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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국 외교의 이상한 ‘자존심’
서승욱 도쿄총국장 #1.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는 대조적이었다. 아베 총리는 시진핑(習近平)주석에게 홍콩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위구르 인권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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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의 이코노믹스] 위기 때 썼던 구조조정, 기술투자, 원화 약세가 돌파구
━ 2020년 한국경제 살릴 세 가지 처방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1990년대 한국 경제의 성장 원동력을 세 가지만 꼽으라면 원화 약세·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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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종족주의 읽었나" 질문에···아베, 웃음 뒤 "노코멘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11월 일본에서 출간된 뒤 인기리에 판매중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책 『반일종족주의』에 대해 언급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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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의 한국 친밀도, 5점 만점에 1.9점···러시아와 동급"
일본 국민들이 한국에 대해 느끼는 친밀도가 러시아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 신문이 사이타마(埼玉)대와 함께 기획한 여론조사로, 1285명을 대상으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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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2라운드, 트럼프·김정은 노딜…한반도가 끓었다
━ 국내·국제 10대 뉴스 올 한 해 국내에선 각종 우울한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이 이어지며 조국 사태 2라운드는 ‘현재진행형’이다. 지구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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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국난" 규정한 日저출산···한국은 그보다 더 심각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아베 신조(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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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난리난 아베 '文 젠틀맨' 발언…"왜 화제냐" 의아한 日
"문재인 대통령은 말씨와 태도가 매우 부드러운 신사(紳士)입니다. 이제부터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면 (좋다고)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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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해양배출, 韓의 100분의 1" 文에 데이터 내민 아베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지난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배출되는 물에 포함돼 있는 방사성물질의 양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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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국가론
■ “미숙한 국정운영은 예상했지만 위기 국면 생각보다 빨리 왔다” ■ “보수, 박근혜 망령 못 벗으면 한 발자국도 못 나가” ■ “21대 총선 후 1년 내 개헌해 제왕적 대통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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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文대통령, 언행 부드러운 신사…자주 만나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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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문대통령은 신사”,문희상안엔 “韓, 국가로서 올바른 판단해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는 27일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의 기부금을 통해 징용문제 해결하자는 소위 ‘문희상 법안’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한국이 '국가로서' 올바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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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외교부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 회복 노력 지속”
27일 헌법재판소는 2015년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한 헌법소원사건에서 각하 결정을 내렸다. 부산 출신으로 16세 때인 1942년 중국 옌지(延吉)로 끌려가 고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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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었다. 작년처럼 트럼프-김정은 친서 오갈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중앙포토] 북한이 예고했던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꽃병일수도 있다”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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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한중, 한일 정상회담 결실 위해 협력 강화해야"
청와대는 26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23~24일)을 계기로 한 한ㆍ중, 한ㆍ일 정상회의의 후속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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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발언 중인데 "기자단 나가달라" 日 큰소리…외교결례 항의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세기성 샹그릴라호텔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한일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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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일가족 살해' 중국인 1명 사형 집행…아베정권 들어 39명째
일본 법무성 청사 전경. [연합뉴스] 사형제를 고수하고 있는 일본이 26일 중국인 기결수 1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법무성은 강도살인 및 사체 유기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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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북한이 비핵화 실천하면 국제사회도 상응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세기성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7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기조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북한이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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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8.3%…민주당·한국당 상승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가 24일 쓰촨성 청두 세기성 국제회의센터에서 3국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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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발 악재' 코너 몰린 文·아베의 '동병상련'···한일관계는
동병상련(同病相憐). 같은 병을 앓고있는 이들이 서로를 가엾게 여긴다는 뜻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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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야스쿠니 참배하면 중국 못 가”…日 외교기밀 공개
1987년 방중한 다케시타 노보루 당시 자민당 간사장(오른쪽)이 덩샤오핑 중국 중앙고문위 주석(왼쪽)과 환담하고 있다. [중앙포토]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 일본 총리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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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시진핑' 방한 방식 논란에 "이래도 저래도 뭐라 해"
23일 베이징에서 청두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한중 정상회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내년 방한이 유력한 26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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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중 11개국, 검사의 수사지휘권 없다"…경찰 내부 보고서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 신당)’ 협의체가 최근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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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최상연 논설위원 일본을 여행하며 맨 처음 느끼는 건 거리가 깨끗하고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점이다. 아주 외진 곳도 예외가 없다. 전체적으론 상거래 질서도 쾌적하다. 봉건시대 사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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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진핑 내년 상반기 방한 확정적”…성사되면 6년 만
시진핑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의 내년 상반기 방한(訪韓)이 확정적이라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의 방한은 내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