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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노벨 과학상과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전 총장 올해도 노벨상 발표 시즌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허무하게 지나갔다. 지난 몇 년 동안은 수상 후보자로 거론되는 한국인들이 있어서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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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일반화되면 암호화폐 무력화될 수 있다”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 김재완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교수가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고등과학원(KIAS)에서 양자과학기술과 관련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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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일반화되면 암호화폐 무력화될 수 있다”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 김재완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교수가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고등과학원(KIAS)에서 양자과학기술과 관련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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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지적 생명체의 태양계 방문 지구(인)의 정체와 운명은 다시 쓰여질 것인가?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10월 29일(금)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제40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 Peace BAR Festival 2021(이하 PBF 2021)’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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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보다 무거운 우라늄·백금·금, 중성자별 충돌로 생성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무거운 원소의 기원 중성자별 합체 상상도.[미 국립과학재단 라이고] 핵발전소 연료봉의 우라늄, 자동차 촉매 변환기의 백금, 결혼반지의 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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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138억 년 우주 역사의 비밀 풀어라 … 세계 천체망원경들의 경쟁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1000억 개 있고, 각각의 은하에는 저마다 평균 1000억 개의 별이 있다. 게다가 각 은하에는 적어도 별의 수만큼 행성들이 있을 것이다. 이토록 어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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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억년 우주 역사의 비밀 풀어라- 세계 천체망원경들의 경쟁
칠레의 사막에 설치될 거대마젤란망원경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1000억 개 있고, 각각의 은하에는 저마다 평균 1000억 개의 별이 있다. 게다가 각 은하에는 적어도 별의 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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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문연구진 주도, 세계가 목매던 천문관측 성과 올렸다
중성자별의 충돌 직후 중력파와 감마선이 방출되는 순간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했다.[사진 라이고,NSF] 2014년 개봉한 과학소설(SF)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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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노벨과학상의 연령 공식 … 20대에 박사, 40대에 연구 완성, 50대 후반 수상
노벨상 발표가 끝났다. 올해 노벨상은 미국이 휩쓸었다. 특히 노벨 과학상은 수상자 9명 중 7명이 미국인이었다. 가위 과학계의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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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3명, 받는 상금은 왜 다를까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아인슈타인이 1세기 전 주장한 중력파의 존재를 실제로 확인한 고급레이저간섭계중력파관측소(라이고·LIGO) 연구진에게 돌아갔다. 왼쪽부터 라이너 바이스 미국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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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중력파 발견' 라이고 연구진 3명 공동수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라이너 바이스 매사추세츠공과대 명예교수와 배리 배리시 캘리포니아공과대학(캘텍) 교수, 킵 손 캘텍 명예교수 등 3명을 올해 물리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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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정의 향한 열망이 과학적 태도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져
━ [CRITICISM] 요즘 불고있는 과학 열풍, 왜? 최근 들어 과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알파고의 등장, ‘인터스텔라’ ‘마션’ ‘그래비티’ 등 SF영화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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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현미경, 중력파 발견…‘제2의 노벨상’카블리상
원자현미경과 중력파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제2의 노벨상’으로 떠오르는 카블리상(메달·사진)을 수상했다.왼쪽부터 퀘이트, 비니히, 게르버.노르웨이 학술원은 6일(현지시간) 수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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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탄생 비밀 풀 ‘암흑물질’, 이것만 찾으면 바로 노벨상인데…
지난 2월 중력파 발견 이후 물리학계의 관심은 ‘우주의 수수께끼 물질’이라 불리는 암흑물질에 쏠리고 있다. 암흑물질은 중력파와 닮은꼴이다. 중력파는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 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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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합칠 때 발생, 상대성 이론 ‘휘는 공간’의 증거
1 미국 루이지애나 리빙스턴에 위치한 라이고(LIGO)의 전경. 길이 4㎞에 달하는 두 개의 통로 중 오른쪽으로 뻗어나간?하나는 사진에는 나타나 있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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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아인슈타인의 중력파 수수께끼…100년 만에 풀어낸 과학자들
중력파오정근 지음, 동아시아292쪽, 1만6000원2016년 들어 ‘중력파’라는 용어가 혜성처럼 등장했다.‘블랙홀이 생기거나 수명이 다한 별이 폭발하며 사라지는 등 우주에서 급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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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중력파 발견은 인류의 거대한 도약
로런스 크라우스미 애리조나대 교수과학계에서 난제 중 난제로 알려져 온 중력파의 발견은 엄청난 혁명이다. 중력파는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영역에 있지 않다. 술기운을 빌리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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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주 138억 년, 중력파 100년
박정호문화전문기자·논설위원제자가 물었다. “이것, 어디에 쓰는 거죠.” 스승이 답했다. “아무 데도 쓸모없다.” 1888년 전자기파를 처음 검출한 헤르츠의 일화다. 스승 헤르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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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력파 발견은 인간 지적 탐구의 승리
이형목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2015년 9월 14일. 라이고(LIGO) 쌍둥이 중력파 검출기에 거의 동시에 강력한 신호가 잡혔다. 5년이 넘는 성능 개선 작업을 거쳐 새로 가동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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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중력파, 아인슈타인 마지막 수수께끼 풀리나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 존재한다고 예견한 중력파(重力波·gravitational wave)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12일 0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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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수수께기' 이번엔 풀릴까
아인슈타인이 옳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될 수 있을까.미국 국립과학재단(NSF)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10시 30분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력파(grav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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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도 휘게 하는 중력의 비밀 … 리사는 알아낼까
뉴턴(왼쪽)은 질량을 가진 두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을 수식으로 정의했다. 아인슈타인(오른쪽)은 중력이 시공간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혔다. [사진 글항아리]유럽연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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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기원’ 우주에서 찾아낼까 … 성공·실패 기로에 선 인류
1 미국 하버드대학의 존 코박 등이 우주 초기 급팽창을 연구하는 데 사용한 남극의 바이셉2 망원경.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 올해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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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홀 통한 행성여행 가능하다고 생각 … 계속 실수하는 과학자가 가장 스마트”
지난해 말 개봉한 미국 공상과학(SF)영화 ‘인터스텔라’는 두 가지 점에서 큰 화제가 됐다. 첫째 과학자들로부터 “진짜 과학(real science)에 기초해 만들어진 최초의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