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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빈곤…창피함 자극하는 ‘악의적 오지랖’
셰임 머신 셰임 머신 캐시 오닐 지음 김선영 옮김 흐름출판 “본인이 뚱뚱하다는 걸 몰라요?” 지은이가 밀가루, 설탕, 초콜릿 칩을 식료품점 계산대에 올려놓았을 때 잘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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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걱정해주는 척 수치심 자극, 지갑 열게 하는 '악의적 오지랖'[BOOK]
책표지 셰임 머신 캐시 오닐 지음 김선영 옮김 흐름출판 “본인이 뚱뚱하다는 걸 몰라요?” 지은이가 밀가루, 설탕, 초콜릿 칩을 식료품점 계산대에 올려놓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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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尹과 손발 맞아야" 安 "줏대 없는 대표 안돼"…첫 연설회 충돌
3·8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본경선 시작부터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13일 제주에서 열린 첫 권역별 합동연설회에선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신경전이 한층 더 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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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줏대없이 강대국 눈치나 보면 무시당하다 죽는다
이하경 주필 미국이냐, 중국이냐. 마침내 한국이 결정적인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미국은 한국이 화웨이 통신장비를 쓸 경우 군사·안보 정보공유를 중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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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도대체 날 위한 시간은 어디에?
집안 일의 끝은 어디일까. 누구를 붙잡고 하소연한들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주부의 노고를 진심으로 알아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다. 매일 똑같은 생활, 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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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우왕좌왕' 민노당
▶ 강갑생 정치부 기자 18일 오전 민주노동당에선 신행정수도 논란에 대한 김혜경 대표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회견장엔 김 대표 대신 김창현 사무총장이 나왔다. 그가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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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100) 서울 관악을 민노당 신장식 후보
▶ 신장식 상세정보 보기“많은 사람들이 정치를 더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노동자와 서민의 지친 어깨를 어루만지는 정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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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13) 강원 춘천 민주당 이용범씨
▶ 이용범 상세정보 보기“내년 총선 전에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다시 통합해야 합니다. 당대당 통합이 어려우면 춘천에서만이라도 ‘당대당 통합경선’을 해 후보단일화를 이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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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가판신문 구독 중지' 안팎] 街版보고 '기사 로비' 풍토가 문제
청와대는 지난달 26일 그동안 구독해오던 서울 시내 조간신문 저녁 가판(街版) 2백48부를 모두 끊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판 보도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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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대 당당'춘향 구도자 황진이
예부터 만인의 연인이었던 춘향과 황진이를 새롭게 조명하는 연극 두편이 화제다. 국립극단이 9~2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기생비생 춘향전'은 중진 극작가 겸 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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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독도 '해돋이 문화' 만들자
"우리나라에는 예나 지금이나 참으로 훌륭한 화가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도 조선시대 중국의 화풍에서 벗어나 한국의 산하를 소재로 진경산수화를 그려냄으로써 우리들의 자존심을 되찾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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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줏대가 없다
위기감이 느껴진다.어쩐지 불안하다.우리의 자리는 어디이며,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니,우리는 도대체 누구이며 우리의 줏대는 과연 무엇인가? 경제가 언제 폭삭할지도 모르겠고,예측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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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와 自主
한해가 다 저물어 며칠만 지나면 96년은 종결이다.21세기. 국제무대 주역의 시대'를 향하고 있는 우리의 발길에 지난 한해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되돌아보게 된다. 금년 바깥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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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계-SBS "LA아리랑" 운계할머니役
『명랑해서 좋아요.』『TV에 나온 얼굴이 더 젊어보여요.』요즘 남편의 총선출마 채비를 돕느라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주변사람들이 하는 얘기다. 한편으로 「젊다」는 말에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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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노"라고 말해주자
멕시코 페소화 폭락으로 인한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영국에서제일 오래된 베어링은행이 한 젊은 직원의 실수로 파산,국제금융시장을 또 한차례 흔들었다.세계화를 내건 우리가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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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외교자세 보일 때 됐다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역사적인 방한 장면을 지켜보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씁쓸한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그것은 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보여준 무원칙과 무소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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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공론만 말고 당당하게 나서라
신문사에 있다보니 몇 년 새『이러다 별 일 없겠느냐』는 질문을 수 없이 받고 있다. 6·25, 4·19, 5·l6, 10·17, 10·26, 12·12, 5·17 등 숫자 시리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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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파 인사」와 안동준
조선왕조가 몰락해 남의 나라 식민지로 전락되기 시작했던 그 시기의 책들을 뒤적이다 보면 한편으로는 어쩌면 이럴수 있었을까 하는 한탄을 하다가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분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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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화 최 우 석 |우리형편 생각해 실속 좀 차리자
세은·IMF서울총회에 참석하러온 세계적 금융인들이『개도국외채문제가심각하다』느니 『외채문제엔 뽀족한 수가 없다』느니 하는 말들을 할때마다 얼굴이 뜻뜻해진다. 꼭 빚많은 우리 들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