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국

(14) 산하

포성은 멎었다. 그리고 13년이 흘렀다. 그러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판문점에서 북괴는 비난과 야유와 트집과 욕설을 총탄인양, 여섯 자폭의 「테이블」 이쪽으로 쏘아 대고 있다.

「유엔」 대책의 「재검토」 방향

외무부는 오는 9월 20일에 개막될 제21회 「유엔」총회에 대비하기 위해서 외교자문위원회 안에 「유엔」대책분위를 두고 오는 25일에 그 제1차 회의를 소집하리라 한다. 예년과는 달

잊을 수 없는 「코리아」|「스웨덴」한국협회와 「여보세요」지

6·25이후 한국을 다녀간 2천여명의 「스웨덴」사람들이 「스웨덴」한국협회를 조직하고 「여보세요」(JOBOSEJO)란 책자를 발간하여 한국의 문화·풍속·예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국가의 신의와 이중인격자-홍종인

사람이 「성실」하여야 한다는 것은 만고의 교훈인 것이다. 일본은 한국에 대하여 적어도 조약상 의무와 책임에서 「성실」하여야 할 것을 나라의 이름으로써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

확전「선수」노려|호지명의 부분동원령 속셈

「제네바」협정조인 12주년 기념일을 기해 월맹 대통령 호지명이 내린 부분동원령은 지금 까지 미국이 쥐고 있던 확전의 「이니시어티브」를 빼앗으려는 공산측의 새로운 기도인 것 같다.

유엔대위 구성

외무부는 오는 9월20일부터 열리는 제21차「유엠」총회를 앞두고「유엔] 대책을 검토하기위한「유엔」대책위원회를 구성, 오는 2O일께 그 첫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학계· 언논계· 정계

대표단 일부 철수

「유엔」군사령부는 27일 하오 중립국감시위원단의 「스위스」대표단이 철수한다는 신문보도를 부인했다. 「유엔」군대변인은 최근 「스위스」대표단의 대리수석대표 한사람이 귀국한 사실이 잘못

감위서 서 대표단의 철수|한국정부서 구두로 통고

주한「유엔군사령부대변인은 27일 상오 정전감시위원단 서 서대표가 철수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아직 정식으로 서면통고를 받은 바 없으나 한국정부가 서 서정부로 부터 중립국감시위

서서 중립국 감위단 철수

4개국 중립국 휴전감시위원단의 하나인 「스위스」 정부는 최근 판문점에 있는 자국의 감시위원단을 철수하겠다고 정일영 주「스위스」대사를 통해 구두로 우리 정부에 통고해온 것으로 25일

〈중앙탑〉고요한 아침·낮·밤이었다… 다시 고개든 야당통합찬반논쟁

「아시아」·태평양 지역각료회담을 결산하는 공동 「코뮤니케」는 16일 저녁 7시30분 「워커힐」의 「코스모스·라운지」에서 아홉 나라 수석대표들의 연저로 확정됐는데…. 마지막 순간에

진통하는 한국 외교(5)|「현실」에의 의욕|신응균

지난 5년간에 한국의 외교에는 근본적 체질개선이 있었다. 그것은 과거의 관념외교로 부터의 탈피, 현실외교에의 진화이다. 이 동안에 있어서 한국의 외교는 성격상의 진화를 보았을 뿐만

진통하는한국외교

국제사회의 현발전 단계하에서는 일국의 외교정책은 자국의 국가이익을 초월 할수는 엾는법이다. 미국의 대외정책도 이 예외일 수는 없다. 미국의 국가이익은 한마디로 남북미대륙에서 그우위

〈블록의 해체〉(2)통하는 한국외교-본사논설위원 신영철

하나의 외교적 실패를 처리하는 이 시대의 태도는 이미 한 정치세력의 부심과는 관계없이 곧장 한민족사회의 진군을 좌우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대국가가 생존하는 조건은 그만큼 엄준하다.

진통하는 한국 외교

한국의 외교는 「반공」과 「미국의존」이라는 이대주축 위에 입각해 왔다 .제2차대전후 소련공산주의와의 대립·전쟁과정에서 미국의 뒷 밤침으로 건국된 과정과 한국전쟁에서 국변기치하의 미

반공과 외교정책

최근 혁신계정당의 발언을 계기로 하여 소위 남북교류 내지는 통일문제가 새삼스럽게 심각한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것이 지금 전국민의 신경을 날카롭게 하는 이유는 우리국가의 운명

반공과 외교정책

최근 혁신계정당의 발언을 계기로 하여 소위 남북교류 내지는 통일문제가 새삼스럽게 심각한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것이 지금 전국민의 신경을 날카롭게 하는 이유는 우리국가의 운명

김정보부장 담화

최근 정계 일부 인사들에 의하여 제기되고 있는 남북교류논은 현국내외 정세 아래서는 북괴에 유리한 통일「무드」를 조성시키고 있음은 물론 우리의 반공노선을 실질적으로 변질시키는 결과가

근자 한국외교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때 우리는 이래서 되겠는가하는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작금 국내정치에서 논쟁의 초점이 되고있는 반공법의 문제도

평화해결 압력 가중

미국관리들은 최근의 군사적 승리에도 불구하고 월남전쟁으로부터 빠져나올수있는 명예로운 방법을 찾으라고「존슨」대통령에 대한 압력이 가중하고 있음을 1일 시인했다. 이관리들은 평화적 해

|치열해진 북괴의 방해공작「금성철벽」속 연설 감회 깊어…

○…동남아 및 중동지방 11개국의 시장개척을 목적으로 한 관민하동「통상사절단」(단장 이활 무역협회 회장)의 활동에 대해 북괴측의 방해공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고. 30일 외

공산대표 입국허용- 서울「교련총회」에

정부는 24일하오 국무회의에서 오는 7월28일부터 8월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교직자 단체연합회 제15차 총회에 참석할「유고슬라비아」·「가나」·「레오폴드빌·콩고」등 공산국가 및

중립국 사절 초청

통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 검토하고 있는 정부는 올 가을「유엔」총회를 전후하여「유엔」회원국인 모든 중립국의 외교 사절을 초청하여 휴전선과 판문점을 시찰토록 하여 분단 국가로서의

미측에각서준비

정부는 주중공「스웨덴」대사「페트리」씨의 월북사건을 계기로 지정외국인의 불법적인 월북을 막기위해 판문점 출입규제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일상오 외무부당국자는 판문점지역의 공동안전지

「말련」과의 분쟁조정

이동원 외무부장관은 오는6월 서울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지역각료회담」에 중립국인 「라오스」의 「푸」수상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의 「말리크」부수상 겸 외상도 「업저버」로 참석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