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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중국판 작계 5029 “북·중 조약 내세워 미국 막고 친중세력 지원”
━ 북한 급변사태, 중국 개입 형태와 한국 대비책 신상진 광운대 국제학부 교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이 오보로 막을 내리긴 했지만, 북한 급변사태에 대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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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LNG ①] 한국이 美 눈치볼 때···日, 북극 LNG 꿰찼다
러시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자인 노바텍이 야말반도에 세운 첫 번째 북극 LNG 생산기지인 야말 기지의 지난해 모습이다. 노바텍은 후속 사업인 북극-2 LNG 기지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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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Mr. 밀리터리] 전작권 전환, 자존심 아닌 국민 생명 문제
━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의 문제점 점검 한·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조기에 전환키로 합의했지만, 도처에 지뢰밭이다. 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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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 ‘하나의 한국’ 버려야 북핵 풀린다
제이 레프코위츠 전 미국 북한 인권 특사 북핵 문제에 뾰족한 해법이 없기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부시나 오바마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트럼프도 북한에 날 선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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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밀리터리] 북극성-2형 성공한 북한, 다음 단계는 무수단·ICBM 될 듯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형 탄도미사일 북극성-2형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고민은 더 깊어졌다. 김 위원장은 북극성-2형의 개발과 시험발사에 무언가에 홀린 듯이 집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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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시리아는 '오바마의 베트남'이 될 것인가?
린든 존슨 대통령은 50년 전 북베트남에 대한 전략 폭격을 승인했다. 확전(擴戰)으로 말미암아 미국은 곧 지상군을 파병하게 됐다. 지난달 오바마 대통령은 이슬람주의 반군을 겨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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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보이’가 전쟁 영웅으로 … 전후엔 반공 앞장
윈스턴 처칠이 1940년 총리 집무실에 앉아 있다. 프랑스 점령 뒤 미국이 참전에 소극적인 가운데 소련은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체결해 전 세계에서 영국만 나치 독일에 맞서던 시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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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보이’가 전쟁 영웅으로 … 전후엔 반공 앞장
윈스턴 처칠이 1940년 총리 집무실에 앉아 있다. 프랑스 점령 뒤 미국이 참전에 소극적인 가운데 소련은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체결해 전 세계에서 영국만 나치 독일에 맞서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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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조선소요 사태 풀기 위해 문치 전환 촉구
광화문 비각 앞에서 시위하는 한국인들. 일제는 본토에서 병력을 급파해 맨손 시위대를 잔혹하게 사냥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운동의 시대⑤ 문관총독 사기극1921년 서울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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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면서 北 치겠다고?
관련사진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포격 도발이 시작된 가운데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장병들이 K-9 자주포로 응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북한 4군단 예하 해안포부대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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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바마의 소통, MB의 소통
“백악관에서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국민에게 내가 그들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패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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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기획] 망국의 뿌리를 찾아 ③ ‘강제병합조약’ 어떻게 체결됐나
1910년 8월 22일 오후 4시. 제3대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1852~1919)와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1858~1926)이 강제병합조약을 체결했다. 공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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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불어라 봄바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소통과 해빙의 외교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바마는 주요 20개국(G2) 회담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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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 푸틴 재집권 - 중국 경제 어디로 … 격랑의 지구촌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국제사회는 올해도 상당한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에선 16년 만의 정권 교체가 예상되고 있고, 러시아에선 ‘상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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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각서 안 쓰면 또 워싱턴 갈 거요”
이동원 장관과 존슨 대통령 간에 오간 두 시간의 대화는 한국군 파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른바 ‘브라운 각서’에 담길 내용도 백악관에서 타결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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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개가인가 … 테러집단과 타협인가
그래픽 크게보기 외교적 개가(凱歌)인가, 테러세력과의 타협인가. 아프간 탈레반 세력이 한국인 인질 19명을 28일 석방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로선 낯선 이국 땅에서 발생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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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군, 이라크서 패배 … 철수해야"
"체니 부통령이 럼즈펠드 전 장관의 퇴임식에서 그를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국방장관'이라고 했는데…."(사회자) "글쎄요, 그건 부통령의 평가지요."(콜린 파월) 부시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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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가 본 노 대통령 - 부시 회담
노무현.부시 정상회담은 실패하지 않는 데 성공했다. 오늘의 한.미 관계는 언제 어떤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과 같다. 뉴욕 타임스는 한.미 간 인식의 차이가 동해만큼 넓다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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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프간 공격…특수부대 1천명 우즈벡 증파
미국과 영국 지상군의 아프가니스탄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 지상군 파병방침을 상.하원에 통지했다. 미국이 지상군 투입작전을 개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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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43)
43. 美정부의 두 얼굴 66년 1월초 험프리 부통령은 청와대로 朴대통령을 예방, 전투부대 증파(增派)에 관한 존슨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대통령과의 면담 때 봤더니 험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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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홍순영 對 조성태
한반도에 전쟁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던 94년 봄의 핵위기 때를 돌아보자. 미국은 전쟁 준비를 빈틈없이 진행했다. 걸프전쟁에서 위력을 발휘한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주한미군에 실전배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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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병력증강-유고 맞대응…'지상전' 치닫는 발칸
코소보 평화협상이 난관에 부닥친 가운데 발칸의 전세 (戰勢) 는 더욱 뜨겁게 달궈지는 양상이다. 미국은 지상군 투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이에 맞서 유고측은 코소보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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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칼럼] 북한을 '왕따'로 몰면…
한 시골 청년이 도회지로 일자리를 찾아 떠났다. 따뜻한 봄날 길을 걷던 청년은 졸음에 겨워 길섶 언덕에서 낮잠을 잔다. 동네 부잣집 딸이 지나다 준수한 청년의 잠든 모습에 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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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에 전면사찰 설득" 유엔 사무총장 이라크 도착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화전 (和戰) 의 기로에 서 있는 이라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20일 바그다드를 찾았다. 아난 총장은 바그다드로 떠나기에 앞서 19일 파리에서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