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中이 반도체 국제분업 깼다…삼성·TSMC 담대한 동맹 띄울까 유료 전용
“자유무역은 죽었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TSMC 창업자 모리스 창 박사의 예언(2022년)은 이미 현실이다. 미국-중국 기술 전쟁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둘로
-
짜장면도 나눠먹던 9공수·5공수…'서울의 봄' 비극 피한 사연 [Focus 인사이드]
━ 한 지붕 두 가족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다. 평론가나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과 별개로 많은 당사자가 여전히 생존하고 있을 만큼
-
"안 봤으면 입 다물어"…한국사 일타강사 '건국전쟁' 관람평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가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뒤 홍보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유튜브 커뮤니티 캡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가 영화 ‘건국전쟁’을 관
-
미군부대서 국군끼리 폭행…韓군형법 적용 못한다는 2심 '허점'
서울 서초동 대법원. 뉴스1 미군 기지에서 근무하던 한국 군인의 폭행사건에서 국내 군형법을 적용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
-
현역 18개월인데, 공보의는 36개월…"시골에 의사가 없어요"
공보의 진료 모습. 뉴시스 강원도 화천군의료원은 지난 17일 내과 진료를 중단했다. 올해 내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신규 배치를 받지 못해서다. 현재 소아청소년과 등 다른 과 공
-
[사설] 민노총 간부까지 연루된 간첩 사건, 문재인 정부 책임 없나
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서울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후 압수품 상자를 들고 나가고 있다. 뉴스1 ━ 남북 관계 집착하며 대공 첩보수집·수사 축
-
[차이나인사이트] 대만해협이 불붙으면 한반도는 무사한가
━ 시진핑 3기 대만해협의 전쟁과 평화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 보고는 대만문제 해결을 당의 역사적 임무로 규정했다. 대만을
-
美 미사일방어망 강화에 韓 압박…"요격 체계 통합은 어려워"
미국이 북한ㆍ중국ㆍ러시아의 미사일 위협에 대항해 인도ㆍ태평양 지역의 미사일 방어를 강화하고 있다. 미 본토 방어를 위해 알래스카에 신형 장거리 레이더를 설치하는 한편, 한반도와
-
[단독]'北 SLBM' 실전 잠수함서 쐈다 "핵 장착땐 게임체인저"
북한이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SLBM)'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20일 2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잠수함인 '8.24 영웅함'에서 SLBM의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
北, 주민에 통신선 감추고 한미훈련 때리고…한탕 친 속내 [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北 주한미군 철수 요구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이 시작된 1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고공정찰기 U-2S가 착륙하
-
'김일성 현상금' 첩보원, 장관 월급 안되는 1000만원 준다
6·25 전쟁 당시 일본 도쿄의 연합사령부(GHQ) 정보참모부(G2) 예하 한국인 첩보부대인 KLO부대(8240부대) 관련 사진. 이 사진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남보람 선임연
-
[김용현의 한반도평화워치] 2022년 전작권 전환, 전쟁 억제 가능할지 놓고 판단해야
━ 전작권 전환의 실용적 접근 헬멧 그래픽이미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주독일 미군의 3분의 1인 1만2000명을 감축했다. 독일 정치인들은 여야 구분 없이 “미군 주둔을
-
골프장 캐디 머리서 발견된 실탄은 軍 사격장 ‘유탄’
지난 23일 오후 전남 담양군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가 주변 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탄두에 맞아 다쳤다. 사진은 24일 사고 현장에서 군 사격장을 방향을 바라본 장면
-
코로나 정보 공유, '다급한' 평택시와 '검토중' 캠프 험프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방식 둘러싸고 주한미군과 지방자치단체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캠프 험프리스 내 확진자 정보를 공유하고, 이곳 민간인 근로자에 대
-
美 핵항모 ‘배양접시’ 되나…“코로나 확진자 계속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미군을 덮치고 있다. 아시아ㆍ태평양에 배치된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기미가 나타나고 있고, 주한미군에
-
한미, 코로나에 사상첫 3월 연합훈련 연기…합참의장이 제안
한·미가 27일 양국 동맹 역사상 처음으로 감염병으로 인한 연합훈련 연기 결정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국가 대비태세의 핵심 난관으로 떠오른 셈이
-
부대 내 접촉 감염자에 비상걸린 軍…주한미군 1명 추가 확진
한국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 6일 만에 20명을 기록했고, 주한미군에서도 최초 감염자가 나오는 등 군 내 코로나 확산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
한·미, 신종 코로나 직격탄에 결국 한미 연합연습 ‘축소’ 실시
한·미 군 당국이 상반기 연합연습을 축소해 실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축소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군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한
-
김현종, 최종건과 갈등에 사의설…심상찮은 靑안보실 불협화음
청와대 국가안보실 주요 구성원들의 활동은 대외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말 그대로 국가안보를 담당하는 핵심 인사들인 만큼 말 한마디, 손짓 하나가 주목받게 마련이라서다. 그런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강대강 북·미 충돌 양상에 김정은 믿는 건 미사일
━ 북한 미사일 능력과 위협 실체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북한은 올해 들어 역대 가장 많은 미사일을 쐈다. 미사일급에 속하는 대형 방사포까지
-
트럼프 50억달러 따져보니···방위비 20억달러 주범은 북한
━ 현역 2만 6500명 주둔…2013년 3만→2017년초 2만 3000 줄어 2017년 11월 12일 미 항공모함 니미츠(CVN 68, 맨 위), 로널드 레이건(CVN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핵 폐기 힘들다는 현실 인정하고 플랜B 함께 추진해야
━ 자정 10분 전 북핵 시계 형 핵탄두(수소탄)’라고 쓰인 도면이 보인다. [조선중앙통신]"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과학자 5명 숨진 러 의문의 폭발···동북아 흔들 신핵군축의 시작
지난 8일 러시아 북부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크 인근의 뇨녹사 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사고가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새로운 핵무기 개발 경쟁의 상징으로
-
미국, '북한 미사일 도발' 전략적 외면…북한의 다음 노림수는
━ Focus 인사이드 북한 당국은 방송 매체(조선중앙방송)를 통해 지난 7월 31일 ‘대구경 조종 방사포’를 시험사격 했다는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8월 1일에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