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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 민주화의 도표 - 대표집필 오병헌
○…이상이란 원래 손에 닿지 않는 것. 그러기에 사람들이 택하는 차선의 길은 현실적으로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플라톤」으로부터 시작하는 수많은 이상 국가론은 한낱 동경에 그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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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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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야당 대통령후보 단일화운동|엇갈린 시발점 제3의 인물까지
야당 안의 일부세력은 6일「야당 대통령후보 단일화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 내년선거에 대비하는 마지막 통합운동에 나섰다. 민중·신한 양당 안의 비주류와 재야 비정당인「그룹」들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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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파괴의 책임자 누구냐
경주의 불국사 석가탑을 동강이 나도록 망가쳐 버렸다는 신문보도를 보고 가슴이 무너져 앉는 것 같은 아픔과 두려움을 아니 느낀 이 없을 것이다. 이 무슨 불길한 징조는 아니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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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회담에 임하는 태세
오는24, 25 양일에 걸쳐 「마닐라」에서 개최되기로 확정을 본 월남참전 7개국수뇌회담에 대비하여 외무당국에서는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은 7개 목적과 6개 의제를 작성하고 박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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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신한당(하)
신한당은 윤보선총재 1인지도체제를 금성철벽처럼 굳혔다. 윤씨를 구심점으로 집결한 재야강경세력들은 창당과정에서 윤보선씨를 절대지상의 권력자로 하는것에 아무도 이견을 갖지않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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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체제도 굳어져|불교도약체화실증된셈
「베트콩」의 발악적인 방해공작과 강경파 불교교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정이양의 첫걸음인 제헌의회를 위한 총선이 예상을 뒤엎고 성공적으로 끝났다. 선거결과가 아니라 선거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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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중당(중)
민중당의 주류와 반주류파는 10월에 있을 대통령 지명대회에서 결전하기위해 대치하고 있다. 민중당을 이끌어 가는 박순천·유진산「라인」에 도전하는 세력은 당헌개정파와 야당단합의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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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회의는 폐지
민중당의 홍익표·서범석씨 등 반주류계는 21인 운영 회의제를 3인 또는 5인의 집단 지도체제로 변경하고 야당의 단일 대통령 후보를 추진하기 위해 곧 당헌과는 별도로 대통령 후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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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혼선 심각
민중당의 박순천 대표위원 재 선출에 반대하고 있는 반주류 세력은 박 대표 등 민중당 지도층의 일괄퇴진을 요구하고 박 대표 위원을 비롯한 새 지도층은 이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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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기구·시책정돈 모색 못하고 개별적 응급조처에만 휩쓸려든 인상
현재 세계무역량의 80%가 GATT의 규제 하에 있다. 지난 4월말현재 정식가입 국 68, 가가입 국7, 가입신청국3,「업저버」파견국17, 가입 국은 참증일로―. 정부는 가입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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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각료회의 공동성명 전문
①대한민국 정부의 초청으로 호주 중화민국 일본국 대한민국 「말레이지아」「뉴질랜드」비율빈 및 「타이」왕국 및 월남공화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여러 나라의 각료들과 「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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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과 나토|월터·리프맨 기|소련과 화해하면 새균형생겨|드·골세계관근저엔중공봉쇄
「워성턴」의 고위층은 미국이 월남전쟁만으로도 힘에겨운이때「드·골」대롱령에 대한 대책이나「나토」개편같은 문제에까지 손을쓰게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앞으로「나토」를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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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양파 지도부 개편 싸고 대립
민중당은 6월 8일의 전당대회에서 재야 유력인사를 포섭하여 당 요직에 내세워 지도부를 개편할 방침을 굳혔으나 이에 대해 민주계는 지도부 일부를 보완하는 선에서 그치자고 주장하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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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전당대회
민중당은 6월 7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내정하고 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당무회의는 15일하오 3시 회의를 열고 미결당 24개 지구와 위원장이 정권(명정회에 속한 3국회의원출신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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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재확인
앞으로 4년간 소련의 진로를 밝힌 제23차 소련공산당대회는 아무런 극적 변화도 없이 견실하게 중도를 걸어나가려는 현「브레즈네프」·「코시긴」중심의 집단지도체제를 재확인했다. 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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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체제와 「선명」기치로…
야당안의 강경파가 추진해온 신한당은 윤보선씨 중심의 1인 지도체제로 얼굴을 나타냈다. 7개월여의 진통 끝에 선명 야당의 기치아래 첫발을 내디딘 신한당은 윤보선체제하에서 67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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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주의냐…인품주의냐…아니면 양산주의인가|세계대학 속의 우리 대학 위치
우리나라에 대학 인구가 많다고들 한다. 문교부는 연례행사처럼 학년초만 되면 대학생 정원 조정에 골머리를 앓아왔지만 이 소리는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생 총수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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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회|이만갑
근대화에 관해서 지금까지 많은 논의가 전개되어왔다. 그러는 동안에 사람들의 생각이 퍽 정리되고 또 각자의 의견이 어떤 점에 있어서는 훨씬 접근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아마 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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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져야할 상황 속에서-한·일 가교의 대화
올해부터 본격적인 한·일 관계정상화의 길을 내닫게 됩니다. 오늘은 한·일 국교정상화를 둘러싸고 양국간에 얽혀있는 문제, 그리고 한·일을 중심으로 한 여러 주변정세들을 얘기해 보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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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불신, 신주류 태동, 선거 태세|세 영수가 펼치는 새해 청사진
「통합 야당」으로 출발한 민중당 지휘탑에 올라선 박순천씨, 그러나 깨어져버린 통합은 새해를 맞는 그에게 자책과 좌절감과 아쉬움을 안겨주고 있는 듯…. 『요새 야당 일부에서는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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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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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여당 (2)
현란한 구호와 공약을 바탕으로 권좌에 오른 지 2년 여, 공화당은 제대로 이룩해 놓은 것 없이 실의와 허탈 속에 정계의 미아로 갈 바를 잃어가고 있다. 집권당이란 하나의 의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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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되는 야당 「강경신당」의 진로와 판도
야당은 재편 되고있다. 민중당은 통합의 산등성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분열. 온건계열만의 당으로 남았다. 강경 계열은 새 야당형식을 위해 민중당을 등졌다. 이 새 야당구상은 잡다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