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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기상청·환경부 예보 적중률 높여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기상예보 공급자인 기상청과 수요자인 홍수통제소, 환경부 등이 함께 제대로, 세밀하게 평가해 예보 적중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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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째 역대급 장마로 39명 사망…9년 만에 최악의 물난리
폭우가 내린 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나뒹구는 간판, 쓰러진 파라솔, 널브러진 LP가스통, 흙탕물로 범벅이 된 냉장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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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늘 또 큰비, 도시홍수 비상···출퇴근 교통대란 우려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높아진 한강 수위로 통제돼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인 6일 원효대교에 퇴근길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서울이 9년 만에 물폭탄을 맞았다. 6일 새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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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엔 비 얼마나 왔나…접경지역 600㎜ 이상 쏟아져
조선중앙TV가 5일 공개한 북한 강원도 지역의 폭우 상황. 도로에 흙탕물이 들어차고 자동차 바퀴가 절반 이상 잠겼다.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지난달 31일부터 중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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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 ‘하강’…임진강 일대 다소 안도
경기도 연천·파주 임진강 일대 지역이 대규모 침수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 지난 5일 밤 이어지는 집중호우와 북한 황강댐 방류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상승했던 임진강 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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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670㎜ 비 400명 대피, 북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비상
폭우가 쏟아진 5일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겨 있다. [강원도민일보] 연일 계속된 폭우로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쪽에 있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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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임진강 필승교 12m 최고 수위…北황강댐 무단방류 비상
한강홍수통제소가 5일 임진강의 필승교 수위가 12m를 넘어섰다며 연천·파주 등 경기 북부 군사분계선 접경 지역에 위기 대응 주의 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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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황강댐 3차례 무통보 방류에…연천·파주 침수 비상
집중호우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연천·파주 등 임진강 주변의 경기 북부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건설한 황강댐 수문을 이번 폭우 중에 사전 통보 없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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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드 노후장비 교체? 그날밤 성주 '물건'이 들어왔다
지난 29일 경북 성주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기지에 새로 반입된 장비 중에 패트리엇 미사일(PAC)과의 통합 운용을 위한 신규 장비가 포함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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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헬기 사고 추락 당시 교신 없었다"…독도 수색 재개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발생 여드레째인 지난 7일 수색당국이 전날 동체 잔해물인 꼬리날개 연결부 덮개를 발견해 인양했다. [사진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지난달 31일 독도 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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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군용기, KADIZ서 77분간 비행···진입 전 이례적 사전 통보
중국 군용기가 29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한국 측 교신에 응했다. 시간상으로 따지면 KADIZ 진입 전 교신에 응답하면서 KADIZ 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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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 10번째 미사일 발사, 김정은 뒤에는 부동자세 김여정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왼쪽)이 지난 10일 마시일 발사 통제소 밖에서 손을 모은 채 서 있다. [노동신문=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 1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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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김건 ◆환경부▶한강홍수통제소장 홍정섭▶감사관실 감사담당관 박은추 ◆조달청▶서울지방조달청장 강성민 ◆금융위원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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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방사포” 사진까지 공개…합참은 “탄도미사일”
북한은 1일 시험발사 장면을 공개하며 발사대(원 안)를 모자이크 처리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산 갈마반도 일대에서 쏜 발사체를 ‘신형 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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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방사포 맞다" 사진공개···軍 "탄도미사일" 오판 논란
북한 조선중앙TV가 1일 공개한 지난달 31일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 사진.발사대(붉은 원)를 모자이크 처리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31일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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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쐈다는 신형 방사포···"서울 불바다" 위협했던 로켓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4일 동해상에서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 전술유도무기의 타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하며 공개한 사진. [뉴시스=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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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북한이 우리를 위협하고 도발한다면 당연히 적”
31일 새벽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약 3시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는 차원에서 직접 참석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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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엿새 만에 또 탄도미사일…정경두 "도발하면 우리의 적"
북한이 3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 지난 25일 2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군사연습과 남측의 신형군사장비 도입에 반발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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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北 , 오늘 발사체 수발 발사…우릴 위협하면 적"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우리를 위협하고 도발한다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당연히 ‘적’ 개념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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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approach” 한·일·중·러 전투기 수십대 독도 하늘 엉켰다
3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5대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했다. 이 중 러시아 A-50 1대는 독도 인근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하기도 했다. 공군은 F-15K 등 전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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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하면 사격"에도 영공 침범, 러 군용기 앞에 기관포 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두농위(杜农一) 주한 중국 대사관 무관(왼쪽)이 초치된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 니콜라이 마르첸코 주한 러시아 대사관 무관(오른쪽)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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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 전쟁지휘소 'CP탱고'…美軍, 한국과 공동사용 합의
한국과 미국이 한미연합사의 전시 지휘통제소인 CP(Command Post) 탱고(Tango) 벙커의 공동 사용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 측은 공동 사용을 통해 수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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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달초 미사일 전파 실험…“우리 좀 말려달라” 경고 메시지
북·미 협상이 교착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북한이 이달 초 탄도미사일 전파 송신 실험을 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요미우리 신문은 30일 복수의 군사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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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면적 116배 달하는 군 보호시설 개발 가능해진다
2008년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서울 서초구 우면산 84번지 일대. [중앙포토] 국방부가 5일 여의도 면적 116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부지를 보호구역에서 해제하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