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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족발 뼈까지 줍고 다녔다…‘박찬욱 뮤즈’ 개 100마리 사연 유료 전용
━ 적응되는 이별이란 없다 “많이 보내봤으니 이제 안 힘들지 않으세요?” 반려견을 떠나보낸 사람들이 괴롭다고 전화하며 묻는다. 그렇지 않다. 쌓여 있는 슬픔에 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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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길고양이 밥 준 ‘캣맘’, 난데없이 폭행당했다…무슨 일
길고양이.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pxinio] 길고양이 울음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아온 60대 남성이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캣맘’을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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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칩 박고 중성화수술 필수…콧대 높은 토종견 혈통 지키기 [e즐펀한 토크]
"하나둘~ 하나둘. 힘차게 옳지 옳지 잘한다. 추워도 운동하자. 그래야 항상 건강하데이~." 지난 17일 오전 경북 경주시 용명리 마을 공원. 이미옥씨가 구령을 붙이며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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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전서 아이 낳으면 300만원…세종 랜드마크도 개통한다
대전 지역에서 아이를 낳으면 첫 달 최대 300만원을 받고, 공용자전거 '타슈'를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 금강에 건설되는 관광전용 다리가 3월 개통된다. 충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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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외롭다" 덜컥 입양하더니…"이제 반려견 버릴래요"
상자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는 보호소의 강아지. 연합뉴스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를 달래려 입양한 반려동물을 파양하는 사례가 최근 대폭 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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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비 10만원·고밥비 50만원" 길고양이 입양비 불법 아니냐 [법잇슈]
유기동물을 구조한 뒤 임시 보호하다 입양을 보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유기동물 보호·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에 등록된 입양 홍보용 길고양이 사진. [포인핸드 캡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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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기초 의료 보장 등 반려동물 돌봄 국가가 책임”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정치권의 정책도 세심해지고 있다. 정세균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9일 “반려동물 돌봄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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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하세요"…서울시 구청, 중성화수술비 등 지원
[사진 관악구] 최근 전남 여수의 유기동물 보호소. 100여 마리의 유기견이 방치돼 있었다. 보호소 운영자가 후원금만 가로채고 잠적했다. 한 번 가족을 잃은 반려동물들이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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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에서든 길에서든 함께 살자, 고양이야 “야옹!” “냥~” “니야옹!”
김민서 학생이 반려묘 다복이에게 간식 보상을 하고 있다. 다복이는 이날 병원 외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8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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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유기동물 8200마리…반려동물 복지 늘리고, 유기견 입양 활성화 나선다
서울시는 시중에서 4만~8만원인 내장형 동물등록칩을 1만원에 시술하도록 지원해준다. [중앙포토] 유기견을 입양하면 1년간 동물보험료 20만원을 서울시가 대신 내준다. 또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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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8. 내가 고양이 알러지라니! 내가 알러지라니!
아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1년 반째 함께 사는 나무도 까맣게 모르는 사실이다. 어렴풋이 눈치를 챘을 수도 있지만 직접 말해준 적은 없다. 계속 몰랐으면 해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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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7. 현관 돌침대, 냉장고 전망대…고양이가 알려주는 내 집 활용법
과거 고양이는 쥐나 작은 새를 잡아먹고 사는 야생동물이었다. 인간과 함께 살아온 기간은 길게 봐야 9000년 정도라고 한다. 3만년에 달하는 개와 인간의 인연에 비하면 현저히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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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6. 나의 고양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마더’ 이야기다. 주인공 강수진(이보영)의 양모 차영신(이혜영)은 죽음을 앞두고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수진의 친모가 간직하고 있던 딸의 어릴 적 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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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5. 집냥이의 중성화수술, 꼭 해야만 하나요?
“나무 보호자님~” 입양을 위해 나무를 포획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간 날, 처음으로 어떤 존재의 ‘보호자’라고 불렸다. 그 자리엔 나무를 나보다 오래 돌봐 온 다른 캣맘들도 함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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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허우통처럼 … 춘천 효자마을, 길고양이와 상생 선언
벽화마을로 유명한 춘천시 효자1동 효자마을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가 주변을 살피고 있다. 쇠락한 탄광 지역에서 고양이 마을로 유명해진 대만의 ‘허우통(侯硐)’, 사람보다 고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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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3. 밥 주고 약 주고 맘 주고…캣맘이 길냥이를 사랑하는 방법
사랑을 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나무를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다른 길냥이들도 눈에 들어왔다. 다 똑같은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제각각 특징이 있었다. 초딩들에게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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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허우퉁’처럼 길고양이와 상생 길 찾는 춘천 ‘효자마을’
강원도 춘천시 효자1동 효자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길고양이. 박진호 기자 쇠락한 탄광 지역에서 고양이 마을로 알려지며 관광 명소가 된 대만 ‘허우통(侯硐)’, 사람보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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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일본인 캣대디 “길냥이 돌보는 데 한 해 2000만원”
이시야마씨는 몸이 아파 평생 돌봐야 하는 길고양이와 외국에서 입양한 고양이 총 12마리를 키우고 있다. 아픈 길고양이 병원비 1000만원, 중성화를 위한 검사 및 수술비 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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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길고양이와 주민 공생위해 1년 간 쓴 돈만 2000만원
몸이 아픈 길고양이와 외국에서 입양한 고양이 12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시야마 타츠야(31)씨. 박진호 기자 아픈 길고양이 병원비 1000만원, 중성화를 위한 검사 및 수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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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최소 15년간 키울 수 있는 경제력·책임감 있나?
반려동물 선택 전 점검 사항 “개는 주인을 선택할 수 없다.”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야마다 아카네 감독)이 던지는 이 메시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가족으로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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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퍼스트 도그’ 시대, 유기견 입양 어떠세요
지난 14일 유기견 ‘토리’가 청와대의 ‘퍼스트 도그(First Dog)’로 입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리’는 주인에게 끔찍한 학대를 당하다 2년 전 동물단체에 구조됐지만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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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에게 수술 실습용으로 이용된 유기견들, 새 주인 찾는다
울룽도에서 가축방역과 유기동물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수의사에게 수술 학대를 당한 유기견 12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나선다.동물보호단체 카라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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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內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달라진 국회 '본보기'"
박홍근 의원, 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회장, 한정애 의원, 이정미 의원(왼쪽부터) [사진 팅커벨프로젝트]국회 안에 길고양이를 위한 급식소가 설치됐다.동물보호단체 팅커벨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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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길냥아, 밥 먹고 갈래?
by 영파여고지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일명 '캣맘'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캣맘 때문에 길고양이가 늘어 쓰레기를 헤쳐놓아 길거리가 더러워진다는 것이다. 캣맘과 길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