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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3만 일본서 휴가” 이 말에 ‘워커힐’ 밀어붙인 JP (35) 유료 전용
내가 초대 중앙정보부장(1961년 5월 20일~63년 1월 7일)으로 공화당 창당 작업을 진행하던 시기에 이른바 ‘4대 의혹 사건’이 불거졌다. 워커힐 호텔과 증권 파동, 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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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우리는 장진호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위대한 승리였다”
━ 장진호 전투 70주년, 한국인 생존용사 인터뷰 장진호 전투에 투입된 미 해병 1사단 대원들이 흥남으로 향하는 퇴각로인 황초령 수력발전소의 수문교가 중공군에 의해 파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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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산 고지 사수 못 하면 남북 군사분계선이 달라진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상감령 전투(1952년 10월 14일-11월 25일)는 포격전이 치열했다. 1952년 10월 말, 상감령 전선에서 포탄 23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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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DMZ 전술도로 연결…65년 만에 처음
남북은 22일 공동유해발굴을 위해 지난달부터 지뢰 제거 중인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술도로를 연결한다. 남북은 이날 DMZ 내 비마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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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6) 고비는 넘겼으나
1952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저격능선~삼각고지 사이의 고개에서 벌어진 전투 장면 모습이다. 중공군이 전차를 앞세우고 고지를 빼앗기 위해 진격하고 있다. 중공군은 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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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소양강에서 일으킨 국군 (189) 2군단의 진용을 갖추다
기회는 늘 닥치지만 왔을 때 잘 잡아야 내 것이 된다. 북한군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한반도가 전화(戰火)에 휩싸인 뒤 미군이 급히 몰려오고, 여러 나라가 유엔의 이름으로 지원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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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78) 미군의 전투 스타일
이 상황에 앞서 평양을 향해 발길을 서두르던 우리 부대가 황해도에 들어설 무렵이었다. 이미 날이 저물기 시작했다. 벌써 30㎞를 지나왔다. 하루에 그 정도 진격했으면 됐겠거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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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⑮ 밀리고 밀리는 전선
국군과 미군, 연합군을 한강 이남까지 밀어낸 중공군의 3차 공세는 1950년 12월 하순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사진은 임진강 부근까지 내려온 중공군 포병들이 12월 31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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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⑫ 인디언 태형(笞刑)
인디언이 적군을 잡았을 때 가하는 형벌이 있다. 먼저, 전사(戰士)들이 두 줄로 길게 늘어선다. 그 다음 적군 포로를 그 사이로 지나가게 하고는 두 줄로 늘어선 전사들이 그를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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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⑪ 병사가 많았던 옛 땅 군우리
중공군들이 1950년 11월 30일 평북 개천 군우리 남쪽의 계곡에서 퇴각하는 미 2사단 병력을 공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미군들이 나중에 ‘시련의 길’로 불렀던 이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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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제76화 아맥인맥(52)
나는 전사관으로 군 복무를 한 51년1월31일부터 4월 중순까지 「종군일기」를 썼다. 비록 3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미10군단과 한국군 5사단에서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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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우방 참전부대(12)|호주·「뉴질랜드」군
육·해·공 3군을 모두 참전시킨 호주와 육·해군만 보낸 뉴질랜드는 서로 공동보조를 취하며 한국전 3년을 치렀다. 그것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관계처럼 양국도 당시 외교·군사·경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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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피 어린 산과 언덕(17)|적근산 전투
중공군은 휴전을 바로 눈앞에 두고 53년5월27일과 7월13일 두 차례에 걸쳐 화천 북방의 한국군 제2군단 지역과 금성·금화지구의 수도사단·제9사단지역에 대공세를 가해왔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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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피어린 산과 언덕(11)|백마고지 전투(2)|고지 쟁탈전
철의 삼각지대 전투는 52년 1백50「마일」의 한국전선에서 벌어진 고지쟁탈전 중 가장 치열한 싸움이었는데 이 중에서도 백마고지 전투는 그 압권이라고 할 만하다. 1951년 11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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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9)
고지 쟁탈전 『단장의 능선』(Heart-break Ridge Linne)은 이름 그대로 미군이 한국전쟁의 고지 쟁탈전 때 겪은 악전 고투의 대명사였다. 다음은 미제25사단과 미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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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피어린 산과 언덕(8)|가칠봉 전투-고지 쟁탈전
한국군 제3사단은 피의 능선을 점령한 후 「펀치볼」북방의 1052·가칠봉·l21l·1320고지 등에 달려 붙어 격전을 거듭하던 제5사단과 51년10월 중순 진지를 교대, 공산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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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유격전(11)
(2) 중공군 개입으로 유엔군이 임진강선까지 후퇴하자 그동안 구월산에 잠입, 준동하던 괴뢰군 1개 연대 병력은 장련·은율·안악·신천·송화·장연 등지를 차례로 기습해 왔다.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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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남과 북의 포로수용소(6)
한국전쟁 때 북한에는 벽동 화풍 천마 우시 외귀 만포진 삭주 북진 강동 황주 등 10개소에 포로수용소가 있었다. 물론 전쟁추세에 따라 수용소 규모가 달라지고 폐쇄, 혹은 신설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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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내 중공군 작년보다 배증
【워싱턴 5일 AP동화】중공은 최근 수개월 동안 4천명 내지 6천명의 중공군을 라오스 북부 지방에 비밀리에 증파 했다고 미 국방성 소식통들이 5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라오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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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과 충돌설도
외교소식통 밝혀 【모스크바6일 시사=본사특약】당지의 서방 외교소식통에 의하면 지난주 소련공산당원들의 비밀집회가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려 중·소 국경에서의 새로운 분쟁에 관한 보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