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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건축, 자연 속에 어우러지다
| 건축 투어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의 글라스하우스.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다.여행의 방법은 천 가지, 만 가지다. 느긋하게 ‘쉼’을 추구하는 여행이 있는가 하면 배부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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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인접 피해 큰 울주군 “우린 왜 재난지역 빠졌나”
“나는 건강하다! 나는 괜찮다! 나는 극복할 수 있다!” 23일 오후 3시 경주시 외동읍 제내1리 경로당. 주민 8명이 김성삼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지도에 따라 큰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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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파 900만원, 반파는 450만원
경북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22일 선포됐다. 경주시에선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5.8)의 강진이 닥친 뒤 400여 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집중호우나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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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무서워 어디 살겠나, 제천 아들네라도 가야지”
“지진을 피해 충북 제천의 아들 집으로 가야겠어요.” 20일 오전 9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덕천1리 마을 공동 빨래터 앞. 김옥선(67·여)씨가 불안한 얼굴을 하고 “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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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주 지진피해 893건…재난지원금 받기는 어려워
[사진 울주군 제공]지난 12일 오후 9시쯤 울산시 남구에 있던 김모(55)씨는 지인에게서 “외와마을의 집이 파손됐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김씨는 수년 전부터 건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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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정신’ 퇴계 이황 모신 곳 공자 후손이 세운 ‘추로지향’ 비석이…
5 도산서당 기숙사인 농운정사.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지붕을 ‘공(工)’자 형태로 지었다. 김경빈 기자 세계에 내놓을 한국의 대표적 ‘정신’으로 꼽는다면을 빼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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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주서 리모델링 중 지붕 무너져 3명 매몰
28일 오전 11시5분쯤 경남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1973년에 완공된 3층짜리 건물의 3층에서 내부 수리공사 중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부 4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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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3층 건물 지붕 붕괴돼 인부 3명 매몰
내부 수리하던 경남 진주의 3층 건물 일부가 무너져 인부 3명이 매몰됐다.28일 오전 11시5분쯤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한 3층짜리 건물의 3층에서 내부 수리 중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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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수리하던 건물 지붕 무너져…3명 매몰
내부 수리 중 지붕 일부가 무너져 인부 3명이 매몰된 경남 진주의 3층짜리 건물. [사진 경남도소방본부]내부 수리하던 경남 진주의 한 3층 건물의 지붕 일부가 무너져 작업하던 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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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3. 프리터 족(族)
기성은 사무실 쪽엔 신경 쓰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노트북 모니터에 코를 박고 있는 용주의 중얼거림이 열린 문틈으로 줄줄 흘러나왔다.“……안개의 왕자, 번트로즈마이어. 아우디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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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온전히 누리는 통나무 주택
[전원속의내집기자]'시간이 더 지난 뒤라면 지금보다 여유를 갖고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가 되면 이미 늦는다. 아이들이 나를 떠나 독립하기 전에, 마당이 있는 이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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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안전띠 끝에 선명한 물때, 침수차군요”…매의 눈을 가진 이들
SK엔카 직영 차량평가사가 ‘자기(磁氣) 진단기’를 이용해 엔진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앗, 이거 생각보다 심한 침수차인데요.”겉보기엔 멀쩡한 한국GM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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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우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스틸하우스는 과학적이고환경친화적인 주택의 대명사로, 21세기를 대표할 주거문화의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틸하우스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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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다시 만난 로드, 다시 찾은 노란 집, 다시 보게 된 황금산
일러스트 임수연아메티스트가 먼저 울음을 터트렸다. 사비는 나비가 사라진 허공을 바라보며 흐느꼈고, 릴리스이브는 서로 손을 잡고 발을 동동 굴렀다. 아빠는 낯빛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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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클립] 지중해 별장의 재해석, 햄튼 스타일
베란다 또는 정원에 두고 쓰기 좋은 핌리코의 덱체어(왼쪽). 리비에라 메종의 라탄 수납함.미국 햄튼서 발전한 휴양지 인테리어패브릭 소파, 라탄 가구, 댓잎 소품 등자연 소재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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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무량수전 … 내 창고에 다 있죠”
김범식 도편수가 한국전통건축연구원 창고에서 숭례문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숭례문 화재(2008년)가 나기 전인 2000년 제작했다. 실물의 10분의 1 크기로 제작 기간만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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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느려도 넘어지지는 않는다 의지의 ‘세발자전거’ 승부사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국민체조~ 시작! 구령과 함께 경쾌한 멜로디가 스피커를 타고 쏟아져 나왔다. 안내를 맡은 직원이 “부영의 전 직원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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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음향 좋은 콘서트홀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객원기자음악 예술은 무대의 음악가, 객석의 청중, 그리고 음악이 울리는 공간으로 완성됩니다. 좋은 홀은 그 자체가 음악적 감동을 배가시키지요. 오는 8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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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하라, 곧 퍼붓는다" 빠르면 열흘내 폭우 이동경로 형성
본격적인 엘니뇨 폭풍우가 빠르면 1월말부터 남가주에 몰아칠 전망이어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LA타임스는 19일 기상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1월말~2월초부터 엘니뇨에 따른 우기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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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봉정사에 가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더라
한국 전통 산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201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재조명되는 전통 사찰 중에서도 특히 가을 단풍으로 사랑받아온 경북 천등산(天燈山) 자락의 봉정사(鳳停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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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싸고 재료 구하기 쉬워” 세운상가로 예술가들 몰린다
세운상가 5층 팹랩에선 만들지 못하는 물건이 없다. 서울 시내가 내다보이는 창가엔 그간 만든 물건들이 늘어서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오래된 건물이 내뿜는 분위기에 취재 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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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건설공제조합과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개보수사업 준공식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플랜코리아는 건설공제조합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인도네시아의 빈민촌 초등학교 개보수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등학교 개보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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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청백봉사상 수상자] 본상
안성봉(53) 인천광역시 부평구 교통행정과 행정5급 청천1동장으로 근무하며 낡은 산동네를 꽃동네로 바꿨다. 쓰레기 더미 30t을 걷어낸 뒤 쓰레기가 사라진 골목에는 화단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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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1만 명 돕는 ‘만능 해결사’
정종규씨가 지난 6일 전북 남원시 척동마을에서 ‘120민원봉사대’ 대원들과 독거노인 집을 수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정·정종규·조성필씨. [프리랜서 오종찬]지난 6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