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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 종업원 70%가 월급 200만원 미만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받는 업종의 취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 크게 줄었다. 통계청이 23일 공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보고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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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음식점 직원, 운전기사가 줄었다…최저임금 인상 여파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받는 음식점업의 취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 10만명 이상 줄었다. 숙박·음식점에서 일하는 근로자 10명 중 7명은 한 달 월급이 200만원이 되지 않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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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빠지니 원룸 70% 텅텅···군산, 미래 먹거리가 없다
━ [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현대중공업·GM 떠난 군산의 2년 현대중공업 조선소와 한국GM 공장이 잇따라 문을 닫은 군산의 고통이 길어지고 있다. 공장 인근 원룸단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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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통계청장 "17년 2·3분기 경기 정점"···하강국면 첫 언급
강신욱 통계청장이 국내 경기가 2017년 2~3분기에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경기 사이클의 정점과 저점을 공식 판정하는 통계청 수장이 한국 경제가 하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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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의 ‘MB 따라하기’…SOC 통해 경기부양ㆍ일자리 잡는다
정부가 29일 전국 주요 시ㆍ도의 23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면제하고 사업에 조기 착수키로 한 것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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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3명 중 1명 미취업…2011년 이후 최악
국내 대학·대학원 졸업생 3명 중 1명은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동안 상승 추세에 있던 취업률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청년들이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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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는 경단녀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4) 저녁 시간이 가까워져 서둘러 집으로 향하던 중 플래카드 하나가 눈에 들었다. “성동구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토크 콘서트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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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3명 중 1명 미취업, 문 정부 출범후 취업률 감소세
지난 7월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 붙어 있는 안내문. '이곳은 청년을 위한 공간입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양해를 바랍니다'고 쓰여 있다.[연합뉴스] 국내 대학(대학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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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이상 기업도 비정규직 더 늘었다
최근 1년 새 대형 사업체들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더 많이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저임금 근로자의 상당수가 공공부문 일자리인 것도 확인됐다. 고용의 질이 좋아졌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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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이상 기업도 비정규직 더 늘렸다…고용의 질 7년 후퇴
최근 1년 새 대형 사업체들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더 많이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저임금 근로자의 상당수가 공공부문 일자리인 것도 확인됐다. 취업자 증가 폭 급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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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거제·통영의 눈물 … 제조업 취업 -32%까지
조선·자동차 등 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군산·거제·통영 등 고용위기 지역의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급감했다. 광·제조업의 취업자 수가 크게 줄며 자영업자에게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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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새 없는 '통영의 눈물' 제조업 취업자수 32% 급감
지난 1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방침으로 선박 블록으로 가득차야 할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 협력업체 공장이 텅 비어있다. [중앙포토] 조선·자동차 등 산업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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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득주도 성장이 부르는 끝 모를 고용 침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고용 상황 얘기다. 어제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취업자는 전년 대비 4만5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증가폭이 올 2월부터 8개월 연속 10만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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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의 쓰나미 … 통영 2명 중 1명은 무직자
조선업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직격탄을 맞은 거제시와 통영시의 실업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올 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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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의 눈물…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실업률 최악
조선업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직격탄을 맞은 거제시와 통영시의 실업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올 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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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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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분배·일자리에 악영향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내년 1월부터 일부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올해 최저임금을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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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근로자의 40%는 월급 200만원 안 돼...작년보다는 호전
전체 임금근로자 열 명 중 네 명은 월 급여가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년보다 상대적 저임금 근로자들의 비중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소득주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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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43%가 월급 200만원도 못 받는다
전체 월급쟁이의 43%가 월 2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임금근로자는 1977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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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현 직장서 인심 얻으면 이직도 쉽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직이 보편화하고 있다. 2016년 한 채용 포털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65.4%가 현재가 장기적인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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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5) 이직하려는 당신, 현역 때 잘하라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직이 보편화하고 있다. 2016년 모 채용 포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65.4%가 현재가 장기적인 커리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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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은 어르신? 신중년(New Midlife)!…실업급여 지급 등 일자리 꽃중년 대접
김명호(64·가명)씨는 38년간 대기업 경영지원본부에서 일하다 2011년 정년퇴직했다. 모아 둔 돈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삶의 재미가 없었다. 도서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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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일손 모자라는 미국, 대졸 초임 5만 달러 눈앞
올해 미국 대졸 신입 사원의 연봉이 5만 달러에 육박해 최근 10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직업 컨설팅 회사인 ‘콘 페리 인터내셔널’은 올해 대학을 졸업한 14만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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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초임 5만 달러 됐지만…미국에서도 '문송합니다'
하버드대[중앙포토] 올해 미국 대졸 신입 사원의 연봉이 5만 달러에 육박해 최근 10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직업 컨설팅 회사인 '콘 페리 인터내셔널'은 올해 대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