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 “추경 10조~11조, 사드 지역 예산 없어”
새누리당과 정부는 15일 올해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10조~11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추경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제외하고 국채 발행을 통한 ‘적자 추경’은 안 된
-
추경 당정, "올해 추경 규모 10조~11조원, SOC예산 반영 안해"
새누리당과 정부는 15일 올해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10조~11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추경에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은 제외하고, 국채 발행을 통한 ‘적자 추경’은 하지
-
조선업 7800곳 14만명 특별고용지원…동반 파업 결의한 대기업 3사는 제외
정부가 30일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대형 3사인 현대중공업 계열사,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제외했다. 구조조정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데다 노사 간
-
조선업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빅3 제외
정부가 30일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계열사,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소위 빅3 기업은 제외했다. 구조조정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데다
-
[비즈 칼럼] 조선업 살리려면 해운업 먼저 지원해야
김영무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채권단이 그간 STX조선해양에 쏟아부은 돈은 무려 4조50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STX조선해양은 지난 5월 결국 법정관리에 돌입했다. 이후에도 약 2
-
[서소문 포럼] 정책금융 중독에서 벗어나자
나현철논설위원민간기업에서 20여 년간 재무전문가로 일해 온 A씨는 몇 년 전 채권단 관리를 받는 중소 조선사 대표로 임명됐다. 몸집을 줄이고 수익을 내는 게 그의 임무였다. 불가피
-
조선 구조조정, 경남 실업률 1년 새 1.2%P 상승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남 지역 실업률이 급등했다.15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경남 실업률은 3.7%로 1년 전의 2.5%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이 기간 전국 평균
-
재무전문가 주도보다 업계 잘 아는 영업통 참여해야
조선 빅3가 구조조정 방안으로 설비와 인원 감축을 통한 10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내놨다.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근로자의 모습. [뉴시스] 유일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
조선 설비 20% 인력 30% 감축 …정부 “신규 지원 없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 및 국책은행 자본확충 등 보안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
조선업 근로자 휴업수당 4분의 3 정부가 지원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다. 5월 말 현재 조선업종 종사자는 17만8000여 명에 달한다.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지원금이 상향 조정된다. 기업이 근로자를
-
12조 '실탄' 마련…조선 등 구조조정 본격화
정부와 한국은행이 구조조정 본격화에 대비해 최대 12조원 규모의 ‘실탄’을 마련, 국책은행에 투입하기로 했다. 조선업은 ‘빅3’를 중심으로 산업차원의 구조조정을 시작하는 한편, 특
-
정부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지원 나서라” 압박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의 14개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고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30% 줄이기로 했다. 특수선 사업부문은 자회사로 분할한 뒤 일부 지분을 팔아 현금을 조달한다. 수주 급감에
-
대우조선 “급여 10~20% 깎고 추가 감원…4조 마련”
생존의 기로에 선 대우조선해양이 4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1조8500억원 수준의 자구안에 더해 2조원 이상을 더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31일 “
-
STX조선 예상보다 빨리 법정관리 신청
한때 세계 조선업계 4위로 부상했던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STX조선해양 측은 27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법
-
시중은행들 STX서 다 손 뗀 뒤에도 정부·산은 "정상화 중"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 한때 세계 4위, 8위 조선회사였다. 그러나 이젠 법정관리로 가게 됐거나 조만간 갈 가능성이 큰 한계기업으로 전락했다. 두 회사 모두 주채권은행이 국
-
6조 쏟아붓고도…STX조선 법정관리
6조원의 자금을 투입한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를 받게 됐다. 2013년 4월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체제에 들어선 지 3년1개월 만이다. 채권단은 25일 서울 산업은행
-
STX조선 법정관리 여부 오늘 논의
STX조선해양 채권단은 25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 모여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전환 여부를 논의한다. 이달 초 회계법인의 실사에서 계속되는 수주난을 감안할 때 채권단 공동관리(
-
구조조정 타이밍 놓친 거제···"2년 뒤 선박 일감 절벽" 한숨
“경영진의 잘못을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라.” 지난 16일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조선소 앞. 시위대의 거친 목소리가 공기를 갈랐다. 자전거·오토바이로 퇴근하는 수많은 근로자는
-
임종룡 "산은 수은 자구노력 필요"
임종룡 금융위원장 [중앙포토]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부실화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자구노력 필요성과 경영 책임 문제를 지적했다.임 위원장은 4일 한국프레스센터
-
123개 기업이 6100억…현 정부 16차례 해외 상담 중 최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에 동행한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이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5억3700만달러(6114억 원)의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안종범
-
정부 “수술용 피부터 확보”… 국책은행 실탄 준비 나선다
한진해운이 25일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2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재하고
-
[경제] STX조선 인력 34%(930명) 줄이고 임금 10% 깎는다
STX조선해양이 인력의 34%(930명)을 줄이고, 내년부터 임금을 10% 삭감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2013년 채권단 자율협약 이후 진행한 1차 구조조정(4조원 지원+
-
“산은·수출입은행·무역보험, 마구잡이 정책금융 수술을”
지난해 하반기 금융당국은 국내 조선산업을 진단한 내부 리포트를 작성했다. 상반기 이후 수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조선업체들의 경영지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다. 결론은 ‘당분간 업
-
[사설] 정책금융 수술 없이 구조조정 제대로 되겠는가
산업은행이 어제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최대 채권자인 수출입은행이 신규 출자와 대출을 합해 4조200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해양 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