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쩡한 지붕 폭삭 내려앉았다…中학교 체육관 붕괴, 11명 사망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중학교에서 23일 체육관 지붕이 붕괴하면서 11명이 숨졌다. 지붕이 주저앉은 체육관. 구조대가 수색하는 모습이 내려다보인다. 신화=연합뉴스 24일
-
아이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삶이 고통이라는 걸『곰 인형 오토』 유료 전용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 이슈로 등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문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책 읽기와 책 읽어주기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그렇다면 어떤
-
[굿모닝 내셔널]일제 양곡창고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난 삼례문화예술촌
'낯설게 하기'.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하는 예술 기법이다. 지난 7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 자리 잡은 '삼례문화예술촌'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완주=프
-
일주일 만에 죽은 동료, 손가락 잘린 친구 … 파독광부는 밤마다 울었다
파독광부. 이 단어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못사는 나라 국민의 설움, 가족을 위한 무한한 희생,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점 …. 권이종(75)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도 이런 파
-
범인이 남긴 메시지 '36.538592, 128.018426' 를 해독하라
등장인물 소개 표 박사 일선 형사로 일하다 영국으로 유학을 가 범죄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전문 프로파일러가 됐다. 현재 개인 연구소인 ‘범죄과학연구소’를 차리고 범죄수사 기법을
-
나의 살던 고향은 주공아파트 … 상품 아닌 鄕愁의 공간
“고향이 어디세요?” 모든 것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짠내 나는 바닷바람,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흙먼지 날리는 길처럼 서정적인 장면도, 정겨운 풍경도 가져보지 못한 서울내기들
-
나의 살던 고향은 주공아파트 … 상품 아닌 鄕愁의 공간
중앙포토 서울 강동구 둔촌1동에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1979년 완공됐으며 총 593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 [사진 이인규] “고향이 어디세요?” 모든 것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
-
[백가쟁명:조현식] 농촌에서 바라본 중국 사회의 모순
‘구름의 남쪽’이라고 불리우는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의 심장인 쿤밍(昆明)에서 서쪽으로 버스를 7시간 타고가면 중국-미얀마 국경에서 200km정도 떨어진 윈씨엔(雲縣)이 있다.
-
환경·화합·지역·여성·교육…서초구 곳곳 뛰고 뛴 숨은 봉사자들
16일 오후 4시30분 서초구민회관. 구민의 날을 기념해 ‘2012 서초구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도시환경·주민화합자원봉사·지역사회발전·여성청소년·교육문화체육 총 5개 부
-
쓰촨 대지진 1주년 베이촨 지역 8000여 희생자 아직도 콘크리트 더미 속에
지난해 5월 12일 발생한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 당시 가장 많은 1만9955명(실종 4311명 포함)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몐양(綿陽)시 베이촨(北川) 창(羌)족 자치현. 1
-
[월드@나우] 쓰촨 대지진 뒤 첫 청명절
4일 청명절을 맞아 지난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던 중국 쓰촨(四川)성 원찬(汶川)현에서 유가족들이 사망한 친인척들을 추모하며 꽃을 바치고 있다. 쓰촨성 당국은 이날 유가족들에
-
학생 절반 희생 중학교엔 아이 찾는 부모 절규 가득
15일 오전 쓰촨성 청두 인근의 쥐위안(聚源) 마을에 위치한 쥐위안 중학교. 전교생 800여 명인 이 학교에선 대지진으로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교사 6명과 학생 300여 명이
-
임신 8개월 30대 50시간 만에 구조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 피해 구조작업이 본격화하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희생한 사람들의 이
-
[北 용천역 폭발 참사] 3일 만에 구출된 학생 "배 고파요"
용천역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6일이 지난 27일. 일본 조총련계 기관지 조선신보의 기자가 현지 르포를 인터넷에 올렸다. ◇반경 500m는 완전한 폐허=폭발 사고는 용천역사에서 약
-
[제1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스토리 부문 우수상 'Rock N Go!' ⑥
19. 산 중 등산로 초소~백운산장 구간 순찰 근무 중인 구조대 대원들. 연성, 광도, 기중, 배호. 천천히 산을 오르고 있다. 광도 : (무전기 다이얼을 돌리며) 치직—“심심한데
-
中 수업중 학생들 참변
1996년 중국 윈난(雲南)성 리장(麗江)대지진 이후 7년여 만에 대지진이 발생한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자스(伽師)현 일대는 24일 무너진 수천채의 가옥과 건물 잔해로 삽시간
-
[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경복궁 복원 도편수 신응수씨
조선총독부 건물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한 건 지독한 아이러니였다. 일제하 36년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전체가 식민화된 것 같은 감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새 박물관도 없이 그 건물
-
집중호우로 도곡아파트 지반붕괴 주민들 긴급대피
24일 오후1시25분쯤 서울강남구도곡2동 도곡주공아파트 단지안에서 5층짜리인 32동과 33동 건물 뒤편을 떠받치고 있던 길이 50,높이 10짜리 축대형 지반이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
-
朴勝賢 열아홉살 인간승리 死地탈출 수기
이제 살아 돌아왔다는 느낌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다. 침도 못삼키던 내가 미음을 먹고 이제 죽까지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의사선생님이 내일이면 일반병실로 옮기고 곧 밥도
-
생활쓰레기(환경오염 위험수위:6)
◎매일 17층 빌딩 만큼 쏟아지는 “골칫거리”/수거인력 태부족ㆍ매립장도 포화상태/비닐ㆍ수은전지는 2∼3차 공해 유발/분리수거뒤 태우는 방식 도입해야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ㆍ수질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