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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에 나포됐던 선원 24명중 22명 귀환
11일 제주도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중 중국경비정에 나포됐던 부산선적 저인망 어선 208 영동호(1백34)와21 신진호(1백47) 선원 24명중 22명이 신진호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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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南北 걸어온 길 나아갈 길
『일단 북한의 반응을 지켜봅시다.』 통일원 당국자들은 요즘 남북경협 재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결같이 관망자세를 강조하고 있다.북한이 4자회담 카드를 수용할 경우 획기적인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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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관련
▶1994.4.28 북한 외교부대변인,정전협정 대체 위한 「새로운 평화보장체제」필요성 지적.대미(對美)직접협상 요구 ▶4.28 북한 군사정전위 대표 일방철수 ▶5.24 인민군 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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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조선족 日서 보상금투쟁
▒…지난 45년 8월 일본군으로 끌려가 시베리아 포로수용소에3년 9개월동안 억류됐던 중국 조선족 오웅근(吳雄根.70)씨가최근 일본을 방문,일 정부가 수용소에 같이 억류됐던 일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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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억류 40년간 442명-통일원 "북한인권백서"
지난 55년이후 지금까지 강제 납북된 것으로 확인된 남한주민은 모두 3천7백38명으로 이중 3천2백96명만이 송환되고 아직까지 4백42명이 북한에 억류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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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북한외교관 부인 망명요청
아프리카 잠비아주재 북한대사관 직원 부인이 한국 망명을 요청해와 잠비아 정부가 망명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북한대사관 3등서기관 현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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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사천성-시문학 巨峰 두보
시성(詩聖)두보(杜甫)를 기리는 중국인들의 마음이 살아 숨쉬는곳이 사천성 성도(成都)다. 그가 타계한지 1,200여년이 흘렀지만 60평생에 단 4년 정도 머문 성도의 두보초당(杜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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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호 선장 金富坤씨 7개월 북한억류記
지난해 5월30일 북한 경비정에 나포돼 북한에서 7개월동안 억류생활을 하다가 돌아온 우성호 선장 김부곤(金富坤.37)씨는1일 오후 전북군산시의 한 음식점에서 본사 기자와 단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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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號관련 남북 물밑접촉設 무성
북한의 갑작스런 우성호 선원 송환 발표를 놓고 통일원 주변에는 「남북비밀 접촉설」이 번지고 있다.한마디로 갖가지 대남비난을 퍼부으며 7개월간 억류하던 우성호 선원을 아무런 반대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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拉北 우성호 船員 26일 송환
지난 5월 북한에 나포됐던 제86우성호 선원 5명과 사망한 3명의 유골등 피랍 당시 승선자 전원이 오는 26일 오후4시 판문점을 통해 송환된다. 〈관계기사 2,22면〉 북한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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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오는 길목에서
유엔개발계획(UNDP)의 두만강개발 계획에 따라 동북아의 金삼각지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의 훈춘(琿春)에 갔을 때 그곳에서바라본 북한은 바야흐로 개방의 햇살이 비추이고 있고 그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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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내버려두자
동포애가 가득 담긴 쌀을 싣고 북한에 간 남한 배가 두번 모두 봉변을 당한 사건에서 북한지도부의「배은망덕」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쌀을 주지 않느니만 못하다는 말이 나올만큼 쌀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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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주한미대사 단독회견-美 2+2한반도평화협정 지원
미국은 남북한이 기존 정전협정을「2+2」방식에 의한 새로운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경우 중국과 함께 이를 적극지원할 것이라고 제임스 레이니 주한 美대사가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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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통일관.對北觀
신세대의 대북관은 기성세대와 비교해 볼때 상대적으로 개방적이며 여유가 있다.통일관 역시 보다 전향적이다.다만 「남북평화협정」 추진방식은 「2+2」나 「2+4」방식으로 주변국이 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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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최근 몇달동안 우리사회엔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킨 큰 사건.사고들이 꼬리를 물었으나 웬일인지 전모가 명쾌히 밝혀지지 않거나진행과정과 뒤처리가 불투명하고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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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차관 24일 中國行-해리 우 석방.대만문제등 논의
[워싱턴 AP.로이터=聯合]피터 타노프 美국무차관이 오는 24~27일 중국을 방문,美-中 외무장관 회담 후속협상을 가질 계획이라고 美국무부가 15일 발표했다. 타노프차관은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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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정책 국내정치 이용추궁-외무통일委
16일 열린 국회 통일외무위는 홍수때 봇물이 터진 듯했다. 의원들은 최근 대북(對北)쌀지원과정에서 발생한 삼선 비너스號억류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저자세로 대표되는 이번 사건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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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보낼것인가 말것인가
함흥에서 사람을 30만명이나 모아 치렀다는 북한의 광복 50주년 기념행사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보면서 내속에는 멍하니 두 갈래 느낌이 흘렀다.「굉장하다!」라는 것이 그 하나였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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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협정 險路예고-평화협정 북한의 자세
북한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이른바「2+2」또는「2+4」방식에의한 한반도 평화체제 방안을『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일축함으로써 최근 우리 정부의 움직임에 쐐기를 박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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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년-남북관계진단 핫이슈1.쌀
경제협력을 통한 대북(對北)지원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반 마련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중요한 정책목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대북경협 활성화조치를 발표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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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共旗.선박억류계기 정부 궁지에 원칙없는 對北정책 不信
남북화해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속에 정부가 의욕적으로추진해온 대북(對北)쌀지원 사업이 갈수록「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이처럼 일이 꼬이게 된 데는 우리측의 성의를 악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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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보내주고 뺨 맞은 격-李揆澤 대변인
△『정부가 도대체 국가주권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말하기조차 부끄럽고 창피하다.이런 상황에서 8.15 대북(對北)제의가 가능하겠는가.』-민자당 안무혁(安武赫)의원,쌀 수송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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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쌀 수송船 1척억류-청진港서 1週째
북한이 우리측 쌀 수송선 선원이 정탐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돌연 선박과 선원 21명을 억류함으로써 남북관계에 새로운 긴장이조성되고 있다. 〈관계기사 4,23面〉 북한은 쌀을 하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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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만주서 소련으로 金日成의 越境
김일성(金日成)이 1930년대 중국공산당 산하 동북항일연군(東北抗日聯軍)에서 활동하다 소련지역으로 넘어간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소만(蘇滿)국경을 넘은 시점과 과정은 거의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