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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졸음 부른 주 62시간 운전 … “사업자에 징벌적 배상 적용을”
“서둘러 가야 배차 간격을 겨우 맞추고 요기를 좀 할 수 있어요.” 10일 낮에 올라탄 M5532번 버스(오산교통)는 제한속도를 넘나들었다. 운전기사 김모(64)씨는 “차가 제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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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후진적 버스 사고, 그 비극의 쳇바퀴에서 탈출하자
한 광역버스 운전기사가 10일 빗길을 달리고 있다. 여성국 기자 “일찍 가야 배차 간격을 겨우 맞추고 요기를 좀 할 수 있어요.” 10일 오전에 올라탄 M5532번 버스는 제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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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조대엽은 고려대의 수치…장관·교수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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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모두발언 “노동존중사회 앞장설 것”
인사말하는 조대엽 후보자 [연합뉴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고용노동부 약칭을 고용부에서 노동부로 바꾸고 노동존중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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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에 경고했던 국정위, 이번엔 중기중앙회에 “실망”
대한상의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정책간담회가 8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김연명 국정기획위 사회분과위원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한정애 의원(앞줄 왼쪽부터) 이 환담장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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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 노동정책 두고 재계단체들과 불협화음
비정규직 전환 등 문재인 정부가 대선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 친화정책을 두고 경영계 단체와 잇단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경영계가 정부의 정책에 우려를 표명하면 정부가 이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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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개혁 뒷받침돼야 실질적 성과 난다
━ 20년 만에 방향 전환하는 비정규직 정책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시 준비생들이 컵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중앙포토] 29명. 현재 인천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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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경제개혁의 과속, 가격의 역습
홍승일 논설위원 6470원인 시간당 최저임금이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오르게 되면 월수입 200만원 넘는 편의점 알바가 늘면서 종업원보다 못 버는 편의점주가 속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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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노·정 연대 강화되며 경영계 배제될까 경계
경제단체는 일자리위원회가 내놓은 13개 일자리 과제에 대한 사전 검토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로 구성된 경제단체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조선호텔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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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 … 자영업자 보호책은 미흡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은 1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이내에 일자리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체계를 완비해 정부 조치만으로 추진이 가능한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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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지킨다…이용섭 “민간 과하게 압박하지 않을 것”
정부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고, 근로시간을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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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다” vs “사람 없다” … 중기 채용 평행선
━ 취준생과 돌아본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게시판을 보면서 어느 기업에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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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동행취재] “서류 접수할 데가 없다” vs “서류 접수도 안 한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1순위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 일자리가 늘어야 가계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내수 소비가 활성화해 경제가 성장한다는 논리다.이런 일자리 창출 정책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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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일자리 100일 속도전’ 비상
━ 정부 비정규직 축소, 최저임금 인상 등 동시 추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일 취임 직후 대통령의 1호 업무 지시는 일자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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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주당 근로시간 68시간과 52시간의 차이는 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항상 늦게 퇴근하는 아빠 때문에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꼭 우리 아빠만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요즘 법적으로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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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정상화, 비정규직 정규직화, 재벌 투명성 강화 시급
━ 정치학자 114명이 답했다 …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우선과제 1위는 정당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청년고용할당제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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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취임 첫 업무지시 '일자리'…주요 공약 다시 보니
지난 1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4차 포럼 '일자리, 국민성장의 맥박'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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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5시간 일할 수 있어요?
# 25시간 일할 수 있어요? "저기 뒤에서 일하는 직원 보여요?저 직원은 지금 25시간째 일하고 있는데어떻게 생각해요?" 취업준비생 A씨는 며칠 전 한 IT회사면접 자리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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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2022년부터 오후 5시 퇴근·주35시간 근무제 도입"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났다. 강정현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8일 노동시간단축 공약 발표를 하고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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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팩트체크]문재인 “법정노동시간 보수 정부가 불법 행정해석으로 늘려놔” 사실일까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근로시간을 줄이자’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데 야권 후보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근로시간 단축’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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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제에 묶인 한국 노동시장 개혁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 한국은 일본보다 선제적 대응을 취하고 있다. 다만 처리 속도나 현장 확산은 정치권과 대기업 중심의 노조에 가로막혀 더디다. 예컨대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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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합의 실패, 다음 정부로 넘겨
현행 주당 최대 68시간인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정치권은 국회 일정상 대통령선거 전에 더는 논의하지 않기로 해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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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국회 합의 불발…대선 이후 논의 재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27일 '근로시간 단축'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에 나섰지만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합의가 불발됐다. 환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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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단축 무산...정치권 이견 좁히지 못해 다음 정부로 넘어가
현행 주당 최대 68시간인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정치권은 국회 일정상 대통령선거 전에 더는 논의하지 않기로 해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