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충청도편|조은호 여사
충청도 사람들은 음식에 유난히 신경을 쓰거나 음식치장을 하지는 않는다. 또한 북도와 남도의 중간에 위치해 있으므로 음식 맛도 짜거나 맵거나, 혹은 심심하거나 하는 등의 특색을 지니
-
(1)-황해도편
입맛이 나는 계절 가을이 온다. 음식을 만들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각 지방 각 가정의 고유한 음식 맛을 찾아 「팔도별미」를 엮어본다. 황해도 음식은 일반적으로
-
(12)-회 요리
우리나라의 회 요리는 쇠고기나 생선의 날것에다 갖은 양념으로 주물러 초장이나 겨자에 찍어 먹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생선회는 특히 날것대로의 생 회와 함께 살짝 익히거나 솥에
-
오류동 온수마을 개발기공
서울시는 26일 상오 시·도의 경계지역인 영등포구 오류동 온수마을에서 양탁식 시장을 비롯,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마을의 종합개발사업기공식을 가졌다. 서울시의 새마을사업
-
푸른 서울 되찾는 「녹화비상령」|시서 마련한 3개년 계획과 입산금지 조처
서울시가 6일 녹화사업 3개년계획 발표와 아울러 내린 광화문 반경 10km 이내 대부분의 임야에 대한 입산금지령은 푸른 서울을 가꾸기 위한 「녹화비상령」으로 풀이된다. 서울시 당국
-
우리 집의 추석 상차림
토란국과 송편으로 대표되는 추석상은 첫 가을 입맛을 돋우는 오붓한 식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과 모여드는 친지들에게 양보다는 춘기와 맛을 대접하게 평소의 조리법과 조금 다른 특
-
(9)평양냉면
6·25 이후 서울에는 냉면집이 많이 생겼는데 그 간판에는 반드시 「평양냉면」이라고 쓰여져 있다. 때때로 냉면 생각이 나서 동료들과 음식점에 들어가 냉면을 청해놓고 보면 옛날 평양
-
비공식 파견근무|군무이탈 등 수사|범인 함 상병
군 수사기관은 28일 배우 방성자양 총격사건으로 신병을 확보한 함기준 공군상병(26)에 대해 총포화약류단속법위반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함 상병이 71년 8월 이후 비공식 파견근무
-
권총은 동침청년이 쏘았다.
여배우 방성자양(30)의 침입절도에 대한 권총총격사건은 자신이 총을 쏘았고 총기 출처는 기억할 수 없다고 한 방양의 주장과는 달리 사건발생 당일인 지난 14일 밤 동침하던 현역 공
-
식생활⑤ 냉채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차갑게 조리한 냉채는 갖가지「소스」로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냉채는 모든 재료를 가능한 한 차갑게 얼음에 채워두거나 냉장고에 넣었다가 상에 내면서 「
-
식생활(1)|냉면
여름의 별식 냉면은 더위를 씻고 지친 입맛을 산 듯 하게 들리는 맛의 청량제다. 예전엔 특히 이북 지방에서는 집에서 일일이 국수를 눌러 만들었던 이 냉면은 점점 음식점「메뉴」에서만
-
정월대보름 식탁의 풍습 오곡밥과 각색 나물
10일은 음력 정월대보름날이다. 1년 중 가장 만월인 14일 저녁에는 예부터 오곡밥 (쌀·보리·팥·콩·조)을 짓고 약식을 만들며 아홉 가지 아니면 열두 가지 나물을 무쳐서 곁들여
-
풍요의 명절 추석 상 별미
추석은 갓 거둔 곡식과 과일로 풍성한 명절.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함께 한 상에 앉아 가을 별미를 나누어 보는 것도 추석 명절의 즐거움이다. 여기 추석 상「메뉴」를 짜본다. ◇
-
초계탕과 오미자 화채|강순경-서울대학 교수 박동서씨 부인
여러해 전 내가 미국서 공부하고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유명한 부부교수로부터 식사초대를 받은 나는 많은 기대를 갖고 그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내어온 음식은 의외에도 아주 평범한
-
풋 마늘 김치와 콩나물 오색채
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는 쌉쌀한 풋 마늘 김치가 좋고 단순한 재료에 속하는 콩나물은 당근과 오이를 곁들이면 별미에 빛깔도 아름다와 아이들도 즐길 수 있다. ◇풋 마늘 김치▲재료
-
지방자치단체 비위|공사부정이 으뜸
서울특별시를 비롯,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년동안의 행정을 통해 저지른 위법사항은 공사비위 2백63건으로 가장 많고 조세수입의 부정이 2백8건 조세외수입 1백22건 예산관리에서
-
재건지원을 추가
【사이공=이방훈특파원】한월군사 실무 약정서가 개정되었다 .65년9월6일 체결된 이 약정 서는 한국 군증파, 한미군 정실 무약정서개정 등으로 현실에 부합되지 않아 개정을 서둘러 놨는
-
"교포선수인줄 알았더니 개명했군"
○…9일의 대학 야구연맹전 성대-연대전의 4회초 성대 공격에서「다나베」 (전변태) 라는 이름의 선수가 나와「레프트·펜스」를 넘는 장쾌한「홈·런」을 날리자「팬」들은 신인 교포선수라도
-
의원들 발길 잦은 청와대
○…개헌당논을 정하던29일의 공화당의원총회가끝난뒤 당간부들과 혁명주체들의 청와대출입이 빈번하다. 백남억· 김성곤·김택수·이만섭의원과 김형욱중앙정보부장이 청와대를들러나온 31일에이어
-
국제수지 개선해야|수입, 65년의3배.
경제개발5개년계획 평가교수단은 68년도(2차년도)경제의 부문별분석·평가에서 수입이 66年의 2배, 65年의 3배로 늘어났다고 지적, 수출증대·수입억제·방만한 외자도입의 규제등을 통
-
아주의성공국 한국
【워싱턴16일 동화】월간지「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은 3월호에서 『「아시아」 의성공국한국』 이라는제하에 45「페이지」에 달하는 한국특집을 실었다. 6백만부의 발행수를 갖는 이잡
-
우리집 설날 음식
생활간소화와 허례허식을 일소하자는 운동이 번지고 있지만 역시 형편에 맞고 조촐한 가운데 친척과 친지들은 서로 축하와 새해인사를 나누는 것이 예의다. 신년에는 다례와 세뱃손님대접 등
-
거주지 단위 병적을 개편
임충식국방부장관은 5일현재 본적지단위로 되어있는 병적과 거주지단위로된 향토예비군체제의 모순을 없애기위해 내년부터 3개년계획으로 병적을 거주지단위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3만 판잣집 완전철거
서울시는 금년하반기부터 70년까지 서울시내에 산재하고 있는 판잣집 13만동을 완전철거하고 이들판자집 철거민들은 연립「아파트」와 서울시가 계획하고이쓴 위성도시에 분산집단이주시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