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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법, 새누리 53명 … 취득세법, 민주당 32명 거부
새누리당 재선인 김용태(45·서울 양천을) 의원은 지난달 30일 본회의 표결 때 일명 ‘하도급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갑’의 지위에 있는 기업이 하청업체에 부당하게 단가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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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최측근 3총사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박근혜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재만 전 보좌관과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의 대통령직인수위 합류가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강원도 유세 수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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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는 미리 보는 차기 정부 … 67일간 점령군 행세 말아야
“대통령의 성패(成敗)는 취임 전 67일에 달려 있다.” 정치권의 통설이다. 대통령 당선부터 취임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7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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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치다 기자 보고 식겁한 의원10명 알고보니
새누리당 유승민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가운데)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정책 의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개천절인 지난 3일 오후 2시 경기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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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지지자 전화 못 받게 훼방…지역언론과 짜고 결과 조작 의혹도
선거철 여론조사의 위력은 막강하다. 각 당의 공천 심사 때 핵심 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여론조사 경선에선 공천자를 직접 결정하는 잣대가 된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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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절차법 외통위 통과 … 한나라, 민주당 요구 수용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안’(통상절차법)을 처리했다.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협정을 맺을 때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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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서울시장 후보 경선 레이스] 나경원 “나라·당에 헌신”…이석연 “한나라 안 간다”
이석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고심하던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이번 주 22일께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보선 출마 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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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석연 앞세워 나경원 견제
16일 본회의장에서 나경원 최고위원(위)이 홍준표 대표 옆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최고위원으로 기우는 듯했던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구도에 변수가 생겼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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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당’ 한나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12일 당직 인선을 발표하자 당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한 한 당직자는 “당의 요직을 법조인들이 장악했다”고 평했다. 검사 출신인 홍 대표(사시 24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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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류 당권·대권 분리 고수 VS 구주류 “청와대 거수기” 자성
‘새로운 한나라’가 17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모임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태근·구상찬·황영철·주광덕·남경필 의원. [뉴시스] 한나라당 신주류를 형성한 초·재선 의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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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당의 뜻에 따라 류우익· 권재진은 막판에 뺐다”
한나라당 소장파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 소속 의원들이 8일 의원회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남경필·권영진·정태근·구상찬·김성태·정두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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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말 단행될 ‘개각 하이라이트’ 문화부 장관 … MB의 결심은
이동관 핵심 측근의 복귀냐, 정치인 발탁이냐. 이명박 대통령이 연말 또는 연초 단행할 부분 개각의 하이라이트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쟁 구도는 이렇게 짜여졌다고 한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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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기업, 서민정책 동참을”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대기업들은 미소금융(서민 소액신용대출 사업) 같은 서민정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 창출, 투자, 중소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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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일 잘하면 돕고 안 그러면 협조 덜 될 것”
6·2 지방선거로 당선된 민선 5기 시·도지사들이 2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첫 오찬 간담회를 했다. 16명 중 15명이 참석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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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길이 못 미치는 곳에 신은 엄마를 보냈다
“신은 자신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하는 곳에 ‘어머니’를 보냈다”는 말이 있다. 인류 역사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비교할 대상은 신의 사랑밖에 없다는, 우주적 진리를 얘기하는 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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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된 꿈, 자녀 성공으로 보상받으려는 대리만족의 심리"
유독 대한민국 어머니의 힘, 모성애가 강한 이유가 뭘까. 설문 응답자 가운데 상당수가 유교적 전통에서 그 뿌리를 찾았다. 여성들이 사회 활동 전면에 나서는 게 억압되고, 가족·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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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회동” 건의에 MB “편리할 때 만나는 게 좋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한나라당 신임 당직자들과 함께 조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 정병국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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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민심이 수용하면 박근혜 전 대표도 받아들일 것
세종시 등 국가적 난제를 두고 백가쟁명식 주장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2010년 새해에는 이 모든 과제를 제대로 매듭지을 수 있을까? 그 ‘해결사’를 자처하는 주호영 특임장관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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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파 ‘소통정치’한국의 원자바오 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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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박관용 등 원로 15인 정운찬 총리에 ‘세종시 조언’
1일 총리공관에서 국민원로회의위원 오찬간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서영훈 한우리공동실천연대 이사장, 현승종 인촌기념회 이사장,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 정운찬 국무총리, 한사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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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과거 말씀이 수정안과 다르면 사과할 수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주호영 특임장관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주 장관은 중앙SUNDAY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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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과거 말씀이 수정안과 다르면 사과할 수도”
한나라당은 세종시 문제로 분열돼 있다. 세종시에 다수의 행정기관을 내려 보내면 행정의 비효율이 생긴다며 원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친이명박계와 세종시를 원안대로 건설하거나, 필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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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 전쟁’ 여권 내부부터 휴전하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마련 작업이 궤도에 들어섰다. 대안을 심의할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의 민간위원 16명이 선정됐다. 어제 당정회의는 갈등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대안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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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서 與野 역할, 4개 종책모임 단일후보 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불교계 최대 종파인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무원장 선거가 22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전통불교문화공연장에서 실시된다. 321명의 선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