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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남침설 가짜” 알렸는데…전두환 계엄 확대는 교묘했다 유료 전용
「 제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3회 5·18로 가는 길, 5·17 」 1980년 5월 17일 밤 서울 중앙청에서 열린 비상국무회의장에 무장한 군인이 1~2m 간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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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는 인간 취급 안한다…12·12 곳곳서 ‘돌진’ 하나회 유료 전용
「 한남동의 총소리 」 「 3회. 전두환의 힘 ‘하나회’ 」 12·12는 전두환의 승리이자 하나회의 승리다. 당시 실질적으로 군을 움직인 건 육사 출신 소수 엘리트 장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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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도 나눠먹던 9공수·5공수…'서울의 봄' 비극 피한 사연 [Focus 인사이드]
━ 한 지붕 두 가족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다. 평론가나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과 별개로 많은 당사자가 여전히 생존하고 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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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의 쇼미더컬처] 서울의 봄, 경복궁의 봄
강혜란 문화선임기자 개봉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에서 눈길이 꽂힌 장면이 있다. 전두광(전두환을 캐릭터화) 측 반란군 진압을 위해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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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새 경호실장에 차지철…묘한 인사, 육영수 유작이었다 (60) 유료 전용
고(故) 육영수 여사의 영결식이 열린 1974년 8월 19일, 전국이 비통함으로 무겁게 가라앉았다. 염천(炎天) 무더위에도 200만 인파가 육 여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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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가 흉탄에 절명” 박정희 소리내 엉엉 울었다 (59) 유료 전용
이상하리만큼 싯누런 구름이 잔뜩 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나는 충남 서산의 삼화목장에 내려가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별일 없을 테니 총리는 며칠 쉬고 오라”고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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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도 홀린 경복궁의 밤, 원조는 고종의 ‘건달불’ 유료 전용
■ 더 헤리티지: 알면 더 보인다…‘볼수록 보물’을 만나다 「 진귀한 문화재일수록 구구절절 얽힌 사연이 많습니다. 그 의미와 멋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포착해 세대를 잇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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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될 뻔한 종묘…101m 정전에 사람 셋 있는 이유 유료 전용
종묘는 조선 왕실 제사 공간이다. 역대 왕과 왕비 신주가 모여 있다. 정전에는 조선 519년을 이어간 왕 중 공덕이 높은 19명과 왕비 30명을 모셨다. 이 가운데는 실제 왕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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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11번 피습 당해 숨지자, 좌우합작 물거품 됐다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7〉 ‘우리’ 끼리 테러 1945년 8월 15일 조선총독부 앞에서 해방을 만끽하는 시민들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몽양 여운형의 모습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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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진정한 공화제를 실현하는 길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헌법 1787년 9월 18일 필라델피아 제헌의회를 마치고 나오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새로운 미국이 군주제와 공화제 중 어느 형태를 취하기로 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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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이 본래 위치서 14m 뒤로 삐딱하게 틀어진 사연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 서울 사람들에게 궁궐은 가깝고도 멀다. 늘 가까이 있으니 무심해지고, 궁궐에 가본들 크게 감흥도 없다. 궁궐에 들어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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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기념비적 광장 아닌 일상성 찾아야 만년 시위장소 벗어나”
━ 승효상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모 심사위원장 이로재 건축사무소에서 만난 승효상 심사위원장. 광화문 광장 재조성 프로젝트를 필생의 화두로 삼아온 그답게 확신과 열정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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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조각상은 왜 역사의 죄인처럼 서 있나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헝가리의 마르크스 기억 방식 헝가리 부다페스트 외곽 ‘메멘토 파크’로 끌려와 정문에 서 있는 마르크스(왼쪽)-엥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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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세계유산 등재 추진하는 한국전쟁기 ‘임시중앙청’
부산시는 ‘한국전쟁기의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8건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을 한 결과 조건부 잠정목록에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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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트럼프가 오는데
김영희 칼럼니스트 대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1월 7~8일 한국 방문은 그 중요성 순위에서 1952년 12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당선자의 한국 방문 다음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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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열이를 살려내라" 87년 6월, 국민은 분노했다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이한열(19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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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표퓰리즘 사업’ 막는 건 깨어있는 유권자
청계고가가 있던 시절(왼쪽)과 청계천 복원 이후(오른쪽)의 모습. [중앙포토] 연말연시인 지금 서울 청계천에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화려한 불빛을 볼 수 있다. 페스티벌 첫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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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 표석 58%가 엉터리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로변에 설치된 추사 김정희 집터 표석. 실제 집터는 600m가량 떨어진 정부중앙청사 사거리 근처다.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정문 왼편엔 높이 50㎝가량의 조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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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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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소통의 방법
고건 서울시장(맨 오른쪽)이 1989년 8월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민회관에서 철거 노점 상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서울시는 89년 7월 명동, 한강시민공원, 석촌호수 등의 노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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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은 4층, 비서실장은 3층, 15년 그림자 보좌 3인 집무실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사무실은 거리부터 떨어져 있다. 박 당선인의 집무실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건물 4층에 마련됐고, 인수위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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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실까지 … 취재팀 가본 국가기관 7곳 다 뚫렸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15일 “정부 중앙청사는 물론 주요 공공시설의 경비·보안 관리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방화·투신 사건이 발생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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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신분증·인화물질, 정부중앙청사 출입구 무사 통과
서울 세종로의 정부중앙청사는 총리실을 비롯해 정부의 중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부처들이 모여 있는 핵심 국가시설이다. 공무원 등 상주 인원만 3800명에 달한다. 민원인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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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걷기④ 목천읍사무소~용연저수지~이동녕 생가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걷기동호회인 유유자적천안(cafe.daum.net/freewalking-cheonan)과 함께 우리지역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목천읍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