것은 반가운 일이다. 이런 반가움과 함께 당부

중공경제…끝없는 ˝미완의 실험˝

검정 엿을 잡아늘이면 흰 엿이 된다. 뉴스도 튀기다보면 놀랍도록 커다란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번 중공의 경제체제개혁안이 발표되고 나서 일어난 반응이 그런 경우에 속한다. 배경에

실역미필 예비군서 제외

정부는 실역미필자를 예비군편성에서 제외하고 전시동원소요병력을 읍이상 도시동원자원으로 충당, 면이하 농어촌지역 동원 및 일반자원은 향토방위임무만 전담케 할 방침이다. 정부는 8일 발

향토미와 향토문화

정부는 앞으로 지방도시를 정비하거나 개발할 때는 그 지방 고유의 향토적 특성을 살리도록 하는 도시문화 환경조성 지침을 마련했다. 이 지침은 지방도시의 가로등·안내판·휴식시설 등을

문화의 지방 분권

최근 정부가 마련한 지방문화 진흥종합시책은 서울에만 편중돼 있는 문화의 비만현상을 타개하는 구체적인 실마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강력한 중앙집권제가 광복 이후 수십년동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답변=경제운용방식은 과거의 관주도 및 정책적 지원형태에서 자유경쟁과 시장경제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으며 이를 위해 각종 보조와 지원의 폐지 및 경쟁지

전통미 갖춘 지방문화회관

어느 나라에서나 그 나라의 수도는 정치·행정·문화 등 제반 문명의 중심지가 돼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선진국일수록 그 집중도는 낮고 지방마다 그 지역의 지리적·역사적

각도에 종합문화회관 건립

정부는 4일 지방문화육성 5개년 계획(84∼88년)을 수립, 문화의 지방분권화를 기하고 중앙과 지방의 문화격차를 해소키로 했다. 계획기간 중 중앙지원 총 투자액은 2백67억 원이다

지방문화 육성 계획

정부의 획기적인 지방문화 육성계획발표는 그동안 소외돼온 지방문화에 대한 관심을 최초로 구체화 시킨 것이다. 정부당국의 지방문화육성5개년 계획(84∼88년) 및 계획기간 중 총 투자

인구 이동율 22%

연간 인구이동율이 22·1%에 달한다는것은 산업구조의 변화, 국민소득의 상승속도등 경제적 요인이 계속해서 작용하고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국민경제의 구성요소가 급격히 바뀌는데 따라

"수도청 신설-지방 분권제 실시 유입세 물려 인구 집중 막도록"

수도권문제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과도한 인구 및 산업집중을 막기 위해서는 수도청 신설, 지방 분권제 실시, 서울대 이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 국토개발연구

국회본회담 질문·답변안지

▲ 조순위의원(의동) 질문 = 불황을 분담해온 국민을 위해 유가 인하분을 국내유가 인하에 1백% 반영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석유사업기금은 에너지개발 목적외에는 쓸수 없다. 정부가

아파트채권 입찰제

여러갈래로 논란이 만았던 민간아파트분양방법이 채권입찰제로 결정되었다. 그동안 검토되었던 자유가격입찰제나 분양가격고시제의 대안으로 나온 채권입찰제는 그 골격에서 분양가현실화와 다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