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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유럽의회 통과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동의안이 17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EU 측은 7월 1일 협정의 잠정발효를 위한 내부 절차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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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전문기자의 경제 돋보기] ‘G2 중국’ 덩치만큼 리스크도 커져
김종수전문기자 중국이 드디어 명실상부한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등극했다. 일본 정부가 중국에 추월당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5조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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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재단 ‘동아시아시대 신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니어(NEAR)재단이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아시아시대 한국의 신외교안보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안성식 기자] 니어재단(NEAR·North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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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2위 vs 96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010년 기준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섰지만 중국은 아직 샴페인을 터뜨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외부 평가에 우쭐해져 결국 자멸하는,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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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3년 만에 ‘넘버 3’ 추락
중국이 일본을 추월하고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일본은 43년 만에 3위로 내려앉았다. 그동안 각종 추정치나 분기별 실적 등을 통해 중국의 세계 2위 부상은 거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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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외환시장 대대적 개입” 미국 이례적 지적, 왜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 3000억 달러 육박’ ‘원화 가치 1100원대 급등’. 7일 금융시장을 장식한 두 가지 빅 뉴스다. 이날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4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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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의 마켓뷰] 따로 노는 국내·해외 2월 증시 … 좋은 주식 고를 기회로 삼아야
주춤거리던 세계 증시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이집트발 중동의 정정불안이 확산보다는 수습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미국의 경제지표 역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불확실성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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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읽기] 우격다짐 물가대책에 대한 변명
김종수논설위원 설을 앞두고 물가가 비상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숫자가 억제선인 3%를 훌쩍 넘은 것보다 제수용품을 비롯한 생활필수품 값이 다락같이 오르는 게 더 문제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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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2011년 세계정세 전망
2010년 세계정세 회고 2010년 세계정세는 불행스럽게도 북한의 만행적 대남도발사건으로 인해 한반도가 다시금 세계의 화약고로 투영되는 최악의 긴장과 안보 위험수위를 기록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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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일본 신용 강등, 중국 재산세가 몰고올 후폭풍
박태욱대기자 지난주 이웃 두 나라에선 경제·사회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었다. 일본의 국가(장기국채)신용등급이 한 단계 떨어졌고, 중국은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재산세 부과 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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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HSBC가 본 세계경제 전망 …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인구
매튜 디킨한국HSBC은행장 글로벌 경제를 한바탕 휩쓴 태풍은 이미 지나갔거나, 적어도 지나가는 중으로 보인다.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주변 환경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기 마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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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신용등급 추락, 남의 일이 아니다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이 ‘AA-’로 내려간 것은 놀랄 일은 아니다. 예고된 재앙(災殃)이다. 일본의 신용등급은 1975년 AAA를 받은 이후 ‘잃어버린 10년’을 거치면서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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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의 마켓뷰] 설 연휴 전후 ‘2보 전진 위해’ 숨 고를 듯
한쪽은 춥고 한쪽은 뜨겁다. 요즘 날씨와 증시 얘기다. 기상 관측 이래 사상 최저 수준의 기록적 한파를 기록하고 있다는 기상이변 관련 소식이 신문와 방송 뉴스를 뒤덮고 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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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에 푹 빠진 김석동 금융위원장
“한국인은 변화와 도전에 익숙한 기마유목민족의 유전자(DNA)를 가졌다. 한국 경제가 잘될 수밖에 없다.”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이 고대사에 푹 빠졌다. 그는 이달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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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를 미뤄선 안 되는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유명 관광지인 발리를 떠올린다. 1만75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자연이 아름답고 끝없는 해안선과 밀림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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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GDP, 일본 제쳤다
중국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규모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했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GDP는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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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국채 발행 성공 글로벌 시장에선 4월 위기설 모락모락
엘레나 살가도(62·사진) 스페인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길게 숨을 내쉬었다. 안도의 한숨이었다. 국채 39억 달러(약 4조4500억원)어치를 성공적으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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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살 계속 안 돋으면 경제 죽는다 … 창업이 약이다
Q.벤처가 뭡니까? 벤처 정신이 왜 필요한가요? 기업가 정신과는 어떻게 다르죠? 벤처의 고용효과는 얼마나 됩니까? 벤처가 여전히 우리의 희망이라고 보는 근거는 뭔가요? A.벤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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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위기는 현재 진행형
일단 한 고비는 넘겼다. 포르투갈은 12일(현지시간) 12억5000만 유로(약 1조8200억원)어치의 국채를 파는 데 성공했다. 이날 입찰은 포르투갈이 구제금융으로 가느냐, 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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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백가쟁명:임예슬] 중국은 모순덩어리?
“GDP는 세계2위지만 중국은 여전히 개발도상국이다.” G20을 비롯한 국제회담 중에 환경오염과 관련해 비난을 받을 때마다 중국이 써먹었던 문구이다. 매일마다 중국뉴스를 번역해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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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경제도 균형을 잃었다. 투자를 앞세운 성장 전략의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53)의 경고다. 그는 중국 최고 비즈니스스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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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2011년 중국경제를 향한 우려 - ① 인플레이션
매년 연말과 연초가 되면 나라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많은 전망들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며 ‘G2’ 혹은 ‘국제 깡패(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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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북아 3국 전성기 열린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20년에 한국·중국·일본이 세계를 주도하는 ‘동북아 3국 전성기’가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이 9일 발표한 ‘글로벌 2020 트렌드’ 보고서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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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고속성장 마지막 해, 내년부턴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중국 경제도 균형을 잃었다. 투자를 앞세운 성장 전략의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53)의 경고다. 그는 중국 최고 비즈니스스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