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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의 TV뒤집기] 구태의연한데도 눈물이 나!
제작비 250억원, 초호화 캐스팅, 그리고 시작 전 스페셜 프로 방영. 그 빵빵한 마케팅 덕택에 이상한 의무감 비슷한 걸 가지고 MBC-TV의 ‘에덴의 동쪽’을 봤다. 돈을 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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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술인데, 목이 칼칼해지네-‘라스베가스를 떠나며’(마이크 피기스, 1995)의
“죽기 위해 술을 마셔요?”(여자·엘리자베스 슈) “글쎄, 술을 계속 마시기 위해 죽는 건지도 모르죠.”(남자·니컬러스 케이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1995년 영화 ‘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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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뿔'의 두 엄마가 신경전 벌인 이유
(고급 식기를 보며) “귀족 놀음하는 것 같아 재미있네~.” “귀족 놀음이라뇨? 난 귀족으로 태어나 귀족으로 사는 거라고요.” KBS 주말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인기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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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이명박, 소통에 능숙한 대통령 되려면
이명박 대통령은 소통(疏通)에 능숙하다는 평판을 원한다. TV 토크쇼(9일·국민과 대화)에 나가는 것도 그 때문이다. 촛불시위 때 그에게 의사 소통 부족의 딱지가 붙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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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보던’ 박정희, 쿠데타 성공 뒤 껄끄러운 관계로
태권도 창시자 최홍희(1918년생)와 대통령 박정희(17년생). 두 사람은 증오의 역사를 썼다. 일본 주오(中央)대 법학과 1학년이었던 최홍희는 44년 1월 징용돼 평양의 4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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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권도연맹은 북한 통전부의 전위 조직”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회원이 3000만 명에 이르는 국제태권도연맹(ITF·총재 장웅)의 오스트리아 빈 본부가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이하 통전부) 전위조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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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군부, 중국 의식해 서해 아닌 금강산서 도발"
“북한 군부가 중국을 의식해 서해에서 동해로, 바다에서 육지로 무대를 옮겨 결국 금강산에서 일을 벌였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성욱 소장은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뒤에 북한 군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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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티베트 일단 화해 모드
중국 정부가 베이징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티베트(중국명 시짱·西藏) 문제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 신화통신은 7일 중국공산당 통일전선부 고위 관계자가 “달라이 라마 측이 올림픽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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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평양, 남북 정보기관 수장 무슨 말 나눴나
지난해 11월 30일 서울을 방문한 북한의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앞줄 오른쪽)이 김만복 국정원장(왼쪽)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접견하기 위해 나란히 청와대 접견실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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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양건 통전부장 2박3일 남한 방문 결산
북한의 김양건(사진)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일행이 1일 2박3일간의 남한 방문 일정을 끝내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판문점 육로를 이용했다. 그의 방문은 미묘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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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 갑자기 서울 오는 까닭은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지난달 3일 남북 정상회담장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뉴스 분석 북한의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29일부터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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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북한 인민은 무엇을 꿈 꿀까
우헐장제초색다(雨歇長堤草色多) 비 갠 언덕에 풀빛 짙은데송군남포동비가(送君南浦動悲歌) 남포로 님 보내는 구슬픈 노래 울먹대동강수하시진(大同江水何時盡) 대동강 물이야 언제 마르리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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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성자립 김일성대학 총장에 도발적인 질문을 하다
2007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에 간 도올 김용옥(세명대 석좌교수) 중앙일보 기자가 2일 김일성종합대학 성자립 총장을 만났다. 김일성종합대학 성자립 총장(左)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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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유기적으로 통합된 북한 사회 그 최고선의 목적은 무엇일까 ?
3일 밤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 그들은 아리랑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고 부른다. 서장, 아리랑민족, 선군아리랑, 행복의 아리랑, 통일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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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성사됐나 … 김만복 원장 개성 통해 극비 평양 방문
김만복 국가정보원장(左)과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右)이 5일 평양에서 8.28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는 남북 합의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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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모음]
사회: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사회: 한마디로 남북문제, 통일문제에 대해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직 그길 만 걸어와. 세종연구소 연구원, 통일부, 국방부 정책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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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 모음]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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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심 실세 30인 파악]
김정일 국방위원장 체제의 북한 정권을 이끌고 있는 핵심 실세들이 드러났다. 노동당과 내각.군부 등 분야별로 포진한 30명이다.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정부 당국의 내부 문건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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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심 실세 30인 파악
김정일 국방위원장 체제의 북한 정권을 이끌고 있는 핵심 실세들이 드러났다. 노동당과 내각.군부 등 분야별로 포진한 30명이다.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정부 당국의 내부 문건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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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가 밝힌 대남기구]
황장엽씨는 '평화통일전략' 에서 베일에 싸인 북한 대남공작기구의 조직과 운영실태를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그는 북한에 2백30개의 외화벌이 기관이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대남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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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對南총책 金仲麟 화장실 청소
북한은 남한의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을 우습게 생각했다.평양 집권층은 盧대통령을 물태우 또는 물닭이라고 부르곤 했다.물닭은논에 사는,오리처럼 생긴 겁많은 동물이다. 반면 북한은 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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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健熙회장,강택민주석 면담-經協강화.심성진출 논의
[北京=文日鉉특파원]이건희(李健熙)삼성그룹회장은 12일 오후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겸 黨총서기,리펑(李鵬)총리등 중국 최고지도부와 잇따른 면담을 갖고 삼성의 중국진출및 21세기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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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방북때 수뢰때문/북의 대남책임자 윤기복 후퇴 내막
◎담당부하 3명이 돈받고 초청장 내줘 말썽/핵심측근과 함께 잡음 책임지고 퇴진한듯 대남전담부서를 북한 내부에서는 공식적으로 「통일전선부」(이하 통전부)라 부른다. 따라서 이번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