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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명 숨진 장난감 공장 화재에서 시작된 세계 산재 추모의 날 아시나요
"선진국 어린이들의 꿈이 담긴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 개발도상국 노동자들의 피와 죽음이 묻어 있다." 1993년 5월 태국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불이 났다. 188명의 노동자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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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5㎞구간 횡단보도 하나 없는데" 불만도 커지는 '시속 50㎞'
"여기가 시속 50㎞면 너무 한 거야." 25일 오후 1시 30분쯤 기자를 태우고 서울 한강대교를 건너던 택시기사 변모(67·남)씨가 말했다. 시속 50~55㎞로 달리던 택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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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 청년 자유주의 vs 586 반자유주의 민주화
장훈 본사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어느 부지런한 정치학자의 집계에 따르면 세상에는 500여 가지의 민주주의가 있다고 한다. 풀뿌리 민주주의, 경제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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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도제한 시속 50㎞면 신호등 걸린다? 7.5㎞ 거리 달려봤다
전국 도로의 제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틀째인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사거리에 안전속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지난 19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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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중 시속 121㎞로 '쿵'···모닝 아내 죽인 쏘렌토 남편
연합뉴스 50대 남성 A씨(52)는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차를 자신의 차로 정면충돌했다. 시속 50㎞ 속도 제한인 도로에서 121㎞로 들이받았다. 아내는 숨졌다. 광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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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차보다 사람, 그런 세상 됐으면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네 모녀가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보행자를 발견 못 한 화물차 운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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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은, 시진핑에 구두 친서 보내…“전략적 의사소통 강화”
중국과 북한은 1950년 한국전쟁에서 함께 싸운 혈맹이라며 양국의 우의가 대대손손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 신화망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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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격기는 병원 노렸다···시리아 내전 10년, 스러진 59만명
시리아 내전이 3월 15일로 10년을 맞았다. 시작은 소박했다. 시리아 국민은 권력보다 국민이 존중받는 민주 세상을 꿈꿨다. 이는 당시 동시 다발로 벌어졌던 ‘아랍의 봄’의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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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도 킥 날렸다…경비원 코 함몰시킨 중국인 징역2년 구형
경기 김포에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30대 중국인 남성이 지난 1월 2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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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회 참가' 중학생 클럽버스, 가로수 들이받아 1명 사망, 3명 중상
2일 낮 12시 39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를 지나가던 경기도 지역 중학생 축구클럽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중학생 1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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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민주당도 국민의힘도 마지못해 만든 ‘누더기법’
8일 국회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된 뒤 열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해단식’에서 산재 사망자 김용균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이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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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안 했는데 교각에 쾅···"고속운항 낚싯배 죽음 부른다"
지난달 31일 충남 서해 원산안면대교 아래서 교각을 들이받아 사상자를 낸 낚시 어선은 통상 어선 속도보다 빠르게 운항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문에 어선도 자동차처럼 속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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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행하니 남도 그래야" PC방 흉기난동 20대女 징역4년
지난 7월 22일 부산 한 PC방에서 20대 여성이 일면식 없는 손님 2명과 범행을 말리던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담겼다. 연합뉴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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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낚시 도중 '펑'…8월만 30발, 접경지 '유실 지뢰' 공포
역대 최장 장마가 끝나자 강물·토사에 휩쓸려 온 ‘유실 지뢰’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이 21일까지 전방 수해지역과 접경지역 하천 주변에서 집중 수색작전을 벌인 결과 북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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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주택가서 또 총기 난사···"최소 1명 사망, 20명 부상"
미국 워싱턴DC의 주택가에서 주말 새벽 총기 난사가 벌어졌다. 사진 nbcwashington 캡처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주택가에서 주말 새벽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1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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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방귀 뀐 택시 승객 중상 ... “기사가 흉기를 왜 가지고 다니나?”
승객의 방귀에 화가 난 택시기사가 승객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부산의 한 택시에서 택시기사가 승객을 향해 흉기를 열 차례 휘둘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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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방귀에 이성 잃었다" 흉기 10여차례 휘두른 택시기사
승객의 방귀에 화가 난 택시기사가 승객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택시기사가 심야 승객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승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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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케인스 정책 불가피하지만 ‘정부 비효율’ 막아야 한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정책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코로나19는 정치·경제·사회·교육 등 우리 생활의 모든 부문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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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 달라"했다고 인도男, 女직장동료 무차별 폭행 ... '마스크 난동' 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인도에선 한 남성이 계약직 여직원인 직장 동료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이 남성에게 "마스크를 써 달라"고 권유한 게 폭행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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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직후, 아반떼는 핸들 꺾고 돌진했다…부산 스쿨존 비극[영상]
15일 부산 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6세 여아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1차 충돌 사고를 당하자 내리막길을 내려오며 핸들을 조작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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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충돌후 6세 덮쳐…부산 스쿨존 사고, 민식이법 적용될까
부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6세 어린이의 교통 사망사고를 두고 민식이법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2분 부산 해운대구 한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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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좌회전 차냐, 스쿨존 덮친 차냐…부산 6세 사망책임 공방
15일 오후 3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반떼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보행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보행로를 걸어가던 6세 여아는 숨졌고, 30대 모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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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운전자보험 2개 들면 받는 보험금도 2배? 그건 아니죠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20) 지난 3월 25일 소위 ‘민식이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일으켜 어린이를 사망하게 하거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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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털 건드린 트럼프? 반도체 봉쇄에 '1700조짜리 응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기술혁신을 돕고 있다.” 미국 혁신 경제학자 빌 제인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