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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하승진 쓰나미’ 경보
하승진이 NBA 시절이던 2005년 12월 휴스턴 로케츠전에서 덩크슛을 터뜨리고 있다. [중앙포토] 프로농구판에 빅뱅이 일어난다. 2m22cm의 대물 하승진(23)이 29일 프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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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해트트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박지성(27)은 후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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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이관우, 가슴 속 태극기를 꺼내라
판타지 스타(fantasy star)? 아∼니죠. 판타지스타(fantasista)? 맞∼습니다. 화려한 개인기로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는 축구 선수를 일컫는 용어를 ‘판타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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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SOS땐 ‘짱가’강동진 뜬다
6일 현대캐피탈전에서 블로킹을 피해 대각공격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 강동진. [중앙포토]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레프트 공격수 강동진(25)의 별명은 ‘피바다’다. 한양대 시절,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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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알면서도 교단에선 나서지 않아”
관련기사 ‘오류 판정’ 수능 물리 II 출제 때 문제점 지적됐다 2008 대입 수능 시험이 끝난 지난달 15일 저녁. 강사 경력 2년차의 배기범(30·사진) 메가스터디 물리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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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유니폼 벗고 … 장외서 다시 뛴다
3월 13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영만이 경기 종료 후 동료의 헹가래를받고 있다. [중앙포토] 어찌 미련이 남지 않으랴마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또 새로운 시작이 있다.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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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게임 뒤 복습의 효과
최근 수년간 꾸준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의 단골손님이 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는 작은 전통이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샤워를 마친 선수는 맥주 한 병을 집어 들고 라커룸 중앙에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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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무섭게 변했다
“북한 선수들의 스피드와 조직력이 놀랍다.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14일 중국 쿤밍에서 벌어진 북한 4·25체육단과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친선경기를 지켜본 정해성 축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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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38연승 덩크 ‘아마 무대는 싱거워’
중앙대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 결승에서 동국대를 92-66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중앙대는 대회 2연패이며, 올해 전관왕에 올랐다. 또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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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철의 전쟁’ 전남 “만세”
FA컵 우승을 차지한 전남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서 둘째 샴페인 세례를 받는 사람이 허정무 감독. [사진=임현동 JES기자] 쇳물처럼 뜨거웠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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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유도훈의 인생역전?
유도훈(41·사진)은 ‘강동희 마크맨’으로 살았다. 연세대 시절엔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초록색 중앙대 유니폼을 입은 강동희를 쫓아다녔다. 실업과 프로에선 반대로 그가 초록색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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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31연승 덩크슛 … 농구대잔치 개막
중앙대가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한 농구대잔치 개막전에서 단국대를 97-75로 꺾었다. 점수차가 나자 중앙대 졸업반 윤호영과 강병현이 묘기를 부렸다. 윤호영은 NBA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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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전멸을 각오하고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한상훈 초단 ●·박영훈 9단 장면도(100~111)=프로기사도 열을 받는다. 조훈현 9단은 의외로 열을 잘 받는 편이고 ‘돌부처’라는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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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용광로 조련술’ 포항 우승 원동력은 …
“팬들은 공격적인 축구를 원하고 있다. 승리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 세르지우 파리아스 포항 감독은 2차전을 사흘 앞둔 8일 기자회견에서 “전술적 변화를 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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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축구가 일궈낸 ‘5위의 기적’
포스트 시즌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15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른 포항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광재, 최효진, 조성환, 황재원, 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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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골프공의 스핀 효과
축구경기에서 코너킥한 공이 똑바로 날아가다가 바나나처럼 휘더니 골키퍼를 피해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간혹 본다. 페널티 에어리어 밖 중앙에서 프리킥한 공이 수비하던 선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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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우승하는 법 보여주마”
포항 클럽하우스 커피숍에서 인터뷰 중인 파리아스 감독이 대답에 앞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 [포항=정영재 기자] “나를 두고 어리다, 경험이 없다고 말들을 한다. 나는 스무 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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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신데렐라' 로키스 어떻게 봐야 하나
월드시리즈가 24일부터 시작됩니다. 올 월드시리즈는 예년에 비해 훨씬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 콜로라도 로키스 때문입니다. 로키스는 정규 시즌 막판 14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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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골대 덕 톡톡히 봤네
포항 골키퍼 정성룡(右)이 울산 우성용(左)의 헤딩슛에 앞서 공을 쳐내고 있다. 정규 리그 5위 포항은 정성룡의 선방에 힘입어 3위 울산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울산=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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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신데렐라' 로키스 어떻게 봐야 하나
월드시리즈가 24일부터 시작됩니다. 올 월드시리즈는 예년에 비해 훨씬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 콜로라도 로키스 때문입니다. 로키스는 정규 시즌 막판 14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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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우라와 ‘외나무 다리 결투’
한·일 프로축구 챔피언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길목에서 마지막 격돌을 벌인다.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는 24일 오후 7시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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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는 賢者였다
마사다 요새의 북쪽에 있는 헤롯궁전의 가파른 중정(the Middle Terrace)에 내가 서 있다. 이곳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특별허가를 얻어 찍었다.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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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비극의 리허설' 내셔널리그 챔프전
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참 유감스럽습니다. 솔직히 반도 채 안 읽고도 책장을 덮어 버릴 수 있는 용기를 내도 무방할 것 같은 소설책을 읽는 듯합니다. 이미 결론이 뻔할 뻔자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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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의 마법’… 대전 PO행 기적
‘김호의 마법’이 기적을 만들었다. 대전 시티즌이 숙적 수원 삼성을 꺾고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부사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4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