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소평 맏아들의 「강화공사」 중국판 "새마을 비리" 말썽
중국의 최고실력자 「덩샤오핑」(등소평)의 장남 「덩푸팡」(등박방)이 관계하면서 급성장해온 강화공사가 최근 중국당국으로부터 대대적 수술을 받고있다. 중국판 「새마을」적 성격을 띠고있
-
대만-중국직항로 내년에 개설키로
【홍콩=연합】 대만의 국내항공사인 영흥항공은 홍콩에 태룡항공공사를 설립하여 내년 여름부터 대만과 중국대륙을 직접 비행하는 항공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29일 강북의 중앙일보가 보도
-
값싼 노동력·자원 풍성|「중국의 대한창구」산동성 어떤 곳인가
【홍콩=박병석 특파원】중국 산동성이 마치 중국의 대한창구처럼 부상하고 있다. 한국과 산동성은 지난달 상호 대표단을 파견, 직 교역과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합의각서를 교
-
「상처뿐인 지구전」마침내 평화가…|이란-이라크전 종결
이란-이라크 종전의 1차적인 조건은 일단 마련돼 앞으로 이란-이라크 국내정세는 물론 페르시아만을 둘러싸고 있어왔던 긴장분위기에 많은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페르시아만 전문가들
-
태국|신흥 공업국으로 급속부상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경제불안으로 고통을 겪었던 태국이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경제성장을 누려 신훙공업국(NICS)의 새로운 후보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변모는
-
90년대, 한국 등 아. 태 경제 전성기
지금 세계경제구조는 유가하락·엔화강세 등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한국경제도 3저 시대를 맞아 호황국면을 맞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전환기를 맞아 일 해양연구소(소장 김기환)는
-
헬무트·슈미트 전서독수상 일지에 기고|「일본의 고립」위험수위에 왔다
『일본의 무역·금융상대국 측의 불만은 한층 커져 위험지경에까지 이를지도 모를 일이다. 부분적인 무역전쟁·정치적 알력이 심각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헬무트·슈미트」전
-
본지 고정 기고가 「새뮤얼슨」교수의 진단
한국은 미국 및 세계경제가 86년에도 전진의 한해를 맞을 것 같다는 사실에서 안도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다우존즈 주식지표가 1천5백을 돌파, 새로운, 기록에 도달함에 따라 월
-
성항·대만경제도 불황 "비상"
고도성장을 구가하던 아시아의 신흥공업국들이 금년 들어서 경기침체와 수출부진등으로 큰 비상에 걸렸다. 특수를 기대했던 홍콩이 의외로 고전하는가 하면(본지 22일자 4면 보도) 싱가포
-
전자등 앞장 안정성장 예상|해외경기
85년의 세계경기는 대체로 작년수준을 유지하거나 안정적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있다. 특히 전자산업의 경우 83년 중반까지의 불경기에서 벗어나 빠른 속도의 성장을
-
이란-이라크전쟁 4년
페르시아만에 접한 두 회교 산유국간의 재래식 전쟁인 이란-이라크 전쟁은 오는 22일로 만4년이 된다. 그 동안 쌍방 . 25만명의 사망자와 60만여명의 부상자를 내고도 종전의 기미
-
미국 최대부자는「고든·게티」
미국의 최대부호는 석유 왕「존·폴·게티」의 아들인「고든·피터·게티」(50)로 재산규모는 무려 41억 달러 (3조2천8백억원)라고 미 재계 잡지 프브즈가 18일 공개. 포브즈 지가
-
브라질 천 2백만kw짜리 수전 곧 완공|코댁사, ASA l,000컬러필름 개발|인도, 서방세계의 대소무역 창구로 부상
브라질 정부의 최대 야심작인 세계 최대 수력발전용 댐 「이타이푸」가 서서히 그 위용을 드려내고 있다. 브라질 파라나강 유역 포즈 도 이과쿠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이 댐은 공사비
-
정부의 장 여인 사건 국회보고(요지)
▲이철희 1923년 9월1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탑리 288에서 부 이상섭, 모 김영념의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현재 위 부모는 모두 사망하였으나 동생 이문희는 충북 청원군에서 농업
-
중공-일본 합작 유전 개발|황해·동지나해서 한창
중공과 일본이 세계지도상의 황해와 동지나해(물론 우리 지도상의 서해와 남해도 이 안에 포함된다) 일대의 광범한 해역과 대륙붕을 본격적으로 합작 개발할 채비를 갖추고 있어 비상한 관
-
카이로 외곽엔 빈민 판자촌 주택 태부족, 묘지서 살기도
카이로 동쪽 변두리에는 거대한 공동묘지가 있다. 이 묘지는 사막 흙과 시멘트로 마치 사람이 사는 집처럼 담과 벽을 세우고 입구에는 지붕까지 얹어 놓고 있다. 나일강의 시원한 바람이
-
얻어온 기술 추전엔 인색 일본
한일간에 기술이전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등장했다. 지난번 한일경제협력위에서 한국측이무역불균형의 근본적 시점을위해「기술이전」을 촉구했으나 일본은 별긍정적인 반옹을 보이지않았다. 그러나
-
『중동이후』기대 걸린 중남미
중남미는 지역도 광활할 뿐 아니라 광물 등 각종 자원이 풍부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이 큰 시장이 우리에게는 미개척의 『먼 나라』로만 여겨져 왔다. 이웃 일본은 일찌기 중남미지역
-
중공, IMF 가입
【워싱턴 17일 AP합동】국제통화기금 (IMF)은 17일 중공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시키는 한편 IMF창립 이래의 회원국인 자유중국을 축출했다. 중공은 IMF가입에 이어 IMF의
-
고 물가에 편승한「눈가림 상술」|질 낮추기·양 줄이기·바꿔치기 등 신종 바가지 성행
물가고 속에 소비자를 속이는「눈가림 상술(상술)」이 판치고 있다. 물가가 들먹 거릴 때마다 얄팍한 상혼은 갖가지 수단으로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워왔지만 요즘 들어 그 수법은 더욱
-
미국·중공 등서 새 운하 만든다|수에즈 복선·제2파나마·중공 새운하 계획
세계의 2대운하인 「수에즈」와 「파나마」 운하의 새로운 개설계획과 함께 일본은 중공의 자원을 도입하기 위해 내몽고접경지역 「대동」에서 발해만의 천진항에 이르는 장장 6백㎞의 대운하
-
(5)유가영향 덜 받는 산업육성을 유도 - 대만/홍콩
제2의 「오일·쇼크」라는 79년의 유가대폭인상은 안정기 조하에 고도성장을 지속해 온 대만과 「홍콩」의 경제기반을 크게 흔들어놓았다. 대만과 「홍콩」은 79년 이후 유가가 각각 78
-
대북통신 서두르지않는 경제(상)
대만은 「잘 관리된 사회」처럼 느껴졌다. 관리가 잘된 사회는 흔히 효율이 높은 사회로 받아들여진다. 행정관리가 잘되어있다면 그것은 행정의 효율을 의미할것이고 경제의 관리가 잘되어
-
경제개발의 장애요인
79년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보고서는 NICS(Newly Industrializing Countries=신공업국가군)라는 새로운 분류를 했다. 개도국에서 한발 벗어나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