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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아니다”...대북 전방위 압박 주도하는 아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0일 밤 다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북한 문제를 협의했다. 두 정상 간 통화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29일 오전에 이어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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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제2의 한국전쟁설(說)’ 송곳 진단 “北도 겁먹고 있어… 곧 시작될 대화국면, 대북특사 보내야”
‘전쟁’ 두 글자가 연일 신문지상에 등장한다. 북·미 간 말의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불안한 국민은 금을 사재기하고, 경제지표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8월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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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평화를 위한 긴급 호소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위기다. 한반도 군사 대결이 폭발 직전의 ‘순간 정점’을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국정 농단은 촛불시위로 바로잡았으나 안보 현실은 칼끝에 선 ‘위기 악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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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방북설속 일본에 대화 타진한 북한
북한이 일본과 대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북핵 문제의 평화적 타결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5일 "북한의 이용호 외무상이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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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훨씬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트럼프 대북 강성 발언, 사실은 중국 압박이었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무력동원까지 포함하는 강성 발언을 주고받는 가운데 중국의 역할론을 부각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화염과 분노’(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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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마오 “중국 오성홍기에 조선열사의 피가 스며있다”
━ 선혈-북·중관계의 패스워드 북한 김정은의 핵 도발은 끊임없다. 중국도 제동을 건다. 중국의 압박은 얼마 뒤에 느슨해진다. 그 패턴은 반복된다. 유엔의 8·5 대북 제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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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규탄, 동맹국 보호 위한 모든 조치 취할 것”
━ 북한 미사일 도발에 엇갈린 각국 반응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국제사회도 기민하게 반응했다. 북한은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에 이어 28일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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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북핵 해법 질문에 문 대통령 “제재·대화 병행해 해결”
━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 8일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턴불 호주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함부르크=김성룡 기자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내내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중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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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은 ‘사드’ 반대 아닌 대북 원유 공급부터 중단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한·미·일 3국 정상 회동의 주제는 북핵 문제 단 하나였다. 우리는 3국 정상이 의견을 모은 북핵 해법이 세 단계로 나뉘는 점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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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에도 대화협상 반복한 중국 입장...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성공 선언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드러난 중국의 입장은 초강경 조치를 예고한 미국과는 사뭇 다르다. 각국에 냉정과 자제를 호소하며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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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경제공동체로 대동강 기적 이루자”
문재인(사진) 대통령은 1일 “전쟁 위협이 사라진 한반도에 경제가 꽃피우게 하겠다”며 “남북이 아우르는 경제공동체는 대한민국이 만든 ‘한강의 기적’을 ‘대동강의 기적’으로 확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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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문재인 "한강의 기적을 대동강의 기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전쟁위협이 사라진 한반도에 경제가 꽃피우게 하겠다”며 “남북이 아우르는 경제공동체는 대한민국이 만든 ‘한강의 기적’을 ‘대동강의 기적’으로 확장시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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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중국과 이번주중 담판"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30일(현지시간) “중국과 추가적인 대북제재안의 시점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중 결론낼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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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딜레마, 극복아닌 관리 대상이다!”
사드와 트럼프 [자료 중앙포토] “북핵, 사드 문제 등 한반도 정세는 가장 불확실한 변수 위를 걷고 있습니다.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도 미·중에 ‘믹스드 시그널’(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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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보유국 지위’ 확보 쉽지 않아 … 시진핑 ‘中 역할’ 압박에 고민 깊어져
━ 북·중의 고민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못지않게 북한과 중국의 고민도 적지 않다. 트럼프의 압박 강도가 이전 정부와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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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 “중국, 북한에 6차 핵실험 시 독자 제재 경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3월 18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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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의 북핵 역할론
오영환도쿄총국장 북한 핵 문제의 시침(時針)을 2002년으로 되돌려본다. 그해 10월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계획이 불거지면서 2차 북핵 위기가 시작됐다. 미국은 일방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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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한반도 비핵평화구상'으로 안보공세 정면돌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한반도 비핵평화구상’을 발표하며 다른 후보 진영의 안보 공세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문 후보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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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국기 평양 노선 폐쇄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하루 앞둔 14일 조선인민군들이 김 주석의 생가터인 만경대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군사작전을 한다면 우리는 선제타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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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 앞두고 북미 긴장 최고조
김일성 생일(태양절ㆍ4월 15일)을 계기로 북한의 6차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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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북핵 억지 못하면 사드 불가피” 안 “일자리 만드는 건 중기·벤처”
━ 문재인, 중국 역할론 강조 “국군, 북한 재기 불능 만들압도적 전력 보유하고 있다”통신비 인하 생활공약도 발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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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쥔 트럼프, 손 흔든 시진핑… 1박 2일간 세기의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세기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오후 회담장인 마라라고 휴양지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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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핵 저지 노력을 행동으로 보여달라"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 중단을 진정 원한다면 이를 증명해달라.”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30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멈출 수 있도록 중국이 방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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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한·중·일 순방결과 백악관 보고 … 트럼프, 중국의 다양한 대북 압박 기대
렉스 틸러슨(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한·중·일 3국 순방 결과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했다고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스파이서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