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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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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무적’ 신한은행 일찌감치 끝냈다
선수진(앞) 등 신한은행 선수들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뒤 우승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춘천=뉴시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안산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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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후계경쟁 도입하고 시스템 물려줘
▶ 조조 → 조비:조조는 3남인 조식과 경쟁시킨 끝에 장남인 조비를 간택했다. 철저한 경쟁을 거쳐 간택된 조비에게 조조는 막강한 인재풀과 선진 국가 경영 시스템을 물려줬다.▶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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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외제차 … 농민들의 ‘무릉도원’
섬유업체 부장인 자오위카이(28)의 집(3층 빌라·2억4000만원)과 자가용(붉은색 포드·2160만원). 화시촌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보여준다. 장세정 기자 중국에서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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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외제차 … 농민들의 ‘무릉도원’
섬유업체 부장인 자오위카이(28)의 집(3층 빌라·2억4000만원)과 자가용(붉은색 포드·2160만원). 화시촌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보여준다. 장세정 기자 중국에서 가장 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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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영국 총리의 '안심 리더십'
지난달 말 영국 정계는 보수당 의장을 지낸 로드 테빗 의원의 말 한마디로 떠들썩해졌다. "마거릿 대처 전 총리의 후계자는 노동당의 고든 브라운"이라는 그의 발언 때문이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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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샤론스톤 外 편]
래리 킹 라이브 #11 바비 오늘 주인공은 백악관 입성을|꾀하는 중에 암살된 미 왕족입니다 그는 자신의 비극과 업적을|전설로 남겼습니다 바비 케네디를 기리는 영화인|'바비'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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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예천군 먹여 살려요
경북 예천은 예부터 물이 좋은 고장 정도로만 알려진 전형적인 농촌이다. 인구 4만9000명에 변변한 공장 하나 없는 곳이다. 하지만 이제 예천은 '곤충의 고장'으로 불린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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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위기와 동아시아의 기회
영어의 ‘crisis’에 해당하는 위기(危機)는 위험(危險)과 기회(機會)를 합친 말이다. 정곡을 찌른다. 이라크 전쟁이라는 세계적 위기는 동아시아에 위험이자 기회다. 이라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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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도널드 트럼프 편]
도널드 트럼프 편이번 시간의 초대 손님은 최근 로버트 기요사키와 함께 '부자가 되는 법에 관한 두 남자의 메시지'란 책을 출간한 억만 장자 도널드 트럼프이다. '트럼프' 사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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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편]
번역: 김미정 조지 W. 부시와 로라 본방 2월 9일 22시 재방 2월 11일 18시 삼방 2월 12일 07시 부시 대통령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백악관의 블루 룸에서 부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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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강희제에게 배워라!
오늘날 중국의 최고지도부가 따라 배우자며 가장 주목하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진시황제, 한고조 유방, 한무제, 당태종, 칭기즈칸, 명태조 주원장, 마오쩌둥(毛澤東)?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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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아베의 안보정책은?
일본이 새 지도자를 맞았다. 신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젊고, 보수적이며, 야심적인 인물이다. 아베는 전임자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는 좀 다르다. 고이즈미는 재임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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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미국의 경쟁력
빅토리아 여왕(1819~1901년)의 즉위 60주년 기념식은 1897년 6월 22일 런던에서 거행됐다.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였다. 병력 4만6000명과 11개 식민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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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1주년 맞는 여야…각 당 행보는?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17대 총선 이후 1년은 정당간 극심한 이념적 갈등 속에 대립과 반목이 첨예화됐던 진통과 격변의 세월이었다. 총선을 통해 조성된 개혁, 보수, 진보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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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매력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영웅인 넬슨 만델라는 자기 나라를 식민 지배했던 영국을 칭찬했다. 그는 "나는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모든 것의 고향이던 시절에 영국의 학교에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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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경제정책 13개월] 청와대 삼고초려에 자리 맡아
1999년에 이어 지난해 2월 두 번째 경제 수장 자리에 오른 이헌재 전 부총리는 취임식에서 "시장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철 없는 어린애들의 놀이터가 아니다"고 말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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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임페리움, 제국-권력의 오만과 몰락
임페리움, 제국-권력의 오만과 몰락 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외 지음, 박종대 옮김 말글빛냄, 456쪽, 2만8000원 1984년 독일의 고대사학자 알렉산더 데만트는 로마 제국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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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둥이] 다섯 살 두 주먹으로 미움의 벽 허물거라
*** 표준형은… 취재팀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인정한 즈믄둥이 가운데 남아 6명, 여아 4명의 가정환경과 발육 상황 등을 조사했다. 이들의 출생 당시 평균 몸무게는 3.4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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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임기 중반, 궤도수정 필요하다
1994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과 민주당은 처절한 패배를 맛보았다. 바로 2년 전 클린턴은 46세의 젊은 나이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첫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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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은 진정 북핵 해결 원하나
미국 대선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우리는 그 결과를 긴장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미국의 새 정부가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과수술적 '선제공격'수단을 동원함으로써 한반도에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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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위 '선동열 효과'
프로야구 삼성이 지난 8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0일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치른 15경기에서 10승을 거둔 결과다. 승률 6할을 훌쩍 넘긴 완연한 상승세다. 삼성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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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길' 노선의 조용한 좌파
14일 총선에서 승리해 곧 스페인의 새 총리가 될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43) 사회노동당 당수는 국민에게 '조용한 사회주의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현란한 말솜씨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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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장학생' 2년간 인재 관리 없었다
"우리가 세계 일류로 도약하려면 여러분들의 창의력.모험심이 필요합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002년 2월 전국에서 뽑은 우수 인재 대통령상 수상자 172명을 청와대에 모아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