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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수상 칸느 영화제|올핸 후진국서 두각
【파리=주섭일 특파원】지난달23일 막을 내린 금년도 제28회 「칸느」영화제에서 미국 동서구 일본 등 선진국을 제치고 후진권인 「알제리」의 『황금시대의 연대기』(「라크다르·하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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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영화계
지난 3일 3명의 문공부 영화과 직원과 1명의 영화업자가 뇌물 수수 및 뇌물공여 혐의로 경찰에 의해 구속된 사건은 해묵은 영화계의 부조리를 제거하기 위한 영화 당국의 끈질긴 집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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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지』 해외 수출 타진
한국 영화 진흥 공사는 지난달 「파나마」에서 열린 「파나마」국제영화제에서 『토지』 가 여우 주연상(김지미)·의상상을 획득한 데 힘입어 『토지』의 해외 수출을 시도하고 있다. 영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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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곽정환씨|「영화제작자협」파벌싸움 끝에
파벌싸움으로 지난달 총회에서 새 회장선출에 실패한 한국영화제작자협회는 6일 상오 제작자협회회의실에서 총회를 속개, 「3분의 2이상 의결」을 「과반수이상」으로 하는 등 정관부를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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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남긴 「개런티」40%인상 타결
영화종사자에 대한 「개런티」인상문제를 둘러싸고 몇 달째 팽팽히 맞서오던 영화제작자협회(회장 황영보)와 영화인협회(이사장 최훈)는 지난달31일 현행「개런티」에서 40%씩 인상지급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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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갯마을」 금상
우리 나라의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이 「스페인」의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제1회 국제 해양 영화제의 어업 분야에서 미국·프랑스·이탈리아·일본 등 13개국이 출품한 40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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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60년대 후반기부터 퇴조의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던 세계의 영화산업은 재기의 가능성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가운데 계속 적자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관객의 계속적인 감소로 인하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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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에 「섹스」 선풍
오늘날 미국의「뉴으크」나 「로스앤젤레스」등 대도시에 사는 성인들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섹스」 영화를 일반극장에서 마음대로 골라 볼 수 있게끔 됐다. 작년 여름 「앤디· 워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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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남의 「제3르네상스」 고유문화부흥운동
오랜 식민지생활과 전쟁으로 침체할대로 침체해 월남문화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 전통적고유문화를 회복하는 「르네상스」정신이 각계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운동을 월남문화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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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프랑스」두문학상 올해 수상자 결정|페미나상=「조르지·상프렁」씨 메디시스상=「엘렌·시수」여사
「프랑스」문단에서 「콩쿠르」와 「르노도」 다음으로 권위있는 「페미나」및 「메디시스」문학상이 지난달21일 「스페인」출신참여문학가 「조르지·상프렁」과 알제리서 난 여교수 「앨렌·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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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개최포기-「아시아」영화제
제15회「아시아」영화제가 올해는 개최될 가망이 없게 되었다. 당초 제15회「아시아」영화제는 오는 가을 우리 나라에서 열기로 제14회 영화제때 회원국간에 합의를 보았다. 그러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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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월트·디즈니」씨 영면
【버뱅크(캘리포니아주)15일AFP합동】세계적으로 이름난 영화제작가이며 만화가인 「월트·디즈니」씨가 15일 심장마비로 이곳에서 별세했다. 향년 65세. 만화영화의 주인공인 「미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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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노 「챌리·채플린」| 77살에도 「메거폰」잡는 정열
『나는 죽을 때까지 영화를 만들 것이다. 나는 마지막 작품을 내 작품 중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 것이다』 1963년 세기의 희극왕 「챌리· 스펜서·채플린」은 그의 자서전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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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의라이벌들
제13회 「아시아영화제」가 마침내 5일하오 6시 시민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을렸다. 62년 제9회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의 출품작은 추가출품한 한국영화까지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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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제
지난달26일부터 출품작심사에 들어간 제13회「아시아」영화제심사위원회는 2일 현재 42편중 32편의 심사를 끝냈다. 아직 심사를 마치지 않은 작품은 한국의「군번 없는 용사」,「청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