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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AI 한돌과 2국서 패…최종 승자는 3국에서
이세돌 9단과 NHN이 개발한 국산 인공지능 바둑 '한돌'이 이달 18~21일 대국을 펼친다. [사진 NHN] 이세돌 9단(36)이 인공지능(AI) 한돌과의 두 번째 대국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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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 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쎈돌’류
●·이세돌 9단 ○·랴오싱원 5단2보(11~21)=이세돌은 더블일리미네이션 두 번째 대국에서 판윈뤄 5단에게 여유 있게 앞서다가 역전패했다. 다소 불리한 형세로 초중반을 견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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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세돌vs알파고 3국 몬테카를로 분석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3국을 분석한 결과 28수부터 알파고의 승률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몬테카를로 방식으로 승률을 분석한 결과다. 28수. 알파고의 승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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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102 우변 침투, 승부 가른 'AI의 한 수'
9일 오후 4시30분 이세돌(33) 9단이 당황스러움을 감추기 위해 애써 미소를 지으며 바둑판 위에 돌을 던졌다. 계가(計家·집계산)를 할 필요도 없이 패배를 인정한다는 뜻.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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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학과 일본 전통의 융합… ‘관념의 혁명’ 불붙인 신포석
지고구타니 계곡 앞에서의 우칭위안 (앉은 사람)과 기타니 미노루. [사진 일본기원] 기보 A가 아닌 흑27, B가 아닌 흑29가 신포석의 아이디어에 힘입은 착상이다. 19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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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중앙 수습 과정에 … 좌상귀가 압박
<16강 토너먼트> ○·이세돌 9단 ●·랴오싱원 5단 제9보(55~66)=오늘은 좀 어수선하다. 돌이 한 눈에 잘 안 잡힌다. 중반전이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맥을 볼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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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가문 명예 건 9일 전쟁 … 돌 던진 뒤 피 토한 인테쓰
1829년 발행된 목판(木版) 기사(棋士) 명부(名簿)인 ‘諸國名碁鑑(제국명기감)’. 일본 바둑 4대 가문에 속한 약 150 명 가까운 기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부다. 가운데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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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가문 명예 건 9일 전쟁 … 돌 던진 뒤 피 토한 인테쓰
1829년 발행된 목판(木版) 기사(棋士) 명부(名簿)인 ‘諸國名碁鑑(제국명기감)’. 일본 바둑 4대 가문에 속한 약 150 명 가까운 기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부다. 가운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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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조선진-박승철
자신감 찾지못한 조선진 9단 제6보 (138~172)〓잘 둔다는 것과 이긴다는 것은 약간 차이가 있다. 프로기사도 승부에 때로는 무심해질 수 있다. 큰 승부에서 지고 나면 긴장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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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9단 4국 승리
제23기 왕위전 결승 7번 승부 제4국에서 도전자 서봉수 9단이 조훈현 왕위에게 이겨 2승2패를 기록했다. 6일 한국기원 특별 대국실에서 열린 대국에서 흑을 쥔 서9단은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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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왕위, 8집 반차로 서9단 따돌려
한국바둑사상 첫 해외대국인 중앙일보주최 제23기 왕위전 미국로스앤젤레스 결승7번 승부 제2국에서 서 당현 옥위는 도전자 서봉수9단을 8집 반 차로 이겨 2연승을 기록했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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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장 주변 이모저모
중반이후 전세 혼전 ○…이날 조훈현 9단과 임해봉 9단의 대국은 중반이후 전세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혼전을 거듭. 55수정도까지의 초반전에서 조9단은 좌하귀에서 흑을 포위하는 세력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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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바둑의 정상으로 성큼|조치훈8단 기성탈취로
일본에서 활약중인 조치훈8단이 명인 「타이틀」도 함께 가지고 있는 「오오따께」(대죽영웅) 기성을 힘으로 몰아붙여 「스트레이트」3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는 소식은 더위를 식혀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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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통한의 역전패
【동경=박동순 특파원】조치훈(18) 6단은 27일 제22기 일본기원선수권전 도전 제4국에서 마지막 단 한 수의 어이없는 실수로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초반의 고전을 만회, 중반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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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로 밀어붙인 완승보 조상연4단 관전기
이날의 바둑은 치훈의 완승국이었다. 12년간의 각고 끝에 정상에 도전한 치훈에게 백전노장「사까다」가 첫 국에서 이렇게 어이없게 넘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치훈은 이 대국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