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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인터넷 벤처기업 CEO 21인-2
안영경(46) 핸디소프트 사장은 IT산업 초창기부터 한글과컴퓨터 이찬진 사장과 함께 한국 소프트웨어산업을 이끌어온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져왔다. 1990년대 초반, 개념조차 생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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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가 ‘땅값 平準化’ 재촉…제주도·서해안·강원도에 관심을
땅을 바로 보는 시각도 이젠 21세기형으로 조정해 보자. 디지털 시대에는 전국의 땅값이 평준화될 수도 있다고 하지 않는가. 서울과 강원도 산간 오지의 땅이 같을 수 있다는 분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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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반기실적' 보고 어떻게 투자감 고르나]
이제 어떤 주식을 사야할 것인가. 대우쇼크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12월 결산 상장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발표됐다. 아무리 시장이 불안해도 '실적만한 재료가 없다' 는 증시 격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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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외규장각 도서반환 한국대표 한상진씨
[만난 사람 = 김창호 학술전문기자] 한국과 프랑스간의 외규장각 도서반환 협상은 한마디로 '뜨거운 감자' 다. 노력은 노력대로 하고도 이렇다할 결실 없이 명분이나 지키는 데 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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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목좋은 부동산'살펴볼만 …단지형전원주택.농어촌빈집...
여름 휴가철. 피서길에 부동산 시장을 둘러보고 목좋은 집이나 땅을 잡아두는 것도 재산 키우기의 한 방법이다. 그동안 짬을 못내 챙기지 못했던 부동산 투자상품을 이참에 샅샅이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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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갚을 능력 있다” 과시/이장 부부 왜 돌연 출두했을까
◎채권자들 무마… 더이상 확대막기/얼굴 잘 알려져 도피·잠적에 한계 이철희·장영자씨 부부는 왜 갑자기 스스로 검찰에 출두했을까. 고소·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끝낸후 금주말께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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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친공조직들 “선동”앞장/러시아의 반옐친 세력
◎지방중심 불만계층 규합/루츠코이부통령이 가장 강한 야당 23일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친공·보수파의 반옐친 시위가 소연방붕괴이후 최초로 유혈사태를 빚게됨에 따라 공산당과 소연방부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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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군화와 총독부의 건물/권영빈(중앙칼럼)
60년대 대학가를 풍미했던 패션이라면 검게 물들인 군복 한벌에 미제 군화를 발목까지 잘라 검게 물들인 신발이었다. 사시장철 비가 오나 눈이 내리나,춥거나 덥거나 당시 남자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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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은 흡사「부처없는 절」/미 아이삭스교수 프레스센터 강연
◎지도자 공백… 지식인들 “희망없다”줄이어 출국 중국 문제전문가인 아널드 아이삭스교수(미타우슨주립대ㆍ정치학)는 13일 지난해 유혈진압으로 끝난 6.4 천안문사태이후 대학생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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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노인복지정책의 현황진단
「양로원에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양로원에 입소한 노인은 행운의 티켓을 딴 사람들이라고 부러움을 산다. 우리나라 양로원의 문턱이 그만큼 높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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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활용 여부가 「성공」좌우|인지 심리학자들의 분석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일을 잘 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성공비결에 대한 분석은 분명한 결론없이 여러가지 방향에서 행해져왔다. 그중에도 지능·재산·혈통 선천적 인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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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이란 혁명의 요인|이란 학생들이 압수, 출간…13책 8권 긴급 입수
「팔레비」의 이란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미국은 이란혁명의 성공으로 충실한 우방을 잃게되고 소련의 남하정책에 대한 방파제에 금이 가게 됐다. 테헤란주재 미국대사관은 이 혁명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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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로도 미흡한 핵발전소 안전관리
58년 원자력법의 공포, 59년 원자력원 창설과 원자력연구소의 개소로 시작된 우리 나라의 원자력사업은 고리l호기의 준공과 더불어 이제 만20년. 그동안 원자력연구소의 민영화(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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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없는 새해를|지난해의 정리와 가계 전략
한해의 가계를 정리 해봐야 할 때다. 적은 수입에 물가고와 씨름해 왔던 이해의 가계 적자, 그리고 쓸모 없는 지출, 낭비는 없었는지. 1월부터 차근차근 검토해 보면서 또 한해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