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희의 맛따라기] 메밀 100% 꿩냉면, 톱톱한 육개장…미식문화 아지트 ’고메구락부’
100% 메밀로 반죽해 뽑아서 만 ‘고메구락부’ 꿩냉면. 결결이 찢은 꿩고기와 한우양지 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육수는 꿩 60%, 한우양지 40%를 섞고 김인숙 명인의 간
-
'금왕'은 김종인 의원, '골동품왕'은 손혜원 의원
우리나라 4급 이상 고위 공직자는 상위 5% 안에 드는 부자인 걸로 나타났다. 본지가 데이터 공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코드나무'의 도움을 받아 23일 정부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
-
'승진 부당개입 혐의' 김승환 전북교육감 기소
김승환(64) 전북도교육감이 공무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전주지검은 23일 "승진인사 과정에서 특정 직원들의 근무평정을 조정케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
-
숨진 채 발견된 공시생, 어머니에게 마지막 문자 끝내 보내지 못하고…
[중앙포토] 컴퓨터를 이용한 사기 혐의로 경찰 소환 통보를 받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이 홀로 생활하던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
[팩트체크] 중국에 준 ‘시장경제지위’ 철회 가능한가?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사드) 보복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자국 여행사의 한국관광 상품 판매금지 지시에 이어 한국 항공사의 전세기 운항도 봉쇄했다. 롯데그룹은
-
이재오, "1년 안에 나라 바꾸고 물러나겠다" 출마 선언
늘푸른한국당의 이재오 후보가 20일 “대통령이 돼 1년 안에 나라의 틀을 바꾸고 물러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늘푸른한국당 창당대회 사진설명 늘푸른한국당 창당대회가 지난달
-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 “황교안, 능구렁이 관상…애초에 대권 도전할 생각 없었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능구렁이 관상이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요즘 큰 이슈다. 대통령 탄핵과 파면이 연속돼 대선기간 동안 추가로 명실상부하게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
-
[미리보는 오늘] ‘중국의 대북 압박’ 카드 나올까
━ 1. 틸러슨 美 국무장관 방한…대북 강경 메시지 내나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중앙포토] 동북아시아 순방에 나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한국에 옵니다. 비무
-
안희정 "10년간 일하면 1년 쉬는 전국민 안식년 도입"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10년을 일하면 1년간 유급으로 쉬는 ‘전국민 안식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1년에 15~25일이던 현행 법정휴가를 25일로
-
이재명 시장에게 “음주운전과 논문표절,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인가”라고 묻자…
[사진SBS 캡처] 이재명 성남시장이 음주운전과 논문표절 논란에 대해 답했다. 이재명 시장은 1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3차 경선 토론회에서 최성 고양시장이 “성남시는 지난해
-
실리콘밸리 연수생의 대부 … 도움받은 한국인 400명
신영목 지난 2014년 가을 서울 광화문의 한 대형 식당에 대기업 간부, 고위 공무원, 검사·변호사 등 법조인, 대학 교수 등 70여 명이 모였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한 재미
-
[동영상] 문재인 "국민공모로 출마선언문 만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3일 “국민 공모로 출마선언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moonjaein.com)에 출마 선
-
[TONG] [두근두근 인터뷰] 유리천장 뚫었다… 장난주 감사원 국장
내내 1호라는 타이틀이 붙어 다녔다. 행정고시 출신의 첫 여성 감사관에 이어 최초의 여성 국장에 올랐다. 개원 68년 만이다. 국장은 2급 이사관으로 기업으로 치면 고위 임원이
-
[인사] 국무조정실 外
◆국무조정실▶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황정훈 ◆기획재정부▶재산소비세정책관 김병규 ◆산업통상자원부▶원전산업관리과장 최형기 ◆국토교통부▶운영지원과장 김복환▶물류정책과장 이상일▶공항정책과장
-
국민의당 "군 전역수당 1000만원…담뱃값 인하"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상임위원장 정동영)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장병들에게 1000만원의 전역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12일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
[대통령 탄핵]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생과 정치역정
첫 부녀대통령, 첫 여성 대통령의 영광에서 첫 탄핵 대통령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인생 자체가 한국 현대사의 압축판이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비로소 ‘박정희 시대’가 막
-
준엄한 역사의 법정, 누구도 승리하지 않았다
━ [포스트 탄핵 정국] 송호근 교수 특별기고 송호근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누구도 승리하지 않았다. 아니 승리할 수 없었다. 지난 넉 달, 광장에서 촛불을 켜고 태극기를 흔드는
-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최순실은 하이에나 관상, 대통령 파면 원인”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는 위헌과 위법행위로 헌법수호의 중대성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파면된 이유를 사판(事判) 논리로 보면
-
[대통령 탄핵]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생과 정치역정
첫 부녀대통령, 첫 여성 대통령의 영광에서 첫 탄핵 대통령의 수모까지.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청와대를 떠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인생 자체가 한국 현대사의 압축판이다.
-
"양복 사 주고 말투 교육도" 취준생 낀 보이스피싱 조직 적발
"단기·고수익 아르바이트"라고 속여 취업준비생들을 모집한 뒤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 사기 혐의로 A씨(31) 등
-
천안시, 세금 체납자들과의 전쟁 중 … 간부 공무원, 책임지고 5명 받아낸다
충남 천안시청 김남걸(57) 교통과장은 최근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시민 5명에게 편지를 보냈다. ‘지방세는 시민의 삶 개선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금을 내는 일은 신성
-
작년에 더 걷은 세금 10조 … “수건 쥐어짠 결과”
━ ‘세무행정 불공정’주제 난상토론 7일 ‘보수·진보 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한만수 변호사,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 전형수 김앤장 고문, 신광식 연세대 겸임교수, 이창헌
-
"체납세금 어떻게든 받아내라"... 천안시, 간부공무원 책임징수제
충남 천안시가 체납 세금 징수에 간부급 공무원을 동원하는 강수를 뒀다. 납부하지 않은 세금을 거둬들여 재정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천안시는 지난 2월부터 5급(사무관) 간부 94명
-
간 큰 가짜 대위 시청 농락 사건 관료제 허점 조롱
━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카를 추크마이어의 『쾨페니크 대위』 연극 ‘쾨페니크 대위’의 한 장면. 베를린 쾨페니크시 극장 카를 추크마이어(Carl Zuckmaye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