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M&A 같은 미래 투자 차질 … 미전실도 당분간 존속
━ 이재용 구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17일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됐다. 삼성그룹 창사 이래 총수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8일 오후
-
[이대호 FA 대박으로 재조명 받는 스포츠 중재 시장] 한국판 스콧 보라스 나올까?
이대호가 4년간 150억원을 받기로 하고 롯데 자이언츠에 돌아왔다. 7000만원 금액 차이 때문에 구단과 다툼으로 연봉 조정 신청을 했던 과거 사례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150억원
-
사진·문서 3만점으로 기록한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출범부터 행정도시 건설까지 전 과정을 담은 자료가 기록화된다.세종시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4개월간 ‘세종시 탄생 과정 기록화 사업’을 추진, 사진과 문서 2만9
-
경기 부양보다 물가 안정, 재정 건전성에 우선순위
[SPECIAL REPORT]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經濟展望 불확실성의 시대, 미·중·러·유럽의 전략러시아-플러스 성장 진입 푸틴 대통령 지난 2
-
4월 환율조작국 발표 결과부터 지켜봐야
달러 재테크는 달러 투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기를 끌었다. 연준(Fed)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달러 예금은 기본이고 달러 연계 환매조건부채권(RP)·주
-
‘선단식 경영’ 선 긋는 이재용, GE·MS식 기업문화 이식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삼성의 전략 삼성이 특검 수사가 끝나는대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그룹 ‘콘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래전략실(미전실)을 해체한다. 이르면 3월 초, 특검 기한이
-
“잠실5단지 50층재건축 현재로선 불가”
일반주거지역 높이 한도인 35층을 넘어 50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서울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중앙포토]서울시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최고 층수 35층 규제’ 원칙을 다시 한
-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 논란 차단 나선 서울시
서울시가 ‘최고 층수 35층 규제’ 입장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서울시는 9일 ‘높이관리기준 및 경관관리방안 기자설명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공동주택 최고 층수 35층 규제
-
정부, 올해 여의도 넓이 120배 규모 논 면적 줄인다
정부가 올해 벼 재배면적을 여의도의 120배 규모만큼 줄이기로 했다. 시장에 과잉 공급된 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또 쌀을 해외에 원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0만t
-
서울시, 35층 규제 불변…“아파트, 공공성 지켜라”
50층 건립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중앙포토]서울시가 한강변 재건축과 관련해 35층 층수 규제의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단 대상지가 용도가 적절할 경우 층
-
주택담보대출 죄니 … 몸값 오른 마이너스통장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한 회사원 주모(39)씨는 다른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다. 그는 얼마 전 마이너스통장에서 3000만원을 끌어다 썼다. 전세금을 올려주기 위해서다. 소유 중인
-
[시민마이크] “경영 어려운 분만병원 문닫지 않게 지원 늘려야”
━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정후연 원장(오른쪽)은 “기존 병원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홍천=우상조 기자]“정부가 산부인과를 지원하는 건 좋은데 세심하지 않으면 오히
-
권오현 삼성전자부회장 주주들에 편지 "철저한 위기 관리 갖추겠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내 위기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
“3년간 1억 받는 일자리 창출” vs “없는 집 자식만 군대 갈 것”
대선 정국 달구는 모병제 논란 모병제를 비롯한 병역 이슈가 대선 정국을 달구는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모병제 신호탄을 쏘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선택적 모병제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 미래산업으로 인공지능(AI)·로봇 키운다
조성진 부회장은 생활가전뿐 아니라 LG전자의 모든 사업부를 아우르는 수장이 됐다. 생활가전에서 쌓아온 성공 신화를 모바일과 에너지,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도 재현해야 하는 숙제를 안
-
“미국, 대규모 인프라 건설…한국, 현지기업과 합작하라”
‘현지화 전략 재정립과 수출시장 다변화’.KOTRA가 ‘트럼프노믹스의 주요 정책 특징 및 대응방안’에서 밝힌 국내 기업들의 대응방안이다.보고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
[TONG] 불수능에도 정시 배짱 지원 늘어… 2~3등급대 경쟁 치열
[그래픽=양리혜 기자]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수험생들은 이번 정시에서 어려워진 수능 시험에 주눅 들지 않고 희망하는 학과에 소신 지원을 많이 했다는 설문조
-
미국산 셰일 가스로…SK ‘1석2조’ 파주 발전소 가동
SK E&S 파주천연가스발전소. 국내 첫 도입된 미국 셰일 가스를 연료로 1일 첫 가동했다. [사진 SK E&S]미국산 셰일가스가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SK E&S 자회사인 파주
-
개량신약 쉽지 않네…복제약 집중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 신약 개발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게 또 한 번 증명됐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베터’(biobetter·바이오 개량신약)에 대한 연구를 잠정 중단하면서
-
[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위기 때 즉각 대응 가능한 통합안전시스템 도입
아시아나항공은 기재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A380 6대 도입 계획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2025년까지 차세대 친환경 중대형기인 A350 30대, 201
-
[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공격적 투자, 신시장 개척 … 경기침체 정면 돌파
SK그룹은 올해 ‘공격적 투자’ ‘신시장 개척’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고용절벽·장기저성장 등 3대 난제를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최태원(화면) 회장이
-
[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OLED·V-NAND 부품사업 통한 실적 성장 추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이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킵 메모리 얼라이브(Keep Memory Alive) 센터에서 전 세계의 200여 미디어가
-
SK, 공격경영 OK… 올해 17조 투자, 8200명 뽑는다
SK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조원을 투자하고 채용 확대 계획을 밝히며 ‘공격 경영’에 나섰다.SK그룹은 26일 16개 주력 관계사의 올해 투자·채용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1) 이제는 100세 시대를 설계하라
[일러스트 이창희]“회장님 100세까지 만수무강하십시오.”(임원)“…….”(회장)장수시대가 되면서 벌써 몇 해 전에 떠돌았던 우스갯소리다. 이렇게 새해 인사말씀을 올리자 어느 중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