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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북한 개방 땐 '이라크식 재건펀드' 가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러 국가가 참여한 국제기구 주도의 ‘북한 재건 펀드’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부총리는 11일 도쿄 치요다(千代田)구 데이코쿠(帝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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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업체들이 속속 도입하는 '롱테일 전략'은 뭐?
이달 초 새 스마트폰을 장만하러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간 신 모(60) 씨.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는 신 씨는 직원에게 “신상품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직원이 최근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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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 미·중은 기술전쟁 본격화 … 한국은 강 건너 불구경
━ 무역전쟁 지난 2월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겨울밤 하늘을 수 놓았던 새떼의 눈부신 비행을 기억하는가. 그것은 새가 아닌 드론이었다. 고공 촬영의 개인적 용도부터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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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놀이동산 간다” 미·일서 뜨는 시니어용 테마파크
━ [더,오래] 김정근의 시니어비즈(9) 테마파크 하면 시니어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우리 주변의 테마파크는 아이들과 젊은 층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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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간섭] 4차 산업? 신기술? 국내 기업은 경영권 방어가 더 급해
반기업 정서에 경영권 방어막 약해…재계 “차등의결권·포이즌 필 등의 장치 필요” 국내 기업의 경영권이 위협받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를 비롯한 해외 투기자본이 틈만 나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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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한 세계 반도체 대부 TSMC 회장 “중국 반도체 기술 10년 내 못 쫓아와”
장중머우 TSMC 회장이 6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만 반도체의 대부’로 불리는 그는 자서전을 집필하며 아내와 여행을 다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앙포토] 새로운 생각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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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세에 한국 전기차 배터리 방전 위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도전적인 경쟁자는 (업계 1위인) 일본 파나소닉이 아니라 중국 컨템퍼러리암페렉스테크놀로지(CATL)입니다.” 지난달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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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 손발 묶더니···中, 전기차 배터리 1위 오르나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가 탑재된 자동차 모형. [사진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도전적인 경쟁자는 (업계 1위인) 일본 파나소닉이 아니라, 중국 컨템포러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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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AIST, 3년 연속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
KAIST 전경.[중앙포토] KAIST가 3년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에 올랐다. 로이터는 5일 ‘2018년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곳’(Reuters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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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연락사무소 17년째 … 이산가족 상봉 도울 것
페터 마우러 ICRC 회장이 4일 중앙일보와 만났다. ICRC는 평양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인도주의 국제기구인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페터 마우러(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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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은 사진보정 앱 가장 선호해… 남성은?
중국 집단별 선호 앱 파헤치기 최근 중국 빅데이터 서비스업체 지광빅데이터(极光大数据)가 ‘2018년 1분기 모바일인터넷산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내용 중 흥미로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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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달 중 군사·체육·적십자 릴레이 회담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 [뉴스1] 남북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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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4일 군사→18일 체육→22일 적십자회담…南 억류자 송환도 논의
조명균 통일부장관(오른쪽)과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공동보도합의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판문점=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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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맥도날드, '00허우 보고서' 발간한 사연
'00허우(00后)' 중국에서 2000년~2009년 출생자를 가리키는 말. 한 때 ‘밀레니엄 베이비’라 불렸던 00허우가 오는 6월 가오카오(高考 중국의 대입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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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OECD와 KDI의 산업 경쟁력 약화 경고 예사롭지 않다
국내외 유력 경제기관들이 한국 경제의 앞날에 예사롭지 않은 경보음을 날렸다. 국가 경쟁력과 산업 경쟁력이 약화될 조짐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일본은 일본어를 잘 못 해도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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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기기 회사가 1년에 두 차례 공장 멈추는 까닭은?
DY 직원들. 왼쪽부터 이현승·이충노·남성우·윤동일·양근우·최성일·박성국송승주씨. [프리랜서 오종찬] 1978년 설립된 중견 기업 DY(옛 동양기전)는 굴삭기 등에 쓰이는 유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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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 비핵화·체제보장 빅딜해도 주한미군은 별개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열흘 남짓 앞두고 정부는 북한에 대한 체제 안전보장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북한 체제 안전보장은 추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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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없으면 부처도 필요없다” 적멸에 든 설악의 주인
‘걸림 없는 도인’ 무산 스님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설악산 기슭 신흥사에서 열렸다. 불자와 정·관계, 문화계 추모객 3000명이 몰렸다. [연합뉴스] 지난 26일 입적한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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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협력사 지원, 사회공헌 확대 … '아름다운 상생' 뿌리 내린다
SPC그룹은 장애인 직원들이 참여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 중이다.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 직원들은 일반 직원과 함께 제품 판매 및 커피 제조를 하며 매장을 꾸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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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유럽 럭셔리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식
보리밭이었던 자리에 지은 맥켈란의 새 증류소.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지붕에 잔디를 깔았다. [사진 맥켈란] 기존 생산량(연 100만 박스, 1200만병)보다 30%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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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규제에 갇혀 중국 뒤통수만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
주력 산업이 구조적 성장 한계에 부닥친 한국 경제의 돌파구는 4차 산업혁명뿐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현실은 암울하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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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예방주사, K패션 경쟁력 높일 반전 기회
사드 정국이 한국 업체들에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이상 유커(중국인 관광객)에 기대지 않고 한국 제품의 자체 경쟁력을 기를 기회로 여기십시오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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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위 온라인패션 기업, 어떻게 탄생하고 성공했나
중국 1위 온라인 패션그룹 탄생의 비밀은 뭘까. 어떻게 해야 160조원 중국 온라인 패션시장을 뚫을 수 있을까. 류쉐더 한두이서 한국대표가 5월 차이나챌린저스데이 연사로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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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사이버대학교] 전공·실용 융합, 자격증 프로그램, 해외탐방 … 사이버대 브랜드 파워 'TOP'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글로벌 사이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