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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취임 3주년,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전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에도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봄기운이 느껴지시지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바뀌고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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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자원부 外
◆ 산업자원부▶장관비서관(과장급) 박원주 ▶동북아시대위원회 서기관 전제구 ◆ 과학기술부▶장관 비서실장(국장급) 윤대수 ▶장관정책보좌관(과장급) 오태석 ▶장관실 서기관 장보현 ◆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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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지방, 민주적 역량 길러야 한다
민주화 이전까지 우리 사회에 만연했던 '거리의 정치'는 이제 그 장(場)을 지방으로 옮겨 놓은 듯하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학교'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해 집단 사이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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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전주의 변화 … 전통문화가 곧 경쟁력
"한국에 와 4년여를 살았지만 이번에야 겨우 한국문화의 전형을 느낄 수 있었다." "외국인에게 한국(문화)을 알리기 위해서는 전주를 우선 방문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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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빅텐트 정치연합' 결성 주장 글 전문
빅 텐트' 정치연합으로 대한민국을 수렁에서 건져내자 - 제1부 연정론의 허구성과 한나라당의 과제 - 광복 60년, 민족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큰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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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열려
21개국 180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대구에서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인터불고호텔 등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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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국내 첫 대덕 R&D 특구 출범
▶ 대덕 KAIST 연구원들이 개발한 로봇을 시연해 보고 있다. [중앙포토]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가 지난달 28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연구개발특구는 국내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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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보수' '진보' 대결 양상
다음달 4일 실시되는 제7대 대구시교육감 선거가 '보수'와 '진보'진영의 대결 양상으로 압축됐다. 교사에 이어 교육 관료로 활동해 온 신상철(65) 현 대구교육감과 해직교사로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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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자·기자 동행 취재 부산발 교육 혁명] 上. 교실수업을 뜯어고쳐라
'생각하는 교실을 만들어라'.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슬로건이다.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은 "공교육의 바람직한 모습은 교실수업을 혁신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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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월례포럼] 공공기관 이전과 균형 발전
▶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1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가운데)을 초청, 본사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임현동 기자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14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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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취임 2주년 국회 국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저 자신에게 지난 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세월이었습니다. 선거 중에 북한의 우라늄 농축 의혹사건이 터지고, 이어서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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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로 집권 못한다…환골탈태만이 살 길"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여연)가 2일 당에 차기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내놓았다. '2007년 중도개혁노선에 기반한 집권 프로그램'이란 제목의 이 전략은 "현재의 보수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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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대학 통합, 지역주민 동의 얻는 게 바람직
최근 전국 대학들 사이에서 통합 논의가 초미의 관심사다. 부경대의 탄생과 같이 대학-대학 간 (충남대-충북대, 경상대-창원대)뿐 아니라 대학-전문대학 간 (공주대-천안공업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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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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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통일방안변화사]
주어진 대내외 통일환경을 합목적적으로 변화·유도하여 하나의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통일정책이다. 또한 통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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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7000만 한글 경제권 만들어 내자
최근 중국의 고구려 역사, 일본의 식민통치 역사, 국내의 과거사 정리 등 나라 안팎으로 역사 재조명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의 역사에 대한 마찰은 과거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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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활성화 하려면…] 중앙일보·시민사회포럼 세미나
▶ 사진 왼쪽부터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박홍순 열린시민사회연합 커뮤니티파트너십센터 소장,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염태영 수원환경운동센터 공동대표. [대구=조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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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새로운 代案세력 나와야
우리나라가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위기 상황에 몰리고 있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올해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10년 전의 사이클을 재현하려는 미국이 그러하고, 1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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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작지만 위대한 생각들 '지구를 입양하다'
가수 장재남과 이용이 불렀던 노래 '서울'은 "종로에는 사과 나무를 심어보자.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리라"로 시작한다. 삭막한 거대 도시에 사과와 감 나무를 심어 "거리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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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공무원과의 온라인 대화' 내용
조금 전 저도 그동안 몇몇 강연내용 짜집기해 만든 비디오 보니,제가 할땐 아주 잘하느라 했는데 다시 제가 보니까 쑥쓰럽기도 합니다.오늘은 취임 6개월된 날이다. 나름대로 6개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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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노대통령 8.15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해외동포 여러분, 오늘은 참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58년 전 오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은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빼앗겼던 나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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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12. 전문가 좌담회(끝)
지구촌에 대안문명의 바람이 일고 있다. 물질 중심의 가치관, 에너지 고갈, 공동체 파괴 등 기존 문명의 폐혜를 극복하자는 운동이다. 각 분야에서 새로운 생활방식과 제도를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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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정상국가의 國情院 되라
"정권 주구로 앞장선 사적 집단 성격은 이번에 확실하게 혁파해야 한다" 나라가 정말 위기에 처해야 사람들은 진정으로 '나라 일을 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되묻게 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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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정상국가의 國情院 되라
나라가 정말 위기에 처해야 사람들은 진정으로 '나라 일을 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되묻게 되는 모양이다.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며 잘 나가던 나라가 어쩌다 이 모양이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