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tention!] 아름다운 무대 뒤의 피·땀·눈물…2024 대한민국발레축제
2024 대한민국발레축제 서울 공연이 시작됐다. 대한민국발레축제는 2020년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장르대표공연예술제에 연속 선정된 국내 최고의 발레 축제다. 14회째를 맞은 올
-
공간을 다룬 김인겸, 비엔날레 한국관 알린 주역이었다
━ 예술가와 친구들 김인겸(1945~2018)은 수원 출신이다. 수원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상경하여 휘문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서울에서 신문기자를 하던 큰형님이 미술인을 많이
-
하지원의 '핑크 드로잉' 패션 플랫폼 WALALAND와 콜라보
배우이자 화가로 활약 중인 하지원이 새로운 전시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오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중구 KG 타워 갤러리 선에서 열리는 하지원의 두 번째
-
[김인혜의 미술로 한걸음] 한국의 전통 건축을 사랑한 저드
김인혜 미술사가 요즘 미술 애호가에게는 ‘갓벽(완벽)’의 나날이다. 프리즈에 맞춰 좋은 전시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어느 전시를 봐야 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지다가 생각해
-
‘현장의 작가’ 또로니, 30㎝ 간격 점 찍자 없던 공간 돋아나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대구에서 열린 또로니 개인전. 대구에서 산 아크릴 물감과 파리에서 가져온 붓으로 현장 작업을 했다. [사진 갤러리신라] 니엘 또로니(Niele T
-
[소년중앙] 어떻게 하면 원하는 대로 움직일까 한 줄 한 줄 명령어 쌓아 소중 코딩 로봇대전 시작
왼쪽부터 김태균(서울 위례별초 4)·한현(서울 명덕초 5)·허태훈(서울 을지초 6)·이주영(서울 녹천초 6) 학생기자가 코딩교육용 로봇 로보마스터 S1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웃어
-
그림도 잘 그린 마광수, 밤새 홍대앞 돌다 88짜장면집으로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젊은 시절의 마광수 연세대 교수. [중앙포토] 2년 전 마광수(1951~2017)의 갑작스러운 부고가 전해졌다. 파격적인 행보의 마광수는 사람
-
"손이 내마음대로 붓따라 갔어요" 9살 '리틀 피카소' 김하민
만 아홉 살 꼬마가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거장들의 붓 터치를 거침없이 표현한다. 물감 위에서 아장아장 걸음마 하며 놀던 아이는 네살 때부터 유화로 거장들의 그림을 따라
-
인싸 인증하러 가자! 특급호텔 딸기 뷔페로
‘딸기 뷔페’는 호텔업계의 히트 상품이자 스테디셀러다. 2007년 딸기를 소재로 한 디저트 뷔페가 첫선을 보인 뒤, 딸기 뷔페는 여느 특급호텔에서 해마나 만날 수 있는 연례행사가
-
부산 피난 시절 박고석의 카레 식당, 동업자 이중섭은…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부산 피난시절 삼총사였던 이중섭·박고석·한묵(왼쪽부터)의 1950년대 모습. [사진 현대화랑] 박고석(1917~2002)은 평양의 기독교 집안
-
디자인에 환경 접목 스물 여덟 당찬 질주
━ 세계가 주목한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28)는 무한도전 중이다. 끝없는 경쟁에 심신이 지쳐 청춘마다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그는 오히려 “몸으로 부딪
-
네잎 클로버, 행운의 별 …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이원우 작가의 개인전 ‘내일 날씨 어때?’가 열리고 있는 전시장 모습. 행운을 상징하는 여러 형상을 마치 색종이를 잘라 만든 것처럼 철판을 자르고 칠해 만든 작품으로 선보인다.
-
믿습니까, '네 잎 클로버'나 '행운의 별'을
"첫째는 '행운에 기댄다', 둘째는 '춤을 춘다', 셋째는 '거인이 된다'에요. 거인이 된다는 건 초월적 존재가 된다는 거죠. 넷째는 '미래에 가본다'이고." 이원우(36) 작
-
[문화 동네] 신예작가 김서희 개인전 ‘꿈꾸는 그대’ 外
◆신예작가 김서희 개인전 ‘꿈꾸는 그대’가 18~24일 서울 여의도 KBS시청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애니메이션으로 낯익은 캐릭터 ‘빨간 머리 앤’을 한국적 배경에 등장시켜 현대인에게
-
메달색 바꾼다, 최경주 “난 페인트 칠하는 사람”
최경주 감독(가운데)이 안병훈(왼쪽)·왕정훈과 올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스프링필드=성호준 기자]“병훈이는 힘이 장사예요. 팔뚝이 내 종아리만 하잖아요.”PGA 챔피언십
-
멘디니, 통일 기원 일러스트 즉석에서 그리다
멘디니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84)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일러스트 작품(사진)을 기증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난 9일 개막한 개인전 ‘디자인으로
-
[커버스토리] 광주·이천·여주 도자비엔날레를 가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세계적인 규모의 예술행사다. 그러나 아이들도 좋아하는 친숙한 문화행사다. 어린이 관람객이 한국 작가 유의정의 ‘기록’이란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도자(陶磁)라
-
[나의 아름다운 주말] 디자이너 이상봉
이상봉 디자이너가 2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을 찾았다. 신예 작가부터 원로까지 참여한 행사에서 이씨는 1시간 넘게 시간을 보냈다. 평소 ‘
-
복고로 낭만 찾는 가을
요즘엔 복고가 대세다. 흘러간 가요를 리메이크해서 부르는 가수들이 늘고, 주말 TV에서는 흑백의 명화들이 전파를 타고 있다. 이런 복고 열풍은 축제의 모티프가 되기도 한다. 롯데
-
양미을 관장 (1952~ )
성균관대 불문과 졸업. 1975년부터 27년간 프랑스문화원 대외협력관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통역을 도맡았다. 재직 당시 드라마클럽, 샹송클럽, 프랑스어 토론클럽 등을 기획하는 등
-
노쇠한 서양 미술 밀어낼 새 힘, 아시아에서 일어납니다
한국에서 그의 이름은 오랫동안 애니쉬 카푸어로 불렸다. Anish Kapoor를 영어 식으로 읽은 관행 탓인데 그의 출신지인 인도 발음을 따라 표기하면 아니슈 카포가 옳다. [김태
-
“기 살리는 달마도 거저 그려줘요”
20여 년간 달마도를 비롯한 선화(禪畵)를 그려온 석주(石舟) 이종철(65·사진) 화백이 기(氣) 축제를 열고 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의 석주미술관(선화예술원)에서 15일 개막
-
백남준 떠난 지 3년
‘낮에도 별을 보는 무당’ ‘고정 관념을 깬 질서 파괴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과 교류했던 이들은 그에게 이 같은 애정어린 별명을 붙여줬다. 재미 설치미술가
-
"은행원 말고 '사진쟁이'라 불러주세요" 유병용씨 인터뷰
사진=유병용씨 제공“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것들만 찍어서 그런가요. 늘 젊어지는 느낌이고 세상 사는 일이 즐겁고 신나요.” 환갑이 내일 모레, 정년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나이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