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1월호] 대통령 탄핵정국 ‘빅5’ 대선전략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19대 대선 시계가 더 빨리 돌아간다. 헌법재판소가 인용 판결을 내린다면 그로부터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탄핵정국
-
[월간중앙 12월호] “문재인을 잡아라” 친박 몰락 빈틈 노린다
탈당 수순 비박계, 위태로운 야권공조… 정치권 이합집산 본격화 조짐친박을 대체할 새로운 ‘21세기형 보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중앙포토]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국정
-
[월간중앙 12월호] 내년 판도 완전 리셋(reset)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與, 반기문 카드 기획한 ‘친박’ 추락하면서 김무성 등 비주류 상승세… 탈당·분당 초읽기野, 1위 탈환했지만 외연 확장의 덫에 걸린 문재인… 이재명, 2위 급부상 ‘최대 수혜’김무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또 이런 사태 나면 의원들 끌려만 다니지 않을 것”
유승민(58·대구 동을·4선) 새누리당 의원이 작심한 듯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전경련은 발전적으로 해체하는 게 맞다”고 일갈했다. 내년
-
문재인 측 “청문회 한번 안해본 반 총장, 검증 필요”
야권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내년 1월 중순 이전 귀국’ 발언을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으로 받아들였다. 출마한다면 여권 후보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
-
[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
모병제·격차 해소·사회적 경제 … 진보 트렌드에 합류
2011년 9월 1일,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발전적 대북정책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유연할 땐 더 유연하고 단호할 땐
-
우상호는 ‘정쟁’ 김종인은 경제민주화 ‘정책’ 맡아
22일 당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김종인 대표(왼쪽)와 우상호 원내대표. [뉴시스] “정쟁 이슈에는 제가 나설 테니, 대표님은 말을 아끼세요. 경제전문가로서의 권위를 갖고 가셔야
-
“野 분열 땐 누가 나가도 승산” “후보 잘 내면 3자대결도 이겨”
“직선제 받아주지요. (선거에)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6·10 항쟁으로 전두환 정권 반대 기운이 용광로처럼 들끓던 1987년 6월 15일 김용갑 당시 민정수석이 시국수습 방안
-
안철수 독주 대신 경쟁구도로? 손학규에 자꾸 손짓하는 박지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에게 또 한 번 입당을 제안했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 전 고문과) 지난 3일 전남 목포에서 열
-
안철수 측 “유승민이 안철수와 힘 합치면 대선은 게임 끝” 호남파 박지원은 DJP식 연정 주장하며 김종인 만나
1990년 1월 22일 ‘3당 통합’을 선언하는 노태우(민주정의당 총재·가운데) 대통령과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왼쪽), 신민주공화당 김종필 총재. [중앙포토] 정치는 살아 있는
-
새누리 ‘공천 파문 반성’ 퍼포먼스, 대구서 통할까
20대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①최대 승부처 수도권에서의 새누리당 지지층 이탈 규모 ②‘미워도 다시 한번’이냐 ‘막장 공천에 대한 심판이냐’의 기로에 선 영남의 선택 ③문
-
“김종인은 군주” 비판했던 친노진영, 문재인 나서자 “김 대표께 맡겨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공천으로 ‘홍역’을 치른 21일 문재인(사진) 전 대표는 침묵했다. 측근들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직접 의견을 나누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해찬 의
-
[단독] 김종인 "비례 2번 갖고 큰 욕심 있는 것처럼 인격모독···죽어도 못 참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일 오전 8시 50분쯤 노타이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자택을 나섰다. 김 대표는 국회가 아니라 광화문에 있는 개인 사무실로 이동했다.
-
김무성 180석 목표, 전문가 10명 중 3명 “가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왼쪽)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주 서청원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인 뒤 공개석상에서 발언을
-
샌더스 ‘분노 마케팅’ 성공, 후원금 크게 늘어 클린턴 위협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2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리버센터에서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9일(현지시간) 2016년 미국 대선
-
“내가 불법 이민 막는 장벽”…트럼프, 다시 불붙은 대세론
도널드 트럼프(가운데)가 9일 부인 멜라니아(왼쪽 둘째), 딸 이반카(오른쪽 둘째)와 함께 유세하고 있다. [맨체스터 AP=뉴시스] ‘막말’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의 대세로
-
집토끼 싸움만 하는 야권/정작 승부처는 수도권과 충청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이 27일 박주선 의원 측 신당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이틀 전인 25일 천정배 의원측 ‘국민회의’와 통합을 선언한 데 이은 소통합이다. 통합을 성사
-
“내 지역구도 없어져” 안철수, 총선연기론
박선숙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이 13일 ‘총선연기론’을 꺼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 획정안 협상을 타결 짓지 못해 지난 1일부터 기존 246개 선거구가
-
안철수 신당 호남 강세 이어가면 총선 구도 흔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세계 경제의 흐름이 주목되는 가운데 점증되는 테러 위협과 미국 대통령선거, 유럽연합(EU)의 미래, 리우 올림
-
“새누리 180석도 가능” vs “비전 제시로 반전 이루면 여소야대 될 수도”
15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내년 20대 총선의 막이 올랐다. 정치권의 선거구 획정 협상이 늦어지며 자칫 현행 선거구 전체가 무효화되는 초유의 사태가 올 수도 있지만 어쨌거
-
여야 판세 42 vs 33 … 소극 지지자 동원력에 승패 달렸다
“대한민국 정치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하는 축구 경기와 비슷하다. 보수 세력은 위쪽에, 진보 세력은 아래쪽에서 뛴다. 진보 세력은 죽을 힘을 다해도 골을 넣기 힘들다. 보수 세력
-
힘 못 받는 정권심판론 … 여야 ‘상대평가 투표’될 전망
내년 20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15일부터 재외 선거인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선거 일정의 막이 올랐다. 각 정당도 저마다 총선에서 한국 사회에 던질 화두와 이를
-
[단독] 새정치연합 ‘든든한 안보 연구소’ 만든다…초대 소장 막판 협의
새정치민주연합이 ‘(가칭)든든한 안보 연구소’를 당 부설 정책연구기관인 민주정책연구원 산하에 신설하기로 했다.민주정책연구원 핵심 관계자는 9일 “야당이야말로 ‘유능한 안보 정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