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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듯 “미래에셋 주세요”
2일 오전 11시20분 미래에셋증권 압구정 지점. 주부에서 머리가 희끗한 노인까지 20여 명이 ‘번호표’를 뽑고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이광헌 지점장은 “추석 연휴가 지나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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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듯 “미래에셋 주세요”
2일 서울 압구정동 미래에셋 지점에서 고객들이 펀드 가입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최정동 기자] 2일 오전 11시20분 미래에셋증권 압구정 지점. 주부에서 머리가 희끗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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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펀드도 발품 팔면 수수료 절반 뚝
회사원 김모(40)씨는 ‘온라인 펀드몰’ 애호가다. 요즘 펀드 가입을 위해 1시간씩 증권사 객장에서 기다리기 일쑤라는 지인들의 하소연을 들으면 온라인 펀드몰을 추천한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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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대우증권-증권업계 '사관생도' 뽑습니다
올 7월 입사한 새내기들이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 2층 객장에 모였다. 왼쪽부터 장형종, 노승은, 황성희, 윤한나, 김태곤, 박세준씨. 최승식 기자 대우증권은 40년 가까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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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고수한마디] "8주간 560% 수익, 대학가 고수 한마디 크게 보고 꼼꼼히 따져'
“저평가된 우량주를 잘 골라내는 게 내 전략이죠. 때로 단타매매도 하지만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합니다.” 동양종금증권이 7월 9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했던 주식실전투자대회 ‘영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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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망하면 한국도 망할 주식 사라”
주식시장은 도둑질 경연장이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오직 남의 돈을 빼앗는 것뿐이다. 나는 5년 동안 종자돈을 100배로 불렸으니, 전과 100범은 족히 되는 셈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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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증권사 CEO들은 □□를 보고 움직인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사장은 틈 날 때마다 백화점에 들른다. 증시 흐름을 읽기 위해서다. 백화점 고객이 많으면 당분간 주가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소비가 늘면 기업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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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저서 통해 투자철학 밝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신인섭 기자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 빌딩의 옆 벽면에는 “바르게 벌어서 바르게 쓸 때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광고 현수막이 붙어 있다. 박 회장이 직접 만든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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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형 주가 조작 사건 10건 분석해 보니
주가가 하락한 날의 증권사 객장 모습. 증권사 직원의 표정이 심각하다. 올 들어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주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시장에는 작전이 난무해 일반 투자자들의 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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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바르게 벌어서 바르게 쓸 때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 빌딩의 옆 벽면에는 이런 광고 현수막이 붙어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만든 문구다. 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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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팔아야 하나” 투자자들 당황
“객장이 거의 공황 상태입니다. 고객들은 넋 나간 얼굴로 파랗게 변한 시세전광판을 바라보다 간간이 ‘도대체 왜 빠지는거냐’는 질문을 건네올 뿐입니다.” 16일 서울 서교동 홍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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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패닉…고객들은 넋 나간 채 한숨만
“객장이 거의 공황 상태입니다. 고객들은 넋이 나간 얼굴로 파랗게 변한 시세 전광판을 바라보다가 간간히 ‘도대체 왜 빠지는거냐’는 질문을 건네올 뿐입니다.” 16일 서울 서교동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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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너무 높았나 '검은 금요일' 쇼크
울고 싶은 데 뺨 때린 격이었다. 석 달간 거침없이 오르며 2000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가 급락, 1800선대로 주저앉았다. 단기 급등에 뉴욕발 주가 급락 악재가 겹친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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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상승세 빠르다" 하반기 전망치 속속 올려
24일 우리투자증권 서울 목동지점. 오전부터 80여명이 넘는 주부와 중.노년 신사들이 객장으로 몰려들었다. 객장 내 의자는 60개가 넘었지만 앉을 곳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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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주문건수 3배 늘어
은행이나 부동산에 잠겨 있던 뭉칫돈이 빠른 속도로 주식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한 번 주식을 사는 데 1억원 이상 거액을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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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금융사 VIP룸 24時] 와인파티에서 맞선 주선까지
▶ SC제일은행 역삼 PB센터. 한쪽 벽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시원스럽고 파스텔톤 인테리어로 아늑해 보이는 VIP라운지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개인 현금자산을 10억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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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빼서 주식투자?
주식투자 광풍이 아파트 전·월세 시장에까지 몰아치고 있다. 전셋값으로 주식투자를 하겠다며 월세로 옮기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월세 대신 전세보증금을 받아 주식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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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투자상품 ‘원스톱 쇼핑’
장롱 속 예금통장이 집안의 보물이던 때가 있었다. 아버지 월급부터 자녀의 코 묻은 용돈까지 돈이란 돈은 은행이 빨아들였다. 그런데 4~5년 전부터 장롱 한쪽을 새 주인이 차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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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증시에서 ‘살까 말까 ’망설이는 당신
미국의 전설적 펀드 매니저인 피터 린치는 ‘칵테일 파티’이론으로 증시의 흐름을 진단했다. 예컨대 주가가 맥 못 추고 떨어질 때 칵테일 파티장에 가면 참가자들이 그의 직업을 듣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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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도 스님도 "증시로, 증시로"
중국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국 대륙이 '주식 광풍'에 휩싸였다. 일반 직장인은 물론 주식을 잘 모르는 주부.학생, 심지어 농민들까지도 증시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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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구실 찾는 증시 미·중 물가 지표에 주목
세계 각국 증시가 거침없이 내달리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1600선을 돌파했다. 1500을 넘어선 지 불과 1개월 만이다. 중국 상하이지수가 4000선을 넘어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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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종 1등’에 장기 투자하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전격 타결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이 온통 ‘FTA 이후 증시 변화와 투자전략’에 집중되고 있다. 일명 ‘경제 쓰나미’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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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혔던 펀드, 환매해야 하나요?"
"국내 증시가 더 갈 수 있을까요? 묵혔던 펀드, 이 기회에 환매해야 할까요?" "지금 환매했다가 주가가 빠지면 다시 가입하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요?" 코스피지수가 1500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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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1500 넘을 것" 기대 확산
22일 코스피 지수가 1465.91을 기록하며 지난해 5월 11일(1464.70)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장중 최고치는 1471.04였다. 증권선물거래소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