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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폭발로 맹독물질 550t 유출…기준치 800배 맹독물질 발견
[사진 바이두] 중국 톈진(天津)항 폭발 사고로 사라진 맹독 물질 시안화나트륨(청산소다) 700t 중 150t만이 회수됐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또 폭발 현장에 고인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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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톈진 폭발현장 6㎞ 하천서 물고기 떼죽음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현장 오염수의 시안화나트륨 농도가 평균 기준치의 40배를 넘었다고 중국 중앙(CC)TV가 보도했다. 폭발 현장에서 6㎞ 떨어진 톈진시 하이허에서 물고기들이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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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선 중 방사능 최고치 98 ㏃ "1년간 먹어도 X선 한 번 찍은 셈"
24일 이마트 가양점에서 판매 중인 국내산 삼치·대구를 놓고 휴대용 간이 장비를 이용해 방사능 검사를 했다. 0.76cps(초당 방사능 농도)로 측정됐다. 3cps가 넘어야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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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세계의 주요 원전 사고
강혜란 기자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원전 주변에선 방사능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한 사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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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자라 불러도 좋다" … 미국 간 아베 막가는 강연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의 거침없는 ‘해외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영향은 항만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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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베, 등 돌린 한·중 마음부터 잡아라
서승욱도쿄 특파원 지난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의 압권은 일본의 프레젠테이션이었다. 도쿄와 경쟁했던 이스탄불이나 마드리드의 작품과는 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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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20 도쿄 올림픽을 반기는 두 가지 이유
김현기도쿄 총국장 지난 8일 새벽 2020년 올림픽 유치 도시로 도쿄가 결정되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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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까운 한국 바다 방사능 오염 안 됐다"
해양수산부는 한국 주변 해역을 조사한 결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보다 적은 양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조사 지역은 제주도 남서쪽과 남동쪽 각각 세 곳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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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왜 우리는 '공포 공동체' 가 됐나
이규연논설위원 ‘산낙지는 중국산’. 서울 중구의 한 낙지집에 이런 글귀가 등장했다. 좀 전까지 ‘국내산 세발낙지’가 이 집의 세일즈 포인트였다. 일본 방사능 여파로 국내 산낙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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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환영한다
2020년 여름올림픽 개최지로 일본 도쿄가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투표를 앞두고 도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마드리드(스페인)는 경제 불안, 이스탄불(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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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유증 심각 日, 주변국과 관련 정보 공유해야”
“일본은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와 관련된 정보와 교훈을 국제사회, 특히 주변국과 나눠야 한다.”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66·사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5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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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유증 심각 日, 주변국과 관련 정보 공유해야”
관련기사 아마노 총장 “당사국 합의 땐 北에 IAEA 조사단 언제든 재파견” “일본은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와 관련된 정보와 교훈을 국제사회, 특히 주변국과 나눠야 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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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공포에 … 120석 생태탕집 점심 손님 10명 뿐
29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북창동 신호생태탕집.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120여 자리를 갖춘 식당에는 손님이 10여 명에 불과했다. 그나마 주요 메뉴인 생태탕보다 쌈밥을 시켜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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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産 생선 손도 안 대 … 조개도 안 먹는다”
방사능 괴담 속 기형 가지를 직접 재배한 모리후지 도미오. 그는 “기형 가지가 방사능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한국에 그렇게 알려졌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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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産 생선 손도 안 대 … 조개도 안 먹는다”
1 방사능 괴담 속 기형 가지를 직접 재배한 모리후지 도미오. 그는 “기형 가지가 방사능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한국에 그렇게 알려졌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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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핵 안보와 안전, 민족의 생존이 걸려 있다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오늘 개막되는 핵안보정상회의는 회의 자체보다도 엄청난 역사적 의의를 지닌 회의 주제가 우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54개국 정상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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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중국인 노동자 피와 눈물 스민 미 대륙 횡단철도
강철혁명 데보라 캐드버리 지음 박신현 옮김, 생각의나무 352쪽, 1만5000원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걸작으로 칭송되는 강철의 구조물들. 투자자의 손실, 수많은 노동자의 희생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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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지역 말고는 대부분 안전…한국인들 관광 오면 큰 선물 될 것”
“(대지진 참사를 겪은) 일본은 더 많이 울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 의존하지 않는 공동체 중심의 활력 있는 사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일본의 유명 극작가 겸 연출가인 히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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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지식·과학] 후쿠시마 바닷물, 한국 오는 데 5년
수산물 수난시대다. 봄 산란을 앞두고 겨우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생선조차 ‘푸대접’을 받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탓이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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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도쿄전력 박살” 혼낸 뒤 자신은 별실서 잠잤다
간 총리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11일로 발생 한 달을 맞는다. 이날 일본에선 전국적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한다. 도쿄의 공원과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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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염수 방출, 미국엔 사흘 전 동의 받아”
일본 정부는 지난 4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바다에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내보내기 3일 전 미국 측으로부터 “방출을 인정한다”는 동의를 받았다고 도쿄신문이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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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원전 전문가·로봇 일본으로 몰린다
WC-135 일본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뒤늦게 세계 각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일본 언론들은 “적극적인 지원 요청은 원전 사고 상황이 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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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도시, 저공해 자동차로 치료하다
저공해 공항버스 이미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도쿄는 환경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선진도시 중 한곳이다. 그것은 높은 교육환경에서 기인한 지역 분위기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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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에 최악의 녹조현상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에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재해가 닥쳤다. 신화통신은 지난주 초 우시시의 수돗물에서 악취가 풍기기 시작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계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