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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류창 석방, 과연 옳았나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중국인 류창은 2011년 12월 26일 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신문(神門)에 불을 질렀다. 그러고는 그날 오후 서울로 왔다. 일본은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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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 “일본, 위안부 문제 포함 과거사 다시 인식해야”
일본 야스쿠니 신사 문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중국인 류창(劉强·39·사진)이 범죄인 인도 재판에서 정치범으로 인정받고 풀려난 지 하루 만인 4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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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류창은 정치범 … 일본으로 못 보낸다”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방화범인 중국인 류창(劉强·39)이 일본이 아닌 중국으로 가게 됐다. [중앙일보 2012년 10월 15일자 1, 8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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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 고국 품으로 모셔온 김원동씨
경기도 용인의 한 양로원. 김원동(오른쪽)씨가 이귀녀 할머니를 찾았다. 고 정학수·정수재·이금순·백넙데기 할머니, 하상숙(84)·이귀녀(85) 할머니…. 일제강점기, 10대였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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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야스쿠니 방화, 한국 법정에 서다
권석천논설위원 “제 어머니에게 그렇게 고통스러운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대신 복수하기 위해 제 아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고법 403호 법정.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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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군인들만 상대…" 12명女 치떨린 얘기
정부는 내년 1월 ‘위안부 할머니 구술 자료집’을 발간한다. 광복 68년 만에 정부가 펴낸 첫 위안부 관련 자료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일본 대사관 건너편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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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 “중국서 재판 받고 싶다”
류창야스쿠니(靖國)신사에 불을 지른 혐의로 일본 측에서 인도를 요청한 류창(劉强·38)이 “일본 재판이 불공정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중국에서 재판받기를 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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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범 지위 요구하는 류창 “할아버지는 항일투쟁 영웅”
주한 일본대사관 방화 혐의로 징역을 살다 출소를 앞둔 중국인 류창(劉强·38)에 대해 법무부가 2일 범죄인인도 재판을 청구했다. 형기가 6일 자정 끝나지만 지난해 12월 일본 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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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 범죄인인도재판 받게 될 듯
지난해 12월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문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류창(劉强·38·사진)에 대해 법무부가 범죄인인도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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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조카 윤주씨 “류창, 일본 과거사 부정에 분노”
윤봉길 의사 동상 옆에 선 윤주씨.“일본 야스쿠니신사 문에 불을 지른 중국인 류창(劉强·38)은 단순 형사범이 아니라 정치범입니다. 일본이 아닌 중국으로 돌려보내는 게 맞죠.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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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에 방화한 중국인 류창 … 중 “우리에게 보내라” 공개 요구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지다 체포돼 복역 중인 중국인 류창(劉强·38·사진)의 신병 인도를 중국 정부가 16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류창은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 문에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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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 가족사, 한·중·일 근현대사 축소판
야스쿠니 신사에 방화 지난해 12월 류창이 지른 불에 그을린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 문 기둥. 류창은 한국에 입국해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자백했다(사진 왼쪽).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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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방화범, 중·일 서로 "내놔라"
지난 1월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지다 방화 미수로 복역 중인 중국인이 다음 달 초 출옥을 앞두고 한·중·일 외교분쟁의 불씨로 떠올랐다. 당사자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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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전쟁범죄 앞에 달라도 너무 다른 일본
채인택논설위원 사실 한국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일부 일본 정치인이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언젠가 부정할 줄을. 그래서 최근 그들이 일제 침략·잔학행위를 부인하는 노래를 합창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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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풀뿌리 제국주의 일본
남윤호정치부장 일본엔 ‘회한(悔恨) 공동체’라는 말이 있다. 1967년 일본의 정치학자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가 만들었다. 전쟁을 막지 못했다는 자괴감, 절대 되풀이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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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총리, 후진타오에게 우호 친서 … 아베는 “과거 사죄한 담화 모두 수정”
노다 총리(左), 아베 전 총리(右) 한·일 갈등을 틈타 과거사를 부정하는 우익 정치인들의 발언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자민당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망언 대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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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일본대사 탄 차량 베이징서 이동 중 피습
니와 대사주중 일본 대사가 탄 차량이 베이징(北京) 시내에서 습격을 당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베이징 현지시간 27일 오후 4시쯤 니와 우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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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치욕스럽고 괴로운 위안부 얘기 영화로 만들어 세계 모든 관객의 가슴을 찢어놓자
[일러스트=강일구] 영화가 끝나도 자리를 못 뜨고 올라가는 자막을 끝까지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면, 그 영화는 좋은 영화다. 오랜만에 그런 영화를 봤다. 샌프란시스코의 딸 집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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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사관 화염병 사건에 日 네티즌 "중국인 행세 한국인" 비아냥
일본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네티즌의 반응일본군 위안부 손자라는 한 중국인이 주한 일본 대사관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에 대해 일본 네티즌은 냉소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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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위안부” 일본대사관에 화염병
8일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담 옆에 중국인 류모(38)가 던진 화염병 자국이 남아 있다. [연합뉴스]8일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 검정 외투를 입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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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 日안내원 "총리 신사참배 부끄러운 일"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 정문에 있는 돌사자 2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하고 약탈해 온 것입니다. 사람을 죽이고 빼앗아 온 전리품을 버젓이 야스쿠니 신사의 정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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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의 땅’ DMZ … 비극 딛고 미래 꿈꾼다
1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 민통선 내 ‘DMZ박물관’ 2층. ‘축복받지 못한 탄생’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제1전시실에 들어서자 유리상자 안에 놓여진 문서가 눈에 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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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겸따마다’로 한·중 감정 악화 막아야
한류가 최고조로 달했을 때 일본에서는 ‘혐한류’가 기승을 부렸다. 2005년에 발간된 만화 ‘혐한류’ 시리즈는 80만 부가 팔리며 단박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정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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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차대전 벌여 식민지들 독립”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75) 도쿄 도지사가 14일 또다시 망언을 늘어놓았다. 이시하라 지사는 14일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기 때문에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