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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집 불 지른 40대 여성 구속…30대 남친은 사망
11일 오전 3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임피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뉴시스 남자친구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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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안주는 디너 파티...'변두리 공공극장'의 도발
━ [비욘드 스테이지] 강동아트센터서 아시아 초연 ‘푸드’ 식사를 엔터테인먼트 쇼로 승화시킨 ‘이머시브 다이닝’이 뜨고 있다. 음식을 먹는 행위에 엔터테인먼트를 가미해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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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만에 불껐지만…90대 남편은 얼굴 화상, 아내는 숨졌다
90대 고령의 부부가 사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 거동이 불편한 아내가 숨졌다. 역시 거동이 불편한 남편은 부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56분께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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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화재 진압하러 뛰어간 父子…유공 표창 받았다
사진 시흥소방서 이웃집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아빠와 아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5일 경기 시흥소방서는 "다세대 주택 화재를 목격한 뒤 소화기로 불을 끄고 주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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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불나면 끝이야"…가스통에 떡솜 그대로, 구룡마을의 겨울 [르포]
지난 13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방바닥과 벽 등이 불에 탄 모습. 사진 독자제공 “어차피 불나면 다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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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아끼려 난방매트 겹쳐 사용한 노부부…새벽 화마에 참변
남원 단독주택 화재. 사진 전북소방본부 전북 남원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노부부가 숨졌다. 이들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난방용 매트를 겹쳐서 사용하다가 불이 나면서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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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트럼프, 나란히 WP '올해의 거짓말쟁이' 불명예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팩트체커 팀이 꼽은 ‘올해의 피노키오’ 명단에 나란히 올랐다. 사진은 202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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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연탄·조개탄·구공탄…우리 주변 석탄의 발자취를 찾아서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석탄은 어떻게 인류의 연료로 쓰였을까 추운 겨울, 집 안을 따뜻하게 하는 연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석탄(石炭)’은 오랫동안 인간의 주 연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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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젊은 소방관 잃어 안타깝다"…제주 순직 소방관 훈장 추서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불을 끄다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사고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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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하와이, 사망자 67명으로 늘었다…"한인 인명피해 없어"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수일째 이어진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가 67명으로 늘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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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 잿더미 된 지상낙원…'36명 사망' 하와이, 재난지역 됐다
8일 라하이나의 와이올라 교회와 홍완지 미션 건물이 불타는 모습. AP=연합뉴스 ‘지상 낙원’으로 불리던 하와이의 마우이섬에 화마(火魔)가 덮치면서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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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산불" 수영복 입고 도망쳤다…그리스섬 탈출 작전
남유럽 그리스에서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남부 로도스 섬에선 거의 일주일 동안 산불이 타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22일(현지시간) 주민과 관광객 등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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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화재 현장서 구조된 강아지 중 화상 입은 3마리 안락사
강원 횡성의 주택 화재에서 구출된 강아지들. 일부 강아지는 엉덩이와 등 쪽의 털이 검게 탔다. 사진 횡성소방서 강원 횡성의 주택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10마리 중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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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못 뜨는 뉴욕, 마스크도 다시 썼다…캐나다 산불 일파만파 [영상]
마치 영화 속 화성 풍경을 보는 듯이 짙은 오렌지색으로 물든 하늘.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연기가 국경을 넘어 미 동부 뉴욕을 급습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7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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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그을린 채 '낑낑'…활활 타는 집에서 강아지 10마리 구조
강원 횡성의 주택 화재 현장에서 강아지 10마리가 구조됐다고 4일 소방당국이 밝혔다. 강원 횡성의 주택 화재에서 구출된 강아지들. 일부 강아지는 엉덩이와 등 쪽의 털이 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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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산불로 축구장 6518개 태웠다…원인 93% "사람 부주의"
올봄 전국에서 산불 497건이 발생해 축구장 6518개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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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집에서 '펑'…충전하던 무선 청소기 배터리 과열로 폭발
사진 제주소방본부 제공 제주지역 한 주택에서 충전중인 무선 청소기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 3분경 제주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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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1.5m 이내 나무 싹 벤다…큰불 잦은 동해안 작전 보니
강릉 대형 산불 발생이 3주가량 지난달 30일 강원 강릉시 경포 일원 산림의 산불 피해 나무들이 죽어 색이 변하면서 화마의 흔적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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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말라" 쑥대밭 경포 소나무, 90% 살려낸다는 기적의 방법
지난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저동 소나무 숲이 산불에 그을린 모습. 박진호 기자 ━ "그을린 나무 베어낼까 봐 한숨" 지난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저동 강원도지정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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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강릉 산불, 급박한 상황에 몸만 빠져나와...
12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 일원 산림과 건물이 전날 산불로 처참한 모습으로 변해있다. 김종호 기자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8시간여 만에 진화 됐지만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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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세상에, 다 탔네" 화마 덮친 강릉 집 찾은 모친은 '털썩'
"어머니가 60년 넘게 살며 저와 4남매를 키운 곳이었습니다. 그 남매가 장성해서 아이들을 데려와 추억을 공유하던 자리였고요. 그런데 하루아침에 모든 게 사라졌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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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다 탔는데, 그을린 흔적도 없다…강릉산불 '기적의 집' 비밀 [르포]
12일 오전 찾은 강원 강릉시 저동. 화마가 집어삼킨 주택 사이로 그을린 흔적조차 없이 깨끗한 집 한 채가 눈에 들어왔다. 박진호 기자 ━ 폐허로 변한 강릉시 저동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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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불태풍 8시간, 비가 끝냈다
강원도 강릉에서 11일 발생한 산불이 발생 8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의 태풍급 강풍으로 순식간에 확산했다. 강원도와 산림청 중앙산불방재대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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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8시간 사투…집 100동에 축구장 530배 산림, 잿더미 됐다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의 최초 목격자 조운현씨가 불길에 무너져내린 집을 바라보고 있다. 손성배 기자 ━ 8시간 8분 만에 진화 강원 강릉에서 11일 발