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안철수, 서울시장 출사표 “의사·IT 전문가·정치인 경험 쏟아 붓겠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선언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
-
천안함 유족 "KBS 왜곡방송, 법적조치 해달라"
[사진 KBS] 천안함 유족회 등 천안함 관련 단체들은 2일 성명을 내고 "국방부는 KBS의 진실 왜곡과 명예 훼손에 대한 언론중재와 법적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
[전문] 문재인 대통령 4·3 희생자 추념일 추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ㆍ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ㆍ3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주 4·3사건과 관련
-
비무장 흑인 사살 셰리프, 이번엔 시위 여성 차로 쳐
휴대전화를 들고 할아버지 집 뒤뜰에 있다가 경찰에 무참히 사살된 흑인 청년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 현장에서 셰리프 요원이 모는 SUV 순찰 차량이 시위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 사건이
-
용산참사·정연주 배임·장자연리스트, 재조사 결정
━ 과거사위 2차 사전조사 대상 5건 선정 ‘용산참사’와 ‘KBS 정연주 배임 사건’ 등 논란이 됐던 5건의 과거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진다. 법무부 과거사위원회(
-
[취재일기] 피워보지도 못한 안타까운 소방관의 꿈
신진호 내셔널부 기자 “세 분의 소방관은 사람들이 다칠까 쏜살같이 달려갔다가 변을 당했다. (중략) 서른 살, 스물아홉살, 스물세 살이다. 인생의 봄날이었기에 슬픔은 더 가눌 길
-
장동건과 류승룡의 충돌, 비극의 힘을 키웠다
영화 ‘7년의 밤’의 원작자 정유정 작가(왼쪽)와 추창민 감독. 정 작가는 ’추 감독이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서사를 쌓아간 방식이 감각적이고 클래식해 영화화에 기대가 더
-
'7년의 밤' 영화화 조건 "제목과 작품톤 바꾸지 말 것"
정유정 소설가(왼쪽)와 추창민 감독이 3월 30일 삼청동 골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사진전문기자 “승패는 솔직히 제가 결정하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정한 싸움의
-
[서소문사진관]성탄절보다 더 큰 의미 부여하는 부활절 , 세계 곳곳 표정
오늘(1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다.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의 부활을 기리는 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그리스도인들은 특히 부활절 전 금요일 즉, 그리스도
-
[내부고발의 공익적 효과 높이려면] 제보자 생활고 문제 해결이 급선무
현행법 테두리에서는 현재 직장에서 버텨야…재취업 돕고 보상금 상한 높여야 내부고발자를 다룬 영화 [1급기밀](왼쪽)과 [더 포스트]. 많은 사람이 잘 모르지만, 아시아의 북동
-
[역사가 흐르는 유적지 여행-이집트] ‘카이로 선언’의 현장 메나하우스 호텔
한국의 독립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천명…이집트파운드화 가치 떨어져 가성비 높은 여행지 미국·영국·중국 지도자는 1943년 11월 이집트 기자의 메나하우스 호텔에 모여 전후(戰後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23) 리더라는 자리의 기원] 원시 부족장 권력의 근원은 구성원 동의
무조건적 군림 아닌 보완 관계…헌신의 역할 망각해 권력 남용 사건 잇따라 남미 브라질의 중부지방. 우리는 보통 울창한 열대우림 아마존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곳엔 완전히 다른 풍경
-
[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_(13)] 한창우 마루한 회장
한창우 일본 마루한 그룹 창업자 겸 대표이사 회장은 일본을 대표하는 부호 중 한 명이다. 한 회장은 재일동포가 사용하는 일본식 이름을 거부하고 한창우로 활동해왔다. 한창우(韓昌祐
-
프랑스 출신 주교가 전하는 안동 '엄마 까투리' 이야기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9) 대구 범물성당에서 강연하는 두봉 주교. [사진 송의호] 천주교 초대 안동 교구장을 지낸 두봉 레나도(89) 주교가 3월 18일
-
[강찬수의 에코파일]지리산 곰 50마리…복원 목표 달성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중앙포토] 2001년 시작된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마침내 분수령을 넘었다. 지리산에 풀어준 것과 거기서 새로 태어난 곰을 합쳐 이번 봄 50마리를 넘길
-
아흔 넘도록 바뀌지 않은 생각 "사랑은 생활이다"
━ [더,오래] 김길태의 91세 왕언니의 레슨(6) 의과대학 시절. [사진 김길태]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구 의과대학 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그 시절 부산에는 의과대학
-
"쉬긴 쉬는데 불안해"...부활절 맞은 세계 증시, 위험요인 여전
━ [이번 주 체크포인트] 세계 증시가 한숨 쉬어간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성금요일(Good Friday)’을 맞아 휴장했다. 기독교에서 부활절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다로보예: 아, 불쌍한 아버지! 폭력은 폭력을 부르고
다로보예 모노가로보 성당 묘지에 있는 도스토옙스키 아버지의 무덤 1839년 6월 6일,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작은 마을 다로보예와 인근 체레모슈냐 마을 사이의
-
[사건추적] 2명의 '뺑소니 피의자', 누가 그를 죽음에 몰았나
지난 17일 새벽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42번 국도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일반적인 뺑소니 사고 이미지로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자료 연합뉴스] ━ 그날
-
꽃다운 소방관 3명 목숨 앗아간 43번 국도는 ‘죽음의 도로’
30일 꽃다운 나이의 소방관 3명의 목숨을 앗아간 43번 국도는 ‘죽음의 도로’로 통한다. 30일 오전 9시에 일어난 소방차와 트럭 추돌 사고현장 사진. [사진 아산소방서]
-
[week&] 섬진강변, 꽃피는 당신 곁에 나도 가만히
매화와 산수유꽃이 지고 나면 벚꽃의 차례가 온다. 4월 초면 섬진강 줄기 따라 벚꽃이 만발한다. 섬진강의 봄은 동시다발적으로 온다. 선발대로 전남 광양 소학정의 첫 매화가 피면
-
"북한 평양에 짓다만 심장병원 공사 곧 재개한다."
“많은 사람이 절망을 말한다. ‘헬조선’을 말한다. 미래가 없다고 한다. 저는 역으로 본다. 밑바닥까지 내려갔으니,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밤이 깊었으니 새벽이 올 것이라
-
꽃피는 당신 곁에 나도 가만히
섬진강의 봄은 동시다발적으로 온다. 선발대로 전남 광양 소학정의 첫 매화가 피면 남해 망덕포구에서 황어 떼들이 매화 향기를 맡으며 거슬러 오른다. 경남 하동 남도대교에 도착하면
-
10명 중 6명은 마스크 착용 안 해 … “안전벨트 안 매고 운전하는 꼴”
26일 오전 시청역 8번 출구 앞. 고농도 미세먼지가 만들어낸 짙은 안개 때문에 거리에는 간판조차 제대로 보이질 않았다. 하지만 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 중에서 마스크를 쓴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