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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재계 간담회 방식, 창조적일 수 없나
박근혜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 17명이 나란히 서 있는 사진 한 장이 주말 아침 거의 모든 국내 조간신문의 1면에 실렸다.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자 박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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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상담 ☎1357로 통일
2009년부터 작은 제빵회사를 운영하던 A씨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직접 개발한 천연 효모 발효빵이 인기를 얻으며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했는데 생각지 못한 인사·노무관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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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갑 된 '골목권력'
올해 들어 ‘골목상권 살리기’ 명목으로 추진됐던 소상공인 정책들이 잇따라 삐걱거리고 있다. 특히 골목상권 보호를 앞장서 외쳐온 일부 소상공인단체들이 집단 이기주의 논란과 이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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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수퍼조합 통해 골목상인에 상품 공급
‘변종 SSM(기업형 수퍼마켓)’이라며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일었던 대형 유통업체의 개인 수퍼마켓 상품공급업이 전기를 맞게 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 등 대기업 계열 유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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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샌드위치 된 한국 기업가 정신
“30대 그룹이 계획한 올해 투자·고용 계획을 100% 이행해달라.” 29일 오전 7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대 그룹 기획총괄 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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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통해 신성장 동력 찾아라"
지난 11일 중국 홈쇼핑 업체인 후이마이(惠買)에 허창수(65·사진) GS그룹 회장이 방문했다. 후이마이는 GS가 합작 투자한 회사다. 허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이 만든 원액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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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 한복 → 승복 → 학사복 … 50년 원단 발굴해 온 혁신가
김기준 동양직물 사장이 지난달 27일 점포에 가득 쌓인 양복지들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요즘은 대부분 비단으로 두루마기를 만들지만 ‘그래도 양복지 두루마기가 최고’라면서 오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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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백화점, 개성공단 제품 전용매장 열기로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전용매장이 생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롯데쇼핑은 2일 이 같은 전용매장 설치에 합의했다. 개성공단 출입이 122일째 차단되면서 도산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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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달라도 오너 고민은 같아 … 중·소상공인들 '생존 공부'함께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인들’의 연구모임인 제1회 리더스포럼이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열렸다.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의 강연 후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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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금 산출 나선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 "정부에 최소 1조2000억 요구할 것"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들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무교동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TV를 통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긴급성명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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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착한 기업 성공 조건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1943년생. 군산사범학교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행시 6회(1969년). 관료 생활 31년 동안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청와대의 요직을 두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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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많이 만들면 혜택 주고 기업 규제와 세금 부담 줄여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1943년생. 군산사범학교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행시 6회(1969년). 관료 생활 31년 동안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청와대의 요직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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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조경제’ 실천 4가지 제안
삼성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 기조인 ‘창조경제’에 대해 그룹 차원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다. 삼성 계열사 대표들은 이날 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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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3 동반성장데이’
5일 수원에서 열린 ‘2013 삼성전자 동반성장데이’에서 권오현 부회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 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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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화장실 못 짓게 하니 일하러 안 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4일 열린 ‘기업 애로 타개를 위한 새 정부 정책 과제’ 대토론회에서 윤장혁 화일전자 사장(왼쪽)이 중소기업 자금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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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 칼럼] 중소기업 망해도 싸다.
홍승일 경제 에디터 사뭇 도발적인 제하의 300여 쪽 도톰한 책이 나온 건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이다. 기업 도산이 잇따르고 실업자가 거리에 넘치던 흉흉한 시절이라 잘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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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의 정치경제학
요즘 재계의 최대 화두는 뭘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싸늘한 대기업 시각? 매일 요동치는 세계 외환시장? 끝나지 않은 미국 재정절벽 폭탄? 이런 것들이 아니다. 어느 곳이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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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생각하며
지금부터 15년 전 대선에서 승리한 김대중당선인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국정운영의 기본으로 삼겠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던 일이 생각난다. 그분이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은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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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 시시각각] ‘가혹한 복지’도 생각해 볼 때
양선희 논설위원 요즘 제조업계 화두는 ‘U턴’이다. 중국을 향해 썰물처럼 빠져나갔던 제조공장들에 다시 돌아오라는 구애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다. 얼마 전엔 지식경제부가 중국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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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 반해 송파 그린 지 7년, 4B연필이 짧아질수록 정이 묻어나와요
깔끔한 느낌의 화실에 들어서자 ‘연필 냄새’가 은은하게 진동한다. 입구 한쪽에는 화실 회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리병이 50개 이상 진열돼 있다. 몽당연필로 가득 채워진 각각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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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61) 배신자
필자가 대만을 처음 간 것은 단교 1년 여가 지난 1993년 가을이었습니다. 수습을 마치고 첫 부서로 배치받아 활동할 때였지요. 대만 중소기업 사장들을 많이 취재했었습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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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청년 백수가 무슨 벼슬인가
심상복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10월 일자리가 지난해 동월에 비해 50만 개나 늘었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다. 전달에 비해서는 24만 개 더 많았다. 덕분에 10월 실업률은 2.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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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수수료 5%p 이상 내려라”
월요일인 지난 22일 오전 7시30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정재찬 공정거래위 부위원장과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마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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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가 환헤지상품이면 기업들 왜 손해봤나” 주장 나와
키코가 환헤지상품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9일 (주)외환경영컨설팅과 법무법인 다담 공동주관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키코 피해기업을 위한 민형사 키코 재판 승소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