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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시대는 끝났다…수익 동력 찾는 제약업계
국내 제약업계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약가인하 압력에 수익성은 떨어지고 마케팅 규제를 강화하면서 수익 창출이 예전보다 어려워졌다. 여기다 신약개발은 단기간에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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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면역세포치료제 관심 집중…녹십자셀 흑자전환 성공
녹십자셀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매출 증가 효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세포치료 전문기업인 녹십자셀은 2014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47% 증가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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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만 하면 무슨 자치 … 필요하면 세금도 만들 수 있어야"
“이게 말이 되나.” 손가락으로 짚어 보인 조직도에는 ‘바이오·환경국’이란 이름이 있었다. 이시종(68) 충북도지사가 말을 이어갔다.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업무와 환경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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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반발로 표류 중인 '원격의료', 미국‧일본 현황은…
의료계의 반발 속에서 강행된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올 3월이면 마무리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의료계는 원격의료 ‘원천봉쇄’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녹록지만은 않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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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년차 식약처,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 출범 3년차를 맞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해를 맞아 식품‧의약품 안전의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한 다섯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식약처 정승 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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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자가품질검사 안전성 위주로 재편될 듯
식품업체의 자가품질검사에서 식중독 등 식품의 안전성과는 무관한 대장균군ㆍ대장균이 검출되더라도 이를 의무 보고하지 않아도 되는 등 자가품질검사제도가 품질보다는 안전성 위주로 재편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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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의료기관 21%가 철수 또는 철수 예정"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시스템은 더 이상 진료실에만 머물지 않는다. 미국·중국·러시아·중동 등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세계 의료시장이 국내 의료기관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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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최고지도자 부인·딸 레바논 군에 붙잡혔다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최고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부인과 딸이 레바논 군부에 체포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일 보도했다. 이들은 약 10일 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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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처럼 진화하는 IS
“이슬람국가(IS)는 GM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하나의 거대 기업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IS 전문가 캠 심프슨은 이렇게 평했다. “IS가 7세기 칼리프 국가로 회귀를 표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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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회의 Q&A
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제12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가 본격 개막됐다. 이 대회가 어떤 대회인지, 이 대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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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 … 3D 프린팅 기술 100억 지원
정홍원 국무총리(오른쪽)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예산안 관련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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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과 밀접한 새해 예산 항목 Q&A
인간이 태어나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바로 ‘죽음과 세금’이다. 그런데 내가 낸 세금으로 짜이는 나라의 예산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도움되는 것도 많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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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가정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과 감동이 있는 아가야 보듬이 지원사업
“난임” 이라고 하면 생소한 단어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은 2006년 148,000명에서 2012년 191,000명으로 매년 6,000명 이상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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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중국 의료시장 진출 한국만 늦어지나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의료시장을 두고 국내 보건의료계가 시끄럽다. 중국은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의료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의료 관련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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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제약업계 정책 리스크로 불확실성 커져
제약업계 희비가 엇갈렸다. 상위제약사도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으로 영업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영업일수 부족으로 실적이 기대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제약사는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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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이제 진료보다 진료지식재산권에 눈 돌릴 때"
▲ 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보건의료시장의 가치와 연구중심병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내 병원들이 더 이상 진료수익에 목매지 말고 연구중심으로 체제를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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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19A 폐렴구균, 50대를 노립니다"
화이자제약 루이스 호다 부사장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김성현“면역력이 떨어지는 영·유아는 물론 성인도 예방백신이 필요합니다.” 폐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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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된 신약 수익성…해외 수출에 눈돌리는 제약업계
글로벌 제약업계가 새로운 사업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신약 개발성과 악화와 기존 제품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소규모 M&A도 활발하다. 자체적으로 개발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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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고혈압약 병용처방 제한
보건당국이 고혈압치료제 병용처방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유럽 의약품청에서 ARB 계열과 ACE저해제 계열을 동시에 처방하는 것을 제한하도록 하면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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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개인정보 취급 참고하세요'
의료기관을 비롯한 공공과 민간 기관 그리고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사례집이 발간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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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인하 충격에서 벗어나는 제약업계…유한양행 1위 등극
제약업계가 약값인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다만 굵직한 신제품 출시 여부에 따라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녹십자·한미약품·동아ST·대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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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는 창업 나침판
빅 데이터 활용이 일상생활 모든 분야로 활용되면서 상권분석 등 창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하고 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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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병원들…의료 물류혁신에 집중하라
# 경남 지역 공공의료를 담당하던 진주의료원. 경상남도는 지난해 진주의료원의 경영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폐업했다. 진주의료원이 이미 279억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데다 매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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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동아ST 매출 '빨간불'
동아제약의 분할로 지난해 3월 탄생한 동아ST가 지난해 4958억원의 매출, 39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의 매출이다. 회사 측은 연간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