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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홍성란(대학 일반)·김선희 (중고)
중앙일보사가 겨레 시 짓기 운동 일환으로 벌인 제9회 중앙시조 백일장이 15일 경복궁 근정전 앞뜰에서 열렸다. 이날 백일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시조 동호인 및 관계인사 3백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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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풍요한 창의력…예년 수준 웃돌아
또 한해의 수학을 거둔다. 중앙일보사가 1년 내내 밭갈이 한 시조는 겨레 시로서의 전통과 맥락을 새 잎으로 돋게 한다. 그리고 백일장을 통해 그 열량을 확산시킨다. 올해 다시 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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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중앙시조 백일장
중앙일보사는 우리의 문화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시조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9회 「중앙시조백일장」을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10월15일(일) 오전 10시 경복궁 근정전 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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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중앙 시조 백일장 개최
중앙일보사는 우리의 멋과 정서가 담긴 시조를 생활화하고 우리의 문화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시조 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9회 「중앙 시조백일장」 을 10월15일 (일) 오전10시 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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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주름살에 어린 삶의 양면성 잘 그려|『가야산』바위의 침묵 통해 역사의식 일깨워
많은 작품을 보아 왔다. 그리고 촌평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옳은 감상이며 바른 평가였는가에 대하여는 필자 자신이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성심으로 대해온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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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무리를 「개선」으로 표출.〃
『치열히 사는 삶,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결과가 중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개선」도 그래서 성과의 풍성함보다 삶의 마디나 매듭으로 보려했습니다.』 『가을 개선』으로 제8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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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김준(대학일반)·황현철(중·고)
중앙일보사가 겨레시 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벌인 제8회「중앙시조 백일장」이 23일 오전 중앙일보 새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백일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시조동호인과 관계인사 4백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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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교 피하고 「내 목소리」에 충실.〃
『장애를 새에 비유하고 싶었습니다. 새같이 훨훨 날아 하늘로 올라가고픈 그들의 마음과 공간적으로 그들 자신의 세계에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그들의 말·시선 등이 무한히 열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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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대상 시조보급운동 편다
우리의 전통시인 시조를 전 국민에게 보급, 확산시키기 위한 「한국겨레 시 짓기 운동본부」가 창립된다. 김제현·이근배·이상범·서 벌·윤금초·허 일·김직승씨 등 10여명의 중견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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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중앙시단 백일장 개최
중앙일보사는 우리의 멋과 정서가 담긴 시조를 생활화하고 우리의 문화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시조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8회 「중앙시조백일장」을 10월 23일(일요일) 중앙일보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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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중앙시조 백일장 개최
중앙일보사는 우리의 멋과 정서가 담긴 시조를 생활화하고 우리의 애화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시조 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8회 「중앙시조백일장」을 10월 23일(일요일) 중앙일보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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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시조 백일장 중 고등부 차상 차하
계절마다 빛을 두른 풀벌레도 덜 깬 이 땅 온 누리 곰실대는 씨알 같은 신명을 물고 지난날 하늘 너머로 목청껏 울던 새여. 죽지 위로 쌓여가는 가슴 휘던 숨소리에 얼무늬 이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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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시조 백일장 중 고등부 차상 차하
못 잊을 님의 모습 번뇌로운 내 마음 부리 끝 지저귐의 사랑도 있었건만 희미한 깃털을 달고 나를 홀로 지킨다. 부서진 둥지 끝에 구름만이 모이고 찬 밤을 지새우며 혼자가는 노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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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시조백일장」대학·일반부 차상·차하
인종의 질긴 띵에 서릿발만 내린다. 몇 대에 걸친 설움, 허리 굽은 가난을 실타래 구슬을 꿰듯 흐느끼는 어머님. 보리알 붉은 눈썹 갯내 푸른 저녁노을, 흰 옷자락 아픔 그친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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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시조백일장」장원
1 마른 기침 소리에 하늘 하나씩 무너지고 수척한 풀꽃까지 떠받치던 너의 중량 지금은 가을 속으로 꽃마차가 달려온다. 2 일상의 틈틈마다 피리 불던 너의 언어. 마주 선 슬픔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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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시상식
중앙일보사가 겨레시짓기운동으로 동아제약과 함께 벌인 제7회 「중앙시조백일장」이 1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렸다. 「자취」「바람」(대학·일반부), 「날개」「가을꽃」(중·고등부)이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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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사과행상으로… 밤엔 시집과 씨름"
『문학은 제게 있어 젖은 절망을 말리는 작업입니다. 바람은 언제나 낡고 지친 영혼을 흔들고 존재들을 꿈꿔오던 곳으로 밀고 갑니다.』 작품 『바람』으로 제7회 중앙시조 백일장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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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년때부터 습작…상은 이번이 처음"
『배꽃핀 둑길에 서서 놀에 타고있는 가을강을 바라볼 때 울컥 솟아오르는 그리움을 그려 봤읍니다.』『가을 꽃』으로 제7회 중앙시조 백일장에서 중·고등부 장원을 차지한 김문겸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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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시조는 이제 민족의 시로서 장강의 시대를 넘어 넓은 바다로 나아가고 있다. 중앙일보사가 시조짓기운동을 벌인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시조에의 인식과 창작열이 높아오던 터에 이번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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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
시인은 누구나 될수 있다. 가장 감동적이고 가장 선한 마음을 갖는 순간의 언어가 곧 시다. 『해와 달과 별들은 하늘의 글이요, 산천과 초목은 땅의 글이요, 시와 예악은 사람의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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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물 흐르듯 가락 이어간 솜씨 돋보여
중앙시조백일장이 11월1일 열린다. 지난 1년 동안 중앙일보가 벌여온 시조운동의 총결산이자 수확을 거두는 날이다. 올해에도 풍요로운 타작이 될 것을 믿으며 이만큼의 시조가 결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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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일보 중앙시조 백일장 개최
중앙일보사는 우리의 멋과 정서가 담긴 시조를 생활화하고 우리의 문화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시조짓기운동의 일환으로 동아제약과 공동주최 제7회 「중앙시조백일장」올 11월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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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시조 백일장 개최
중앙일보사는 우리의 멋과 정서가 담긴 시조를 생활화하고 우리의 문화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시조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동아제약과 공동주최 제7회 「중앙시조백일장」을 11월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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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19일 개막|향토의 예혼을 되살린다
향토문화의 르네상스를 표방하는 대표적 지방 문화축제의 하나인 백제문화제가 19∼22일까지 공주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3회의 연륜을 자랑하는 백제문화제는 진주의 개천예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