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주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중소기업 공단 편의점주, 접을까 말까 고심 중”
━ 편의점에 비친 경제 편의점주 곽대중씨가 냉장고 뒷공간에 들어가 음료수를 정리하고 있다. 그는 ’편의점주도 하나의 직업“이라며 ’애착을 갖고 시작하지 않으면 오래가기 어
-
대법 또 통상임금 친노동 판결…“야간 시간급 계산법 바꿔라”
시간당 통상임금이 야간근로 노동자에게 유리하게 바뀐다. 사진은 심야 운행 버스. [중앙포토] 밤에 일하면 낮에 일 할 때보다 임금을 50% 더 받는다. 근로기준법 제56조의 규정
-
"야근시급 제대로 쳐줘라"…대법, 야근수당 계산법 확 바꿨다
회사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모습. 사진은 판결과 상관 없음.[연합뉴스] "야근을 하고 받는 150%의 가산 임금을 통상임금의 시간급으로 계산할 때는 근로 시간에 1.5배를 곱하지
-
세금 일자리가 쌓아올린 고용지표…경제 주축 30·40대 취업자는 21만명 줄어
“지난해 고용지표는 연말로 갈수록 양과 질 측면에서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일자리 반등의 해’ 였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혁신성장전략회의를 통해 지난
-
[이영면의 이코노믹스] 정규직 전환 민간 안 퍼지고 최저임금 인상 효과 불분명
━ 문재인 정부 3대 노동정책 중간 점검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현 정부도 이제 반환점을 돌고, 집권 후반기에 들어가고 있다. 2020년을 맞
-
최저임금 8590원 명동의 비명···"알바 살리다 자영업 죽는다"
━ #1. 달라진 가족의 삶. 서울 종로구에서 돈까스집을 운영하는 태영자(60·가운데)씨가 지난 27일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인건비를 아껴 보려고 2019년부터
-
1년내 셋 중 하나 망하는 골목식당 구하라
31.3%. 지난해 43만개 외식업체 중 표본 업체 400개의 1년 사이 폐업율(한국외식업중앙회)이다. 5년 생존율로 보면 5곳 중 4곳이 폐업한다는 통계도 있다. 199만명에
-
106대 1 ‘노스펙’ 전형 뚫고 ‘이재명의 눈과 귀’ 된 청년 스펙은?
11월 25일 모경종 경기도 청년비서관이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인터뷰하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은경기자 지난 8월 경기도에서 화제가 된 채용 공고가 있었다. 지방별정직
-
‘요기요’ 배달원 5명 근로자 인정…다른 배달원들은?
라이더유니온 회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플랫폼 갑질 횡포 노동부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고용노동부가 개인 사업자로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
나경원 "文, 헌법상 존중할 자신 없어···뭐 하나 잘한게 없다" [연설 전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월 항쟁이 10월 혁명이 될 수도 있
-
대법 “원어민 강사 근로자성 인정…연차휴가수당 등 지급해야”
대법원 원어민 영어 강사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8명의 원어민 영어 강사들이 모 외국어학원을 상
-
中企, “52시간으로 생산량 못 맞춰…1년 미뤄 달라” 국회에 호소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내년부터 적용되는 50~29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
-
상습 체임 대부분이 최저임금 사업장
고용노동부가 16일 임금 체불 사업장에 대한 대규모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28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서다. 문제는 근로감독 대상 사업장 대부분이 최
-
최저임금 인상에 범법자 몰린 그들, 85%가 30인 미만 영세업자였다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사용자가 낸 8590원으로 결정됐다. [뉴스1] 고용노동부가 16일 임금 체불 사업장에 대한 대규모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2800
-
개인 집무실에 연봉 4000만원 받는 ‘동 자치지원관’ 채용 논란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주민자치센터 동 자치지원관실. 유성구 3개 동에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4000만원 가까운 연봉에 사무실은 별도로 쓴다. 이런 혜택을 받는 인력이 대전과
-
정부, 격차해소정책 전환 시사…최저임금 대신 근로장려금 확대
정부가 소득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의 전환을 시사했다. 최저임금 대신 근로장려금(EITC) 같은 사회보장 정책을 확충하는 방식이다. 고용노동부는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확정해 5
-
[뉴스분석]"최저임금 대신 사회보장책 확충으로 보완"…정책 전환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 고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을 8천590원으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
연봉 약 4000만원, 사무실 별도'.. 대전과 서울 동(洞) 자치지원관 논란
4000만원 가까운 연봉에 사무실은 별도로 쓴다. 이런 혜택을 받는 인력이 대전과 서울 지역 동사무소에 일하고 있다. ‘동(洞)자치지원관(지원관)’이야기다. 2일 대전시에
-
'연봉 약 4000만원, 사무실 별도'.. 대전 동(洞) 자치지원관 논란
4000만원 가까운 연봉에 사무실은 별도로 쓴다. 이런 혜택을 받는 인력이 대전 시내 일부 동사무소에 등장했다. 대전시가 채용한 ‘동(洞)자치지원관(지원관)’이야기다. 대전
-
[e글중심] '실신시대' 청년들…"욜로(YOLO)의 비극" vs "경제 정책 탓"
■ 「 [중앙포토] '실신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실업과 신용불량을 겪는 청년들을 부르는 말로 청년 신용불량자가 늘어난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줍니다. 버는 돈은 적
-
게임비→불법도박→핸드폰깡···요즘 20대들의 '파산 루트'
━ 파산 법정에 선 청춘들 “대출을 받으면 안 된다 안 된다 생각하는데도 대출금이 없으면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매일 바보같이 휴대전화 게임에 팔려 ‘현질(아이템을 현금
-
장하성 소주성 장담한 그곳, 분식집 아줌마는 떠났다
━ "최저임금 인상하면 경기 좋아진다 떠들더니…올해가 최악" “최저임금을 올리면 소비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거다. 저는 올해(2018년) 하반기쯤 가면
-
[단독] 최저임금 8659원 될 뻔했다···공익위 최대 3.7% 인상준비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등 공익위원들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을 결정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
‘과속’ 멈춘 최저임금, 노동생산성 반영했다
━ 뉴스분석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시급 8350원)보다 2.87% 오른 금액이다. 2010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