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공포에 이상해진 김정은…평양 환전상 처형, 어업금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환율급락을 이유로 평양의 ‘거물 환전상’을 지난달 말 비공개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이하경 칼럼] ‘부동산’에 휘청이는 문재인 청와대의 초월적 권력
이하경 주필 청와대 비서실 수뇌부의 일괄 사표 제출은 충격적이다. 잠실 아파트 ‘꼼수 매물’ 파문을 일으킨 김조원 민정수석을 포함한 수석 세 사람은 수도권 다주택보유자다. 부동산
-
'버뮤다 삼각지대'에도 있다…제주에 밀려온 누런색 해조류
4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안에서 해병대 9여단 병사들이 괭생이모자반을 치우고 있다. 5월부터 제주 북쪽 해안 전역으로 밀려든 괭생이모자반 탓에 제주도 전체가 나서 수거작
-
올해 여름 녹조 지난해보다 40% 줄었다
지난달 26일 오후 부산 서부산낙동교에서 바라본 낙동강 본류가 녹조로 오염 돼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올해 녹조(유해 남조류 대발생) 성적표를 공개했다. 10일 환경부에 따
-
전기차처럼 작심하고 키운다, 중국의 ‘수소굴기’
중국 장쑤성 루가오(如皋) 경제기술개발구 시내 곳곳에는 ‘수소경제 시범도시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수소 에너지 산업단지’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광고ㆍ안내판을 쉽게 찾아볼 수
-
"4조원 투입에도 새만금 호수 수질은 최악…해수 유통 확대해야"
28년째 간척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의 현재 모습. 방조제 안쪽으로 방수로를 쌓고 도로를 건설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질 악화를 막기 위해 갑문을 통해 해수가 유통되고
-
[라이프 트렌드] 히말라야서 헬기 보고 '만세'…수천 만원 낼 수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구간 중 5550m의 칼라파타르에서 본 히말라야 전경. 사진 가운데 솟은 봉우리 중 왼쪽이 에베레스트, 오른쪽이 눕체다. 쿰부 히말라야=김홍준 기자
-
지엠홀딩스, 에이블씨엔씨 손잡고 국내외 뷰티시장 진출 확장
더마코스메틱 셀라피를 운영하고 있는 지엠홀딩스(대표 정형록)가 국내 대표 로드샵 브랜드 미샤의 에이블씨엔씨와 손잡고 국내외 뷰티 업계 진출을 확장한다. 지난 23일 에이블
-
[뉴스분석]연 60조 시장 건 미국-유럽간 디지털 전쟁 터졌다…한국은?
━ 프랑스, 구글에 644억 벌금 부과 프랑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구글에 5700만 달러(약 644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구글이 사용자들에게 개인정보를 어떻게
-
[건강한 가족]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간 보호하는 UDCA 미리 챙기고 가시죠
간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연말연시는 간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다. 잦은 술자리와 과다한 음주로 간염·간경변 등 알코올성 간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기름진 음식을 즐기다 자기도 모
-
[유성운의 역사정치] 재주는 조선이 넘고 돈은 일본이 벌었다…통한의 '연은술'
김감불(金甘佛)과 김검동(金儉同). 한국사(史)를 넘어 세계 경제사에도 이름 석 자를 남겼어야 할 이들의 존재는 우리 역사에서조차 흔적이 희미합니다. 이들의 남긴 화학적 ‘업적’
-
[서소문사진관] 태풍도 비껴갔다. 목마른 한반도
태풍 '야기'도 비껴갔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새벽 3시 현재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야기는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한다는 예보다. 한반도에 단비
-
‘러시아산 세탁’ 북한산 석탄 9000t 왜 못 걸러냈나
유엔 대북제재 대상 품목인 북한산 석탄이 국내에 반입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국제사회가 대북제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막상 한국 정부가 광물 제재에 허점을
-
국내 반입 북한 석탄을 둘러싼 3가지 의문점
유엔 대북제재 대상 품목인 북한산 석탄이 국내에 반입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막상 한국 정부가 광물 제재에 허점을
-
방탄소년단 달라진 위상 … 2년 연속 빌보드 어워드 수상
20일(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크 러브’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 곡 콘셉트에 맞는 어두운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인
-
美 50개주 방송국 조사까지, 방탄 팬덤은 치밀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방탄소년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AP
-
대청호 녹조 주범 가축분뇨 '퇴비 쿠폰' 보급으로 해결
지난해 8월 대전과 충청지역 식수원인 대청호의 녹조가 16년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이며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축산 농가에서 방치하는 가축 분뇨가 대청호 녹조 현상
-
VR·AR 만난 스크린 스포츠 어느새 5조원 시장
시뮬레이션 스포츠의 시초 격인 스크린골프는 국내 시장 규모가 연 1조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골프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떠올랐다. 최근
-
[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중국 먼지가 서해 넘을 때 미리 국내 저감조치 발동해야”
━ ‘폭죽 연구’로 중국발 미세먼지 입증한 정진상 연구원 정진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미세먼지 실시간 분석 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
"국내 강수량 늘었지만 하천 유입량은 9%나 줄어"…왜?
지난해 6월 가뭄으로 물이 빠진 충남 보령댐의 바닥이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다. [중앙포토]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강수량은 늘고 있지만, 하천 유량(流量)은 오히려 10%가량 줄
-
대청호 녹조 주범 가축분뇨 '퇴비 쿠폰' 보급으로 해결
지난해 8월 대전과 충청지역 식수원인 대청호의 녹조가 16년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이며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축산 농가에서 방치하는 가축 분뇨가 대청호 녹조 현상
-
부처 칸막이 깨 미세먼시 저감 기술에 126억원 투입한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남산 N타워가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에 올 한해
-
유엔 안보리 새 대북 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석유수출량 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AP=연합뉴스]1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이 새 대북 추가 제재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날 치열한 협의를 거친 만큼 중
-
금강 4급수 제대로 정화 않고 끌어와, 1급수였던 보령댐 녹조 비상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에서 극심한 가뭄 탓으로 담수호 주변의 흙이 드러난 가운데 녹조까지 발생해 물 표면이 연초록색을 띠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초여름 더위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