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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거품론 커지자 글로벌 자금, 신흥국 기웃
신흥국 증시가 달라졌다. 연초만 해도 ‘F5(Fragile Five·외환위기 5대 취약국)’로 지목됐던 터키·브라질 증시가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원인은 미국 증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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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끝이 안 보이는 한국증시 디스카운트
김광기이코노미스트·포브스 본부장 코스피지수가 2000을 다시 눈앞에 두자 여의도 앵무새들이 모여 합창을 한다.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다. 세계 주요국 증시의 그것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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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외인 돌아왔는데…" 코스피 하락…왜?
외국인이 하루 만에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지수를 뒷받침하기엔 역부족이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5p(0.24%) 내린 1992.2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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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는데 뚝 떨어진 미국 증시
지난주 미국 증시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S&P500은 2.6%, 나스닥은 3.1% 빠졌다. 나스닥의 주간 하락폭은 2012년 6월 이후 가장 컸다. 인터넷·바이오 업종 등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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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저스·샌드버그 자사주 판 뒤 주가 폭락 … 수상하군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주주에게 서신을 띄웠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현황 보고 형식을 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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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실수로 462억 손실, 한맥증권 결국 퇴출 수순
코스피200 옵션 주문 실수로 462억원의 손실을 입은 한맥투자증권(이하 한맥증권)이 결국 업계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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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등돌린' 외인, 단기로 그칠까
외국인이 등을 돌렸다. 14거래일만이다. 코스피시장은 덩달아 출렁였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2p(0.02%) 떨어진 1997.02로 장을 마쳤다. 외인의 ‘팔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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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외국인 매수세에 들썩이는 주가, 어디까지
예상치 않던 상황이 벌어지면 주가도 거기에 맞춰 움직인다. 요즘 시장이 그렇다. 지난 3월 26일부터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그전까지 외국인이 매일 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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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닷컴 버블? 수익성·잠재력 “당시와는 다르다” 우세
‘14년 전의 데자뷰인가, 우연의 일치일 뿐인가.’ 2000년 4월 10일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는 5.81% 폭락했다. 투자자들이 미처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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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외국인 매수세에 들썩이는 주가, 어디까지
예상치 않던 상황이 벌어지면 주가도 거기에 맞춰 움직인다. 요즘 시장이 그렇다. 지난 3월 26일부터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그전까지 외국인이 매일 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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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닷컴 버블? 수익성·잠재력 “당시와는 다르다” 우세
‘14년 전의 데자뷰인가, 우연의 일치일 뿐인가.’ 2000년 4월 10일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는 5.81% 폭락했다. 투자자들이 미처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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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년6개월 만에 최대 하락
그때도 4월이었다. 미국 증시에서 ‘닷컴(.com) 버블’이 터지기 시작한 때 얘기다. 정확히 14년 전인 2000년 4월 10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5.81% 떨어졌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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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美증시 '최악의 날'…"어떤 업종 사야하나"
코스피 2000선의 설렘은 하루뿐이었다. 미 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우리 시장까지 덩달아 출렁였다. 11일 코스피는 10시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 떨어진 198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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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환율, 예의주시하고 있다"
2000선 벽을 넘었다. 10일 코스피는 12거래일째 이어진 외인의 순매수에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2008.61로 장을 마쳤다. 개장 초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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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기업 실적
[일러스트=강일구] Q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잠정치가 발표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시즌’이 시작됐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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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보이는 펀드 환매
‘코스피 2000 돌파=펀드 환매.’ 최근 몇년간 펀드투자자들이 보여준 패턴이다. 증시가 박스권일 확률이 높으니 대박을 노리기보다는 적당한 수익을 낸 뒤 빠지겠다는 전략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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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불똥 … 아시아 인터넷주 일제히 급락
미국 나스닥에서 시작된 ‘거품 논란’의 불똥이 국내 증시로도 튀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1포인트(1.11%) 떨어진 554.23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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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묶인 코스피, 자동차-IT가 푼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막판 뒷심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8% 오른 1989.7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89억원, 560억원을 사모으며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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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펀드, 지난해 급락 기저효과 … 테이퍼링 끝날 때까지 위기 반복 가능성
“2014년에도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낫다”는 게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의 일관된 전망이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1분기 펀드 평가 결과 유럽펀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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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초' 장세 … 작은 배가 잘 헤쳐나갔다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는 숱한 ‘암초’와 맞닥뜨려야 했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들어가면서 신흥시장의 불안이 커졌고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리스크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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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유로존 디플레 우려 … 돈 더 풀어야"
“유로존은 오랜 기간 낮은 물가에 시달리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나서야 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존스홉킨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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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비중 늘리고 대형주펀드로 갈아타라"
신흥국보다 선진국, 채권보다 주식. 연초 각 증권사가 내놓은 올해 자산배분 전략은 거의 비슷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시작된 만큼 미국 등 선진국 주식을 사고 기대수익이 높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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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코스피2000선 등락, 추세전환?
코스피가 2000선 안팎에서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5p(0.18%) 내린 199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꾸준히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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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코스피 2000 안착, 숫자 셋에 달렸다
2일 외환은행 본점 전광판. [뉴스1] 증시에도 봄이 오는 걸까. 코스피 지수가 어느덧 2000선 턱밑까지 올라섰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7포인트(0.26%) 오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