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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교 40주년 경일대 이무근 총장
"'창업'분야의 명문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11일로 개교 40주년을 맞은 경일대 이무근(李茂根.63.사진)총장은 "산업현장과 연계한 실용적인 학풍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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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를 키우자]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좌담
지난 석달간 미국 GE.네덜란드 필립스.일본 도요타 등 11개의 세계 선진 초일류기업들을 방문, 핵심인재 현장을 돌아봤다. 이들은 모두 핵심인재 전쟁(War for Ta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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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3월 15일
*** 자치 행정 대구 남구청은 14일 3회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질체납자에 대해 지방세법의 관허사업 제한 규정에 따라 해당관청에 인·허가 취소를 요구키로 했다. 이번 인·허가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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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공자를 살려야 중국이 산다' 外
◆공자를 살려야 중국이 산다(이익희.임대근.전병곤.지세화 공저,일빛,2만원)=중국문학과 역사를 비롯해 철학.정치 및 경제.문화를 전공한 국내 필진이 중국이 걸어온 길과 걸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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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겁없는 초보…프로를 꿈꾸다
학교를 갓 졸업하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바라보면 언제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선배로부터 사소한 것조차도 꼼꼼히 배우려는 이들의 자세에서 순수함을 찾기도 한다. 이들의 각오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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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대학간 학점 공유 등 학생 유치에 팔 걷어
일본 대학들의 최대 고민은 학생모집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지난해 실시했던 4백89개 주요 국.공.사립대 총.학장 설문조사에서도 "학생 확보가 가장 큰 관건"이란 응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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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대졸 취업난
"1백50만명이 50만개의 일자리를 다툰다." 고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에서 대학 졸업자들이 바늘구멍 같은 취업 기회를 잡느라 난리다. 중국 언론들은 "지난해 1월부터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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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국사람] 下. 귀화해도 툭하면 불법취업자 취급
지난 12일 정부 과천청사 안내동 라운지. 중국인과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30여명의 외국인이 초등학교 교과서와 예상문제집을 서툰 한국말로 열심히 외우고 있었다. 오전 11시에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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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외국인 고용허가제 도입을
대한적십자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설맞이 잔치'를 지난 1월 26일 외국인근로자의 집과 중국동포의 집 후원으로 개최했다. 중국동포를 비롯, 23개국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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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청각장애 급우들 '귀'노릇 4년
같은 과 청각장애인 세 명의 수화(手話)통역을 맡아 4년간 그들의 '귀'역할을 했던 충남 천안 나사렛대 이희선(李熙善.23.여)씨. 그는 13일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인간재활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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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늙은 피'의 경험·지혜 필요한 때
'구관(舊官)이 명관(名官)'이라고 했던가. 봇짐을 싸고 떠밀려났던 왕년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미국 기업경영 일선에 다투어 재영입되고 있어 화제다. 근년 들어 이사회가 전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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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MBA 와튼스쿨 3년째 차지
미국 펜실베니아대의 와튼스쿨이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경영학 석사학위(MBA) 과정으로 선정됐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3년 연속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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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7. 정치·사회적 약자
'기회의 땅'이라는 미국에서도 소수인종의 한계는 엄연히 존재한다. 백인 주류 사회에서 유색 인종인 한인들은 대체로 주요 관심권에 포함되지 못하는 미국 사회 주변부의 정치적 약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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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유머] 도저히 못 만들 책들
전세계 출판업자들이 모여 도저히 만들기 불가능한 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결과는 이랬다. ▶앨 고어의 야성 일기▶통가에서 외치는 '세계 정복을 꿈꾸며'▶뮤직 아티스트의 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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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중진좌담새대통령에바란다]"과학이 경제 원동력…공직理工系할당제를"
세기 첫 대선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노당선자는 후보자 시절 '과학기술 중심 사회'를 과학기술 분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부예산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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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이충국씨 한의사 꿈 이루고 개원
"북에 있는 큰 누나는 외과의사, 둘째 누나는 약사, 셋째 누나는 한의사입니다. 제가 남한에 내려와 한의사가 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무척 기뻐할 겁니다." 1994년 북한을 탈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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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필요는 한데…
"현대판 노예제로 탈법·불법의 온상이 되고 있다. 후진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 "다른 제도를 쓴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새로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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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난 중국도 심각
"학사(學士)는 개만도 못하고, 석사는 거리에 가득 찼다. " 대졸자 취업난이 심화하고 있는 중국의 대학가에서 나도는 유행어다. 8백만 대학생들의 불안과 불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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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TV 합통 토론 경제분야]李 "盧 되면 증시불안… 外資 나갈것" 盧 "李 되면 對北불안… 경제도 흔들"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0일 경제분야에 관한 합동 TV토론에서 지방경제 활성화·벤처기업 육성·가계부채 등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 자신의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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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생활'서 벤처인으로 오뚝이 인생
전북 전주시 효자동 ㈜우드그레인 사장실에는 요즘 같은 겨울날씨에도 그 흔한 히터 하나 없다. 유난히 어려운 시절이 많았던 이 회사 사장이 "어떤 시련이 닥쳐도 반드시 성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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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잔류 고아' 일본인의 항변
'중국 잔류 고아'출신 일본인들은 요즘 일본 정부와 사회가 북한에 납치됐다가 귀국한 일본인 5명을 융숭하게 대우하는 것을 보며 씁쓸해하고 있다. 대접이 너무 차이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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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인력 수급책이 먼저다
언제부턴가 우리 국민은 소위 '3D' 업종을 기피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더럽고 위험하며 힘든 일을 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게 됐다. 이 공백을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와 채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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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감염자 '양지' 나오게 유도를
'12월 1일에는 붉은 리본을 다세요.' 붉은 리본은 유엔산하 '유엔 에이즈'가 에이즈 감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에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든 상징물. 유엔 에이즈는 올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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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특집] 숨은 감염자 '양지' 나오게 유도를
'12월 1일에는 붉은 리본을 다세요.' 붉은 리본은 유엔산하 '유엔 에이즈'가 에이즈 감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에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든 상징물. 유엔 에이즈는 올해 1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